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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통 증산도 중] 상제님의 여동생 선돌부인과 조철제와의 만남

운영자 0 441

 

고부 입석리(立石里, 선돌마을)에 가보면 마을 입구에 돌이 서 있다. 여동생이 그 동네(선돌마을)에 사는 박창국 씨에게 시집을 갔기 때문에 선돌 부인이라고 부른다. 대순진리회에서는 바로 이 선돌부인이 조철제에게 도통을 전수하는 무엇을 상제님이 친히 전해 주었다고 거짓말을 조작하여 숱한 영혼을 농락하여 왔다.

 

●(을사乙巳:1905년)7월 말에 고부 선돌 마을(立石里) 박창국(朴昌國)의 집에 이르시니 창국의 아내는 상제님의 누이동생이라.
마침 벗은 발로 밖에 다니는 것을 보고 민망히 여기시며 “이 근처에 독사가 있으니 벗은 발을 물면 어찌하리오.” 하시고 길게 휘파람을 부시거늘
느닷없이 큰 독사 한 마리가 담장 밖 풀밭에서 기어 나와 뜰 밑에 이르러 머리를 들고 가만히 엎드리니라.
이 때 창국은 상중(喪中)인지라 상장(喪杖)을 짚고 밖에서 들어오다가 때마침 이 광경을 보고 깜짝 놀라서 상장으로 독사를 때려 죽이니
상제님께서 한숨을 지으며 말씀하시기를 “독사를 상자(喪者)가 보면 상장으로 쳐죽이고, 도승(道僧)이 보면 선장(禪杖)으로 쳐죽이건만 누이에게는 아무것도 제어할 것이 없도다.” 하시고
땅에 얼룩져 있는 독사의 피를 보며 말씀하시기를 “이 피를 벗은 발로 밟으면 해를 입으리라.” 하시고 친히 그 피를 밟아 독기(毒氣)를 제거하시니라.(도전5:105)

상제님이 여동생을 이토록 끔찍이 아껴주셨다. 혈통에 대해서는 누구든지 그렇지 않은가? 상제님이 독사의 피를 밟으신 것은 여동생의 운명에 대해 미래를 예견하시는 일종의 혈통에 대한 공사를 보신 것이다. 상제님의 여동생은 후에 조철제의 꼬임에 넘어가 난법에 이용당하고 만다.
상제님의 여동생은 선돌마을로 시집을 간 후에 아이를 낳지 못해 고부 본가로 쫓겨와 있었다. 이 때 상제님 어머니 권씨 성모가 딸(선돌부인)을 데리고 영광군 백수면 길룡리의 친척집에 가 제셨다. 이 때 상제님을 돈독하게 신앙하며 금산사 미륵전에 참배하러 왔던, 원평에 살던 소태산 박중빈(원불교 교조)이 상제님의 어머니가 자기 고향인 길룡리에 가 계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곧장 길룡리로 달려갔다. 그 후 상제님의 신앙과정에서 그와 합세한 인물이 원불교 2대 교주인 정산(鼎山)이다. 당시 송정산은 대흥리에 계시던 고수부님을 찾아가 뵌 바 있었다. 고수부님은 이 때 정산을 내몰았다. 그 후 원불교 1대 교주와 2대 교주가 제각기 상제님의 어머니와 고수부님을 만나뵙는 과정에서 우연히 만나, 이것이 인연이 되어 원불교의 창립과 역사가 펼쳐지게 된 것이다. 역사의 진실은 그들이 증산 상제님 신앙 과정에서 길을 찾으려다 증산도 제1변 부흥기의 중심지인 정읍(마동부락)에서 우연히 서로 만난 것이다. 이 마동마을은 상제님께서 20대 초반 글방을 차리시고 동네 아이들을 가리치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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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께서 한때 고부 마동(馬洞)에 글방을 차리시고 동네 아이들에게 글을 가르치시니 그 성예(聲譽)가 높아 인근 마을 사람들이 모두 존경하니라.
이 때 마을 밖에 나가셨다가 한다리(漢橋)를 건너 마동으로 들어오시면 동네 사람들이 서로 말하기를 “선생님이 들어오시면 온 동네가 환해진다.” 하니라.(도전1:39)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이 엄연한 역사의 진실을 그들은 왜곡시키고 있다. 체면 때문인가! 당시는 상제님이 어천하신지 10년이 채 못된 때였다. 이 때 조철제는 만주에 있다가 보천교 신도인 김혁을 만나서(1917년) 태을주를 받고, 입도하여 보천교 신도가 되어서 귀국한 뒤, 후에 김형렬 성도에게로 찾아갔다. 그는 제1변 난법 교단시대의 분열기로 들어서는 이 때에 영웅심리가 크게 동하여 자신의 종통을 주장하기 위해 상제님의 여동생과 손을 잡은 것이다. 선돌부인이 비록 상제님의 여동생이라지만 진실을 밝혀야 한다. 비판할 것은 해야 한다. 본래 선돌부인은 자신의 오빠에 대해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사실 상제님이 집에 계시지도 않았고, 상제님이 천지공사를 보실 당시에는 이미 시집을 가고 없었으며, 시집을 간 뒤에는 거의 접촉도 없었다. 그리고 상제님이 사정을 쓰지 못한다고 하신 분인데, 동생에게 무슨 봉서를 전하고 을미생인 어떤 인물이 찾아오면 무엇을 주라는 말씀을 하셨겠는가? 조철제가 100% 일방적으로 쫓아다니며 상제님의 혈통이라 추근대고 끔찍이 잘해주는 척하고 해서 전부 조작한 얘기다. 교단 개창의 주역인 고수부님에게 『네가 두목』이라고 못을 박아 놓으시고 종통과 도통을 직접 전하셨는데 말이다.  상제님 일은 인격으로 되는 일이다. 무슨 궤짝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 것은 다 유치하고 시뻘건 거짓말들이다. 진실은, 상제님의 여동생은 아무 것도 몰랐다는 사실이다. 사람들이 찾아와 강증산 상제님, 천사님 하니까, ‘하여간 우리 오빠가 인물은 인물이었구나! ’하는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

순진한 선돌부인은 집요하게 쫓아다니는 난법자에게 홀려서 조철제와 같이 한집에 살다가 나중에 모기장 속에서 불에 타 새까만 숯덩이가 되어 죽는 비참한 종말을 고했다. 이 경악할 은폐된 사건은 “우리 고모가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셨느냐?”는 물음에 대한 조철제 자신의 입을 통해 밝혀진 충격적인 사실이다. (상제님 부모의 제사를 모시는 강석환이 조철제로부터 직접 들은 증언내용)

상제님의 남동생은 말을 듣지 않다가 술수에 빠져 병으로 죽고, 또 여동생은 난법자의 꾐에 넘어가 한 생애를 난법 판을 조작하고 삿된 의미를 부여하는 데 동화되어 비참한 최후를 마쳤다. 조철제는 도통과 종통 확보에 대한 근거를 만들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심지어 상제님의 성골을 도굴해서 통사동 영모재 골방에 감춰 놓고 도통공부를 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지금도 조철제를 도주道主로 신봉하는 대순진리회에서는 길거리 포교로 숱한 맑은 영혼을 홀려서 조상제사를 운운하며 금품을 갈취하고 있다.

 

●김형렬이 조철제의 성골 도굴 만행을 김제 경찰서에 고발하니
경찰은 전라북도 각 경찰서에 통지하여 수사를 진행하되 이 사건을 계기로 증산계(甑山系) 교단이 와해되기를 바라며 소극적으로 수사를 진행할 뿐이더라. 한편 철제는 기미년 여름에 대흥리 도장에서 훔쳐 온 궤(櫃)를 숨겨 두고 상제님의 친동생 선돌부인을 이용하여 ‘상제님의 의자(義子)로 유명(遺命)을 얻어 교통(敎統)을 받았다.’며 교단 창립을 꾀하더니
이어 성골을 도굴하여 통사동 영모재 골방에 감춰 두고 ‘모월 모일에 상제님의 뼈에 살이 붙어 나와 상제님이 다시 출세하신다.’고 하며 신도들의 금전을 갈취하니라.
그러나 약속한 날이 되어도 상제님께서 오시지 않으매 다시 상제님 성탄절인 9월 19일로 연기하였으나 역시 허사가 되니라.(도전10:139)

 

결론은 가족에 대한 상제님의 태도, 즉 불의한 마음을 품거나 상제님의 가르침을 받들지 않을 때는 비록 자기 아버지와 같은 혈통이라 할자라도 “내가 길을 닦아드리려 함이로다” 하신 말씀처럼 잘못을 뉘우치게 하셨다. 반드시 인간으로서 가야할 정의로운 삶을 살게 하셨다. 그 길에서 이탈할 때는 비록 상제님이 사랑하는 형제자매라도 먼저 바른 길로 인도해 주시고 스스로의 힘으로 참되게 살도록 하셨다. 그렇지 않을 시는 반드시 스스로의 행위에 심판받아 종말을 당하도록 하신 것이다. 그것은 역사의 증인으로서, 불멸의 교훈으로서 의(義)의 풋대를 천지에 세우시기 위함이다. 후세에 역사의 교훈으로 천년만년 전달될 가슴 아픈 이 슬픈 사건이 바로 상제님의 가정에서 일어난 것이다. 실로 다시 한 번 정신이 새롭게 깨지고 또 깨져야 하는 수신제가의 머나먼 우리들 인간 삶의 길이 아닌가!

 

『관통증산도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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