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공사(세계관)

천지공사 관련 강좌를 시청하시고자 하는 경우 진리 주제별 강좌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바로가기 

[춘생추살 중] 우리나라는 바둑판

운영자 0 125

과연 천지공사는 역사 속에서 어떻게 실현되어 왔는가?

상제님께서 세계정세를 우리나라 대한민국이라는 바둑판을 바탕으로 해서 잡아 돌리셨다. 왜 우리나라가 바둑판인가?

바둑판을 살펴보면, 가로도 열아홉 줄이고, 세로도 열아홉 줄이다. 이 가로 열아홉 줄과 세로 열아홉 줄을 보태면, 서른여덟 줄이 된다. 그러면 삼십팔이 아닌가? 그게 바로 우리나라를 남한과 북한으로 가르고 있는 삼팔선의 삼팔(38)이다. 우리나라 삼팔선이 그렇게 해서 그어진 것이다.
 
그런데 이 삼팔선이라는 위도선은 우리나라의 국지적인 삼팔선이 아니고 바로 지구의 삼팔선이다. 경도와 위도라는 것은 지구라는 차원에서 그어진 것이지만 우리나라가 원래 바둑판이다 보니, 불모이동(不謀而同)으로, 그렇게 하려고 꾀하지 않았어도 그저 자연적으로, 삼팔선이 우리나라에 생겨진 것이다.

백 년 전 세상에 지구의 삼팔선이 어디에 그어졌는지를 따질 사람이 그 누가 있었겠는가? 상제님은 참하나님, 우주의 주재자이시기 때문에 그걸 환하게 다 알고 그렇게 틀을 짜셨던 것이다.

바둑판은 또 그 점(點)의 수가 360점이다. 흑점이건 백점이건 바둑돌은 열십자 교차점에만 놓게 되어져 있다. 그게 360구멍이다. 원래는 삼백예순 한 구멍인데 하나는 천원(天元)이라 하여 군왕의 자리가 되기 때문에 쓰지를 않고 360구멍이 된다.

그러면‘우리나라가 어떻게 생겼기에 360구멍이 있느냐?’고 되물을 수 있다. 본래 우리나라 판도가 8도에 360주였다. 각 도의 남북도라는 것은 일본인들이 식민 통치를 하기 위해 행정 편의상 갈라놓은 것이었다. 원래는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황해도, 강원도, 경기도, 평안도, 함경도, 그렇게 해서 8도였다.

그럼 왜 360주를 만들었느냐? 1년이 360일 아닌가. 그때는 한 고을에서 거둬들이는 세금을 가지고 나라살림을 하루씩 했다. 그러니까 전국 360고을에서 받는 세금으로 1년 360일의 나라살림을 집행하였다. 대전광역시 근처에 회덕이란 곳이 있는 데, 그 회덕 고을에서 나는 세금을 가지고 나라살림 하루를 했다. 그리고 그 옆 진잠이라는 고을에서 나는 세금을 가지고 또 하루의 나라살림을 했고, 또한 그 옆 고을 진산에서 나오는 세금을 가지고 나라살림 또 하루를 했다. 그렇게 하면 해마다 예산 편성을 하지 않고도 나라살림을 백년도, 2백 년도, 천 년도 할 수 있다. 지금은 의회, 국회 같은 것이 구성되어 있어서 예산 심의도 하고 그렇지만 그때는 그런 기구가 없었다. 심의기구가 없으니 그저 360주를 편성하였던 것이다.

그런데 내가 일제시대에 방랑생활을 하며 우리나라를 돌아 다니면서 보면, 우리나라의 한 고을 터는 지정학상으로 한 고을의 터가 되게끔 결혈(結穴)이 되어져 있다. 역(逆)할 데 가서는 역하기도 해서 꼭 집 하나씩 짓듯이 각각의 고을이 그렇게 자리를 잡았다. 회덕을 가서 보면 회덕 집을 그렇게 지었고, 진잠을 가서 보면 진잠 집을 그렇게 지었고, 진산을 가서 보면 진산 집을 그렇게 지었고, 지정학상으로 아주 꼭 그렇게 되어져 있다. 고을마다 청룡, 백호, 주산, 안산, 모든 것이 다 갖춰져 있단 말이다. 우리나라는 참 묘한 나라다. 내가 만주도 가보고, 중국도 다녀보고, 세계일주를 해서 안 가본 곳이 별로 없는데 우리나라만 특출하게 360고을이 짜여져 있다. 360고을 각각이 자작일가(自作一家)하여 독립적인 혈(穴)을 만들었다.

이와 같이 우리나라는 처음 땅덩어리가 생길 때부터 서른여덟(38) 줄과 삼백육십(360) 구멍의 바둑판과 똑같이 생겼다.


[춘생추살 중]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State
  • 오늘 방문자 537 명
  • 어제 방문자 847 명
  • 최대 방문자 3,354 명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