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공사(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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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벽실제상황 중] 왜 천지공사를 보셨는가

운영자 0 113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선천 봄여름에는 상극질서가 인간과 만물을 지배하여 하늘과 땅이 서로 극하고, 인간과 자연이 극하고, 인간과 인간이 극하였다. 상극은 봄여름 생장시대의 천리이므로 인류가 피할 수 없지만, 상극으로 인한 인간과 신명의 원억과 피눈물의 후유증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처참했다. 이념과 문명이 서로 충돌하고 온갖 부조화와 갈등과 투쟁이 끊이지 않았으며 우승열패, 약육강식의 생존 구조 속에서 모든 인간은 필연적으로 깊은 상처를 안고 원한을 맺게 되었다.
이 원한은 단순한 우주 원리의 문제가 아니다. 원과 한은 인간의 내면에 근원적으로 분열을 일으킴으로써 온갖 죄악을 저지르는 불행의 악순환을 야기하여 그 무엇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강력한 파멸의 불씨를 뿌려 놓는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천지에 가득 찬 선천의 원과 한이 온갖 살기로 터져 나와 각종 재난과 참사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이 시대의 정황을 이렇게 정리해 주셨다.

묵은하늘이 사람 죽이는 공사만 보고 있도다.쫡 (5:411:1)

이 때는 해원시대라. 이제 앞으로 모든 참혹한 일이 생겨나느니라. (2:24:1)

선천은 상극의 운이라 상극의 이치가 인간과 만물을 맡아 하늘과 땅에 전란이 그칠 새 없었나니 그리하여 천하를 원한으로 가득 채우므로 이제 이 상극의 운을 끝맺으려 하매 큰 화액이 함께 일어나서 인간 세상이 멸망당하게 되었느니라. (2:17:1~4)

선천역사에서 하늘은 진리의 상징이요 생명의 근원으로 받들어져 왔다. ‘생명’과 ‘평화’의 상징이며 ‘구원’과 ‘천국’, ‘도道’와 ‘신神’과 ‘성聖’과 ‘리理’의 대명사인 그 ‘하늘’이 이제 상극과 죽음의 묵은 하늘로 전락했다는 말씀이다. 그러니 인류 구원의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가.

천하  개병
天下가 皆病이니라. (5:347:7)

온 천하가 다 병이 들었다! 오늘날의 병은 단순히 인간만의 병도 아니요, 자연환경만의 병도 아니요, 천지인 우주 삼계의 총체적인 깊은 병이라는 말씀이다. 벗어날 길 없는 상극의 어둠 속에서 빚어진 깊은 원한으로 인한 천하의 대병! 과연 어떻게 천지에 꽉 들어찬 이 원과 한을 끄르고 천하의 대병을 고칠 것인가?

이는 닫힌 우주에서 태어난 선천 성자들의 깨달음이나 도법으로, 그들이 피흘린 희생과 봉사의 공덕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상제님께서는 “공자가 알고 하였으나 원망자가 있고, 석가가 알고 하였으나 원억寃抑의 고를 풀지 못하였다”(2:95:3)고 하셨다. 유·불·선·기독교의 어떤 성자도 사무친 인류의 원한을 진정으로 풀어 주지 못했다는 말씀이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선천 성자들에게는 천지의 상극질서를 바로잡을 수 있는 우주적인 조화권능이 없기 때문이다. 오직 삼계대권을 가진 우주의 통치자 상제님만이 고통의 천지 질서를 바로잡아 삼계에 가득 찬 인간과 신명의 원한을 끄르고 천지의 대병을 치유할 수 있다.

이제 온 천하가 큰 병[大病]이 들었나니 내가 삼계대권을 주재하여 조화로써 천지를 개벽하고 불로장생의 선경을 건설하려 하노라. 나는 옥황상제니라. (2:16)

삼계란 하늘[天界]과 땅[地界]과 인간[人界]의 세 영역을 뜻하며, 하늘은 구체적으로 대우주 천체와 신도세계(신명계)를 포함한다. ‘병든 천지를 뜯어고치고 비겁에 빠진 신명과 인간을 널리 건져 가을철 새 우주 역사를 여시는 통치자 하나님의 무량한 권능’, 그것이 ‘삼계대권三界大權’이다.
상제님은 삼계대권으로 먼저 신명들의 원한을 끌러 주시고 대우주의 신명들을 결집·통일하여 새 질서로 나아가는 신천지의 이정표를 짜셨다. 이것이 바로 상제님의 9년 천지공사이다.

 

[개벽실제상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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