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기독교에서는 메시아가 한 분만 오신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음양으로 변화하는 자연 법칙으로 보면 아버지와 어머니 두 분이 오셔야 한다.
미국의 공영방송PBS에서, 초기 성서의 원본인
사해문서the Dead Sea Scrolls의 진실에 대해 권위 있는 석학들이 인터뷰한 내용을 방영한 적이 있다.
사해 동굴에서
수행하던 한 수도사가 발굴해낸 초기 기독교의 성서 원본 두루마리는 모두 52종류라 한다. 거기서 가장 충격적인 내용은 자스트람Nathan
Jastram이 밝힌 바, 메시아가 한 분은‘왕kingly figure’으로, 다른 한 분은 ‘제사장priestly figure’으로, 두 분이
오신다는 것이다.그 두 분이 바로 우주의 통치자 아버지 하나님과 그분의 반려자이다. 아버지 하나님만 오시는 게 아니라 음양합덕의 이치로 아버지가
여자 하나님, 즉 제사장 역할을 하시는 어머니 하나님을 동반하시어 두 분이 함께 강세하신다. 이것이 가을의 새 하늘 새 땅을 여는‘정음정양
도수’에 의한 아버지와 어머니 하나님의 강세 소식이다.
증산 상제님은 태모 고수부님(1880∼1935)과 음양합덕陰陽合德의 관계를
맺고 신천지의 종통대권을 전수하셨다. 어머니가 생명을 낳아 주듯이 후천의 새 역사도 여자 하나님인 태모님으로부터 시작되게 하셨다. 이로써 인간
역사에서 아버지(남자) 하나님과 어머니(여자) 하나님을 동시에 모실 수 있는 진정한 천지 부모의 친정시대가 열리게 된 것이다.
[개벽실제상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