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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생추살 중] 상씨름은 상투쟁이끼리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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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투쟁이끼리 싸운 지 50여 년

2차 대전이 끝나고 우리나라가 연합군에 의해 8·15 해방을 맞이하고, 그 후 군정(軍政) 3년을 거쳐서 남쪽 조선,‘ 남조선’ 에 반쪽 나라가 세워졌다. 그리고 몇 년 후인 경인(1950)년에 상투쟁이끼리의 싸움, 6·25 동란이 터졌다.

그런데『도전』을 보면“만국활계남조선(萬國活計南朝鮮)이요 청풍명월금산사(淸風明月金山寺)라”는 상제님 말씀이 있다.

‘만국을 살려낼 활방은 오직 남쪽 조선에 있고 맑은 바람 밝은 달의 금산사로다.’지금으로부터 백 년 전, 20세기 초에 이미 상제님이 천지공사에서 우리나라를 남조선 북조선으로 갈라 놓으신 것이다.

그 성구가 하도 좋아서, 내가 아홉 살 때 그걸 모필로 입춘서를 써서 우리 집 상기둥 나무에 붙인 사실이 있다. 그런데 상제님 어천 후 그때는 아직 남조선 북조선이 없을 때였다.
 
참고로 일화 한마디를 덧붙이겠다.

일본 식민 통치하에 전국적으로 주재소라고 있었는데, 지금으로 말하면 파출소와 같은 곳이다. 그 주재소의 수석주임 자리에는 오직 일본인만을 임용(任用)했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출장을 나오면, 으레 술 한 잔이라도 대접받을 수 있는 지방 유지들을 찾아간다. 우리 집에도 자주 왔었는데, 그렇게 찾아 오면 미우나 고우나 술 한 잔을 줄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하루는 술을 마시다 그 입춘서를 쳐다보며“앙꿍(安君), 난조센까 (南朝鮮か)?”한다. ‘남조선이 무엇이냐?’고 묻는 것이다. 남조선 북조선을 그 사람이 알 턱이 있나. 8·15 후에야 남조선과 북조선이 갈렸지 않은가.
 
상제님은 참하나님이시니‘만국활계남조선’을 공사로써 벌써 그어 놓으신 것이다. 상제님께서 삼팔선을 딱 그어 남조선 북조선으로 나누어 놓고, 세계 상씨름판을 우리나라 삼팔선에 걸어 놓으셨다.

삼팔선에 세계 상씨름을 갖다 붙이셨다!

이제 6·25동란이 발발해서 상투쟁이끼리 샅바 잡고 싸운지가 50여 년이 되었다. 그런데 아직도 승부가 나지 않았다. 이렇게 삼팔선을 중심으로 해서 샅바 싸움을 하고 있지만, 여태 승부가 안 났다. 어느 한 쪽이 무너져 패자가 있어야 승부가 날 것이 아닌가. 그런데 아직 그게 없단 말이다.

김정일이 군비를 증강하고 전쟁 준비를 하는 것은 러시아하고 싸우려는 것도 아니고, 중국하고 싸우려는 것도 아니고, 또 일본을 먹으려고 하는 것도 아니다. 다만 남쪽 나라 대한민국을 무력통일을 하겠다는 것이다. 이건 자타가 다 공인하는 것이다.

6·25 동란은 아직 끝난 게 아니다. 정전(停戰), 머무를 정 자, 싸움 전 자, 싸움을 하다가 머물렀다. 휴전(休戰), 쉴 휴 자, 싸움 전 자, 전쟁을 하다가 쉬고 있는 것이다. 상제님 세운공사에 의
해 세계 각색 국가들이 뭉쳐 지금도 국제정세를 훈수하고 있다.

그런데『도전』을 보면, 상제님이 공사 보시면서, “상씨름이 넘어간다!”하고 소리치신 구절이 있다. 그러면‘넘어간다’고 하셨으니 언젠가는 상제님이 공사보신 프로그램, 시간표, 이정표에 의해서 끝이 날 것이 아닌가.

상씨름판에 소가 나갔다

상씨름을 하는 데는 으레 소가 등장한다. 지금도 씨름판이 많이 벌어지는데, 요즘은 소는 조각물로 대신하고, 소 대신 그 소 값을 상금으로 준다.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씨름판에 소가 나가면 판이 걷힌다”고 하셨다. 이 세상이 매듭을 짓는다는 말씀이다.

그런데 그 씨름판대에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소 천여 마리를 갖다가 등장시켰다! 아니, 정주영 씨가 소를 가지고 삼팔선에 나갈 것을 누가 알았겠는가!

본래 그가 서산 A, B지구 간척지를 막아 공단을 조성하려고 했다. 그게 서산, 홍성, 보령 세 군을 건너막은 것이니 얼마나 넓겠나. 그런데 아무리 애를 써도 정부에서 공단 허가를 해주지 않는다. 그래서 할 수 없이 그 간척지에다 농사도 짓고 목장을 만들어 소도 키웠다. 소를 키우면서 그 소를‘통일소’라고 이름을 붙였다. 그러다가 결국 그 소를 김정일한테 가져간 것 이다.

그 통일소가 나가면서 남쪽 대한민국과 북쪽 인민공화국이 영수회담을 했고, 적십자 회담도 하고, 장관급 회담도 하고, 이산가족도 상봉하고, 끊어진 철도도 잇게 되었다.

이게 국제정세인지라 그런 여러 가지가 급전직하(急轉直下) 에, 한 50길, 100길 되는 데서 폭포수 떨어지는 것처럼 빨리 돌아가고 있다. 알든지 모르든지, 싫든지 좋든지 간에 지금은 소 걸이를 해서 상씨름판 마무리 작업을 하는 때이다.

상씨름, 어떻게 매듭지어지나

이번에 남북의 문이 열린다! 상제님의 공사 내용이 그렇게 되어져 있다. 이건 내가 만들어서 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나는 진리의 사도로서 진리를 대변할 뿐이다.
 
어쨌든 변화무쌍한 게 인간 세상이고 세상 정국이니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지만, 그 틀은 다 정해져 있다. 이 세계 각국,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대한민국, 북한 등 그런 건 다 정해져 있잖은가. 사람도 그 사람이고, 6자회담 같은 것도 다 정해져 있고, 모든 가지가 다 정해져 있다. 거기서 어떤 변수에 의해 조금 늦춰진다, 조금 앞당겨진다 하는 게 있을 뿐이지 그 틀은 이미 정해져 있다. “앞으로 세상에서 다 일러 준다”는 상제님 말씀이 그 말씀이다. 세상이 다 알려 준다!

그러면 오선위기도 이제 마감을 하고, 남북 문도 열린다.

남북 문이 열리면 어떻게 되겠는가?

다 똑같이 공멸(共滅)을 한다. 세상 사람이 다들 하는 말이다. 남북 문이 열리면, 승부를 따지기 이전에 젊은이들이 다 희생 된다는 것이다. 승리를 하면 뭘 하고 패배를 하면 뭘 하나. 살기 위해서 전쟁도 하는데, 지고 이기고 승부를 떠나서 사람이 다 죽으면 무슨 소용이 있나.

그래서 아무리 좋게 매듭을 지으려 해도 종국적으로는 아무런 방법이 없기 때문에 우주의 주재자이신 상제님께서 하는 수 없이 병으로써 매듭을 지으셨다.

상제님이 성도들에게“상씨름이 넘어간다. 전쟁이 일어난다”고 말씀하셨다. 이에 성도들이“그러면 다 죽지 않습니까?”

하고 여쭈니, 상제님께서“병이 없다더냐? 전쟁은 병으로써 판을 막으리라”고 하셨다.


[춘생추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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