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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개벽이다 중] 3차 오선위기 상씨름판 남북전쟁과 3차 세계대전

운영자 0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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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 기운을 띤 미국이 씨름판에 출현함으로써 오선위기 도수는 마지막 단계인 상씨름판으로 접어들게 되었다.

 

●일본 사람이 서방 백호 기운을 띠고 왔나니...동방의 청룡靑龍기운이   동動하면 백호는 물러가느니라. (『道典』5:285)

 

아직 일제가 한반도를 강점하고 있던 1945년 2월에 열린 얄타 회담에서 미국과 소련은 제 2차 세계대전 종결을 협의하면서 한반도를 남북으로 분할, 점령하기로 결정하였다. 백호(일본) 기운을 몰아내기 위해 청룡(미국) 기운이 동하기 시작한 것이다. 상제님은 미국이 한반도에 들어오는 이치를 이렇게도 밝혀 주셨다.

 

●상제님께서... “공우야 쌀이 솥을 따르느냐 솥이 쌀을 따르느냐?'’ 하시니 공우가 “쌀이 솥을 따르지요 하고 아뢰거늘, 말씀하시기를 “네 말이 옳도다. 쌀은 미국이고 솥은 조선이니 밥을 하려면 쌀이 솥으로 올 것 아니냐 하시고 “장차 일본이 나가고 서양이 들어온 연후에 지천태 운이 열리느니라 하시니라. (『道典』5:336)

 

미국美國은 상제님 재세 시에는 ‘쌀 미米’자를 쓴 ‘미국米國’ 이었다. 그래서 미국이 한국에 들어오는 것을 상제님께서 쌀이 솥에 들어가는 것으로 비유하셨다. 미국이 새로 등장한 마지막 씨름판은 그 씨름판대가 조선의 삼팔선에 놓여 있는 세계 상씨름이다. 삼팔선이란 곧 북위 38˚선이다. 아무런 역사적 의미도 없던 38˚라는 지구의 한 위도에 상제님께서는 세계 역사를 결정짓는 중요한 도수를 설정해 두셨다.  

 

●하루는 종이에 태극 형상의 선을 그리시며 “이것이 삼팔선이니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씨름판대는 조선의 삼팔선에 두고 세계 상씨름판을 붙이리라 하시니라.(『道典』5:7:2~3)

 

 한반도를 분할하는 군사 분계선이 삼팔선으로 확정되기까지 미국과 소련은 수차례 수정안을 제시하며 협상을 했다. 최종적으로 미국 전쟁성 소속의 러스크 중령이 38 선 안案을 제시하였고 미국의 예상과 달리 소련이 이 안을 순순히 승낙하였다. 처음에 소련은 북위 40˚이북만 점령해도 좋다고 여겼는데, 미국이 38˚선을 제안하자 놀랐다고 한다. 그런데 삼팔선을 경계로 이 땅이 양분된 데는 천지조화의 오묘한 섭리가 숨겨져 있다.


천지를 변화하게 하는 조화 기운인 중앙 5.10토土가 현실로 나타날 때는 동방 3.8목木이 활성화함으로써 그 변화를 시작한다. 동방 3.8목은 하루로는 아침이고 1년으로는 봄에 해당한다. 상제님은 인간 역사의 새 장을 열기 위해 이러한 3.8의 정신에 따라 삼팔선에 상씨름판을 걸어 두신 것이다. 이것을 상제님 도의 종통을 계승하신 태모님은 “삼팔목三八木이 들어 삼팔선이 웬일인고!" (『道典』11:262)라고 말씀하셨다. 이 삼팔선을 경계로 미국이 남쪽에 소련이 북쪽에 진주하여 오선위기 바둑의 훈수꾼이 됨으로써 비둑판의 주인인 남한과 북한이 직접 힘을 겨루는 상씨름이 시작되었다. 남북한이 삼팔선을 가운데 두고 서로 대치하던 중, 1950년 6월 25 일 북한이 기습 남침하여 마침내 상씨름이 불을 뿜게 되었다. ‘세계 상씨름판을 붙인다’는 말씀 그대로 동북아 변방의 작은 나라에서 벌어진 이 전쟁에 유엔UN에서 무려 열여섯 나라가 전투병을 파병하고 다섯 나라는 의료를  40개국이 물자를 지원하였다. 6.25 남북전쟁은 유엔군이 처음으로 참전한 국제적 규모의 대전쟁이고 역사상 가장 많은 국가가 참전한 전쟁으로 2010년 기네스북에 올랐다. 발발 이후 3년간 밀고 당기는 전투를 치른 끝에 1953년 7월 휴전선을 새로운 경계선으로 정하고 휴전 협정이 체결되었다.

 

종전이 아니라 휴전이 됨으로써 6.25 남북전쟁은 상씨름의 초반전이 되었고, 상씨름 대결은 아직까지 끝나지 않고 있다. 초반전을 마친 후 잠시 총대를 놓고 있을 뿐, 지금도 한반도는 크고 작은 국지전이 벌어지는 전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애기판, 총각판, 상씨름판으로 전개 되는 오선위기 도수는 세 번의 큰 전쟁을 통해 선천 세상의 묵은 질서가 빚은 온갖 갈등 구조와 원한을 근원적으로 뿌리 뽑아, 장차 세계일가 공동체를 열고 상생 문명을 세울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는 전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이 궁극 목적을 향한 세운의 대장정에서 상씨름 초반전 이후 한반도 정세는 어떻게 진행되어 왔고 어떻게 마무리되는 것일까?

 

 20세기는 인류역사상 유례없는 대전쟁의 역사였다. 선천 인류사는 땅뺏기 전쟁의 정복과 상극의 역사였다. 수많은 전쟁과 투쟁이 역사를 만들어 왔다. 그 중에서도 20세기는 전쟁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세기는 제1차, 2차 세계대전으로 대표되는 유례없이 큰 전쟁이 세계를 송두리째 바꿔 놓았다. 영국에서만 해도 1914년에 사용된 보급용 트럭이 1,200대였는데 1918년에는 12만 1,000대로 증가했고, 1914년에 200대 생산되던 비행기는 1918년에는 32,000대로 늘었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는 군인이 800만 명 넘게 죽고 부장자는 2,100만 명을 넘었다. 군사적인 피해보다 더 큰 것은 약 1,000만 명에 달하는 민간인 사망자였다. 민간인 사망자들은 주로 전쟁에 동반되는 기아와 질병 때문에 발생하였다.

 

1차 세계대전은 전장이 유럽 쪽에 치우쳐 있었고 유럽 제국주의 열강끼리  벌인 싸움이었다고 할수 있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은 일본이 참전하면서 전 세계적인 성격을 띠게 되었고 규모도 훨씬 커졌다. 1944년~1945년 북서 유럽에서 연합군이 쏜 4,800만 발 이상이 넘는 포탄만 해도 1차 세계 대전에서 쓴 포탄 전체 양과 비슷하다. 2차 세계대전 기간인 1941년부터 1944년까지 독일과 소련 간 전쟁에서, 소련은 매달 2,000대의 탱크와 3,000대의 비행기를 잃었다. 2차 세계대전의 총 사망자 수는 1차 세계대전의 약 4배로 약 8,500만 명이 죽었다.(클라이브 폰팅, 『진보와 야만』,   338.3~366쪽 참고)

상씨름 초반전인 6.25 남북전쟁은 무대만 한반도에 국한되었을 뿐, 세계질서를 좌우하는 미소간의 대립이었고, UN의 이름으로 세계 16개국과 중국 및 소련이 참전한 세계 전쟁이었다. 작은 한반도에서 400만 명의 사상자(유엔군 54만 5천 명, 중공군 97만 명, 민간인 약 1백만 명 포함)와 1,000만 명의 이산가족이 발생했을 정도로 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에서 가장 큰 전쟁이었다. 장차 일어날 상씨름 대전은 전 세계와 천지의 질서를뒤 바꾸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마지막 승부다.

 

● “천지개벽 시대에 어찌 전쟁이 없으리오. 앞으로 천지전쟁이 있느니라.” (도전5:202)


●“나의 일은 상씨름 씨름판과 같으니라.


상씨름 딸 사람은 술이나 먹고 잠이나 자면서 누워서 시치렁코 있다가 ‘상씨름이 나온다.’고 야단들을 칠 때, 그제야 일어나서 판 안에 들어온다(『道典』6:71)


 ●“때가 되면 세계전쟁이 붙으리라. 전쟁은 내가 일으키고 내가 말리느니라. 난의 시작은 삼팔선에 있으나 큰 전쟁은 중국에서 일어나리니 중국은 세계의 오고가는 발길에 채여 녹으리라.” 하시고
“병이 돌면 미국은 불벌자퇴(不伐自退)하리라.” (『道典』 7:35)

 


『이것이 개벽이다 하』-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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