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통관(수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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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벽실제상황 중] 상제님의 종통맥 완성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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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주역』 상·하경에서 맨 끝의 두 괘가 무엇인가?
 
상경의 끝은 건곤(천지부모)을 대행하는 물과 불, 즉 일월의 감리괘이며, 하경의 끝은 감괘와 이괘의 결합체인 수화기제水火旣濟와 화수미제火水未濟괘이다. 주역의 머리와 꼬리가 건곤감리로 되어 있다.

우주만유는 변화의 이치를 바탕으로 존재하며 그 창조이법을 유형의 천체로 볼 때 천지일월이다. 그리고 그것을 역의 원리로 건곤감리라 한다. 상제님께서는 “나는 천지로 몸을 삼고 일월을 두 눈으로 삼는다”(4:111:15) 하셨고, 태모님도 “사진주四眞主가 오신다네”(11:251:2)라고 하셨다. 이 말씀은 상제님 도맥의 틀[道體]이 건곤감리 사체四體로 구성된다는 뜻이다.

즉, 천지의 주인이신 아버지 상제님께서 음양합덕을 위해 반려자이신 태모님께 종통을 전하여 당신의 대업을 새 역사에 씨 뿌리셨듯이, 상제님의 대행자인 대두목 또한 음양합덕으로 수화(감리) 일체가 되어 상제님의 대업을 인사로 펼치는 것이다.

상제님께서 9년 천지공사를 모두 마치시고 천상 보좌로 어천하시기 나흘 전인 1909년 6월 20일에 모든 성도들을 구릿골 약방으로 불러 모으시고 하신 말씀이 있다.

김경학金京學이 여쭈기를 “공사를 마치셨으면 나서시기를 바라옵니다.” 하는지라 말씀하시기를 “사람 둘이 없으므로 나서지 못하노라.” 하시거늘 경학이 재촉하여 말하기를 “제가 비록 무능하지만 몸이 닳도록 두 사람의 일을 대행하겠습니다.” 하니 상제님께서 “그렇게 되지 못하느니라.” 하시니라. (10:27:2∼5)

이 말씀에서 ‘사람 둘’은 바로 ‘상제님의 대행자 두 사람’을 뜻한다. 1부에서도 말했듯이 금화교역의 가을개벽 때에 인류를 살리는 진주는 천지부모이신 10토·5토의 15수이다. 또 천지부모의 심법을 가진 상제님·태모님 도업의 계승자이자 진리의 집행자도 15수의 원리에 의해 음양 짝으로 두 분이 오신다. 15진주의 도통 맥인 ‘올바른 줄 하나’! 이것은 너무도 중요한 상제님 도맥의 결론이자 구원관의 핵심 주제어이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당신의 종통맥(도통맥)을 계승한 태모님을 부정하고 진리를 조작·왜곡하는 자는 ‘모두 죽음을 면치 못한다’고 엄히 경계하셨다.

수부의 치마 그늘 밖에 벗어나면 다 죽는다. (6:39:4)

시속에 ‘맥 떨어지면 죽는다.’ 하나니 연원淵源을 잘 바루라. (6:128:5)

맥 떨어지면 죽는다! 그 맥을 벗어나는 것은 모두 난법이며 사통이요 윤통이며 죽음의 길이라는 말씀이다.

요컨대 새 생명을 구하는 자, 후천의 진정한 상생의 삶을 원하는 자는 상제님 도의 사체 주재자에 대한 확고한 진리 인식과 함께 반드시 ‘바른 도통 줄’을 잡아야 한다. 그래야 성숙한 진리 의식을 바탕으로 의통과 태을주를 전수받아 개벽상황을 극복하고, 상제님께서 열어 주신 후천 조화선경을 건설하는 새 역사의 주역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자.


[개벽실제상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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