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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통증산도 중] 진리 세계에서 법(法)의 개념

운영자 0 8

 

증산도의 도조이신 증산 상제님 진리의 정수(精髓)는 무엇인가? 증산도의 정수, 증산도 진리의 핵심을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은 무엇일까? 신앙의 기준, 진리체계의 기준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난법과 참법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상제님을 신앙하는 여러 교파 중 어디가 정통이냐 하는 문제를 판단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기준도 여기에 있다. 쉽게 말하면 상제님을 신앙해서 구원을 받느냐 못 받느냐, 다시 말해서 죽느냐 사느냐 하는 갈림길이 바로 난법과 참법의 문제에 있는 것이다. 어느 곳이 증산 상제님의 진짜 판이고, 어느 곳에 진짜 지도자가 있으며, 어디에서 일이 되는가를 상제님의 진리말씀으로 찾아보기 위해서는 먼저 이 난법과 진법에 대하여 정확히 알아야 한다. 

 

우선 법의 개념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아 둘 필요가 있다. 법(法)이라는 글자는 ‘삼 수(氵)’변에 ‘갈 거(去)’자를 쓴다. ‘삼 수’변은 곧 물 수(水) 자를 말하므로, 한마디로 법이란 ‘물이 흘러가는 길’이며, 이것이 우주 자연의 길인 도(道)다. 도담(道談)을 나눌 때 종종 “법이 뭐냐?’ 하는 질문을 받는데, 법은 바로 우주가 돌아가는 길, 물이 흘러가는 길(水道, 太極水의 창조원리)을 말하는 것이다. 우주원리 공부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물은 우주가 계속 순환하며 변화 하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 통일·완성된 상태를 상징한다.

 

이것으로 미루어 도가 만물과 인간 속에서 완성되는 것[道成德立]이 법의 목적임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런데 물이 흘러갈 때 항상 일정한 길로만 가는 것은 아니다. 높은 데로도 흘러가고 낮은 데로도 흘러가며, 구부러진 길로도 가고 바른 길로도 간다. 여기서 난법과 참법의 문제가 나온다. 그러면 상제님이 말씀하신 난법과 참법에서 법이란 무엇일까? 먼저 일반적으로 쓰이는 법(法)의 여러 가지 의미를 살펴보자. 

 

사람들은 흔히 “그럴 법(法)하다" “야! 그거 좋은 방법(法)이다” 라고 말을 한다. 이 때의 법은 방법(method,way)의 의미로서, ‘어떻게 한다’는 영어의 ‘하우 투(how to)’와 같은 뜻이다.  

●이제 판밖에서 남에게 의뢰함이 없이 남모르는 법으로 일을 꾸미노라.  (5:119:2) 

●진묵이 천싱에 올라가 온갖 묘법(妙法)을 배워 내려 좋은 세상을 꾸미려  하다가..(4:14:4)

 

법은 자연의 법칙, 운행정신, 또는 그것을 본받은 인사의 도리(道理)를 말한다. 즉 이성에 들어맞는 합리적인(reasonable) 길을 뜻하는데, 만일 법에 맞지 않으면 비합리적(unreasonable) 이라고 한다.

 

●당요가 일월이 운행하는 법을 알아내어 온 누리의 백성들이 그 은덕을  입게 되었느니라..(도전5:194:4) 

●옛적에는 판이 작고 일이 간단하여 한 가지만 따로 쓸지라도 능히 난국을 바로잡을 수 있었으나 이제는 판이 넓고 일이 복잡하므로 모든 법을  합하여 쓰지 않고는 능히 혼란을 바로잡지 못하느니라.(도전4:7:5~6) 

 

불교에서 말하는 법은 삼보(三寶:佛·法·僧)의 하나로, 범어(梵語), 즉 산스크리트(Sanskrit)어 ‘다르마(dharma)’의 번역어이다. 다르마는 부처님에 의해 설해진 교법을 뜻한다. 또한 불교에서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 일체를 다 법이라고 본다. 이 외에도 법은 ‘진실한 이법(理法),진리’,‘구체적인 계율(戒律)’,‘밀교(密敎)에서 행하는 기도 및 수행법’ 등의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데, 그 어느 것이든 ‘진리’ 또는 ‘이법’이라는 의미가 근본적으로 깔려 있다.법이 동사로 쓰일 때에는 ‘본받다’,‘따르다’는 뜻이 있다.

 

●사람은 땅을 본받고 땅은 하늘을 본받고 하늘은 도를 본받고 도는 스스로 그러함을 본받는다.(人法地, 地法天, 天法道, 道法自然,-老子 『道德經』 

 

법의 문자적 뜻은 방법,법칙,도리,본받는데,규범,진리의 가르침(敎法), 인간성숙의 실재(寶在) 둥을 말합니다. 증산상제님께서 쓰고 계신 법의 뜻은 상제님의 통치정신과 역사정신을 일체로 하여 새 시대를 열어 가는 창조정신을 의미합니다. 

보통 세상에서 말하는 법은 사회 질서유지를 위한 규범을 뜻한다. 여기에는 우리가 생활 속에서 ‘법을 잘 지켜야 된다’고 할 때의 법, 즉 민법, 상법, 형법, 국제법 등이 포함된다. 이럴 때의 법은 제도적 성격이 강하다.  법(法)에는 ‘어떻게’라는 방법 (how to, way)의 의미, 사회 질서 유지를 위한 일반적인 원칙·규범의 의미, 참된 이법·진리 등의 의미가 있다. 그리고 증산 상제님의 말씀으로 법을 해석해보면. 법에는 난법과 참법이 있는데 법에는 ‘가르치는 법’이라는 기본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 즉 이때의 법은 단순히 물이 흘러가는 우주자연의 틀이나 일체의 법이라는 뜻보다는 ‘교법(敎法)’을 뜻한다. 

 

따라서 증산도에서 일깨워주는 법의 참된 의미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상제님의 진리를 보고 체험하고, 깨닫고, 실천하는 일체의 구도 행위와 신앙 자세, 목적 그리고 방법과 도리를 말한다. 가르치는 법이, 또 신앙하는 자세가 참이냐 거짓이냐 하는 것도 난법과 참법을 구분하는 확고한 기준이 될 수 있다. 또한 상제님이 말씀하신 법에는 각 문화권에서 쓰고 있는 법의 의미가 전부 통합되어 있으며, 나아가 천지공사의 개벽정신까지 포함한다. 우주의 주재자이신 상제님은 법을 통치정신과 역사정신을 일체로 하여 새 시대를 열어가는 창조정신의 의미로 쓰고 계신 것이다.

 

『관통증산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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