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공사(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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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벽실제상황 중] 천지공사의 원리, 이·신·사

운영자 0 75
이 우주를 다스리시는 상제님의 도를 관통하는 세 가지 기본요소가 있다. 바로 ‘이理’와 ‘신神’과 ‘사事’이다. 이는 동서양 종교, 철학, 과학에서 추구해 온 ‘진리 구성의 핵심주제’로서 이 세 요소를 바탕으로 모든 인간 역사가 구성된다. 

먼저 현실세계를 구성하는 배후의 근원적 힘과 법칙으로 가장 중요한 것이 우주의 섭리, 이법이다. 이는 우주의 창조원리이자 ‘하늘과 땅과 인간과 만물이 어떻게 태어나 살아가는가?’ 하는 대자연이 둥글어 가는 이치로서 그 핵심이 바로 1부에서 살펴본 우주 1년, 생장염장이다. 대우주 천체권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은 생장과 염장을 바탕으로 표출되는 것이다.

따라서 역사의 목적과 기본 틀을 알려면 먼저 이 우주 이법에 관통해야 한다. 인류가 이룩한 오늘날의 첨단 과학 문명을 들여다보면, 인간의 역사는 자연 속에 깃들어 있는 이치를 찾아내어 그 신비의 문을 여는 끝없는 과정이었음을 알게 된다. 인간은 자연 질서를 깨닫고 그것을 생활에 응용한 만큼 문명의 이기를 누릴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만물과 만사가 출몰하는 자연의 이법이 인간 세상에서 저절로 실현되는 것이 아니다. 이법과 인간 삶을 매개해 주는 보이지 않는 손길, 그것이 바로 신神이다. 한마디로 인간 역사[事]는 자연의 변화원리[理]를 바탕으로 이법을 다스리는 온갖 신명[神]들이 인간 삶 속에 개입하여 ‘사건’으로 전개되어 나간다.

천하의 모든 사물은 하늘의 명命이 있으므로 신도神道에서 신명이 먼저 짓나니 그 기운을 받아 사람이 비로소 행하게 되느니라. (2:72:2~3)

천지개벽을 해도 신명 없이는 안 되나니 신명이 들어야 무슨 일이든지 되느니라. (4:48:1)

최종적으로 인간의 손길을 통해 펼쳐지는 인류역사는, 자연(천지)의 품속에서 신명과 인간이 음양일체가 되어 창출해내는 우주의 종합예술인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이·신·사의 역사관’이다. 이는 천상 신도세계와 천지의 이법을 조화시켜 최선의 인류역사를 도수로 짜 주신 증산 상제님의 천지공사 세계를 바르게 이해하는 관건이다.


[개벽실제상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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