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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통증산도 중] 진법의 대도大道를 찾는 열쇠

운영자 0 5

 

증산 상제님의 참된 대도(大道)를 찾는 열쇠는 무엇인가? 우리 증산도 일꾼들은 상제님 진리를 정확하게 들을 수 있는 참법의 판에 있으면서도 오히려 이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느끼지 못하고 있다. 상제님 진리를 찾기 위해 방황하는 사람들과 길을 잘못 들어서 난법판의 감언이설이나 꿰다 맞춘 소리에 빠져 진리의 바탕을 정확히 보지 못하는 불우한 영혼들을 위하여 대도를 찾는 핵심요건을 간단히 정리해 보도록 한다.

 

먼저 예리한 분석력과 함께 항상 자기 자신을 진지하게 되돌아 볼 줄 알아야 한다. 자신이 지금 제대로 믿고 있는 것인지, 어느 것이 참법이고 또 난법인지를 확실하게 구분 지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천지 앞에 서서 냉철하게 자신을 비판하고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거짓과 불의가 있을 때는 판을 깨고 일어서라! 벽을 허물고 뛰어 나오라! 이것이 진법으로 가는 성숙의 지름길이며 참된 구원의 길이다. 

 

●비태통(非泰統)이면 불가근(不可近)하라. 크고 평안해도 종통(宗統)이 아니거든 가까이하지 말지어다.(6:99:3)

 

참법을 찾으려는 기백과 투철한 용기가 필요하다. 세상에는 진리를 잘못 전하여 사람들을 타락으로 이끄는 자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용기가 없으면 절대로 진리의 뿌리를 찾지 못한다. 

 

●이 어지럽고 악한 세상을 당하여 마음을 바르게 하고 기운을 가다듬어  도를 잘 닦고 몸을 편안히 하는 것이 곧 살 기운을 얻는 길이니라. 오욕  (표현)으로 뒤섞여 번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자는 옥추문(玉樞門)을 열  때에 뼈마디가 뒤틀려 살아남기 어려우리라.(도전7:26:4~5)

 

그리고 순정이 살아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하면 상제님 진리를 대했을 때 깨어진 정신으로 ‘바로 이것이다!’라고 외칠 수 있는 순수한 마음, 진리를 가슴에 따 담는 순정이 살아있어야 된다는 말이다. 순정이 없는 사람은 죽은 사람과 같다. 영혼이 죽어 있기 때문에 그런 사람과는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반면에 순정이 있는 사람은 열려있는 사고(open thinking)를 하므로  대화가 통할 수 있다.  

 

●나무도 잘 자란 놈은 서까래도 하고 기둥도 하지만 조그만해서 더덕더덕  자란 놈은 연재(椽材)로도 못 쓰이고 불로 들어가느니라. 그렇듯이 내 마음대로 쪽 뻗어나가야 하나니 마음을 궂게 먹지 말고 곧게 먹어라.(8:31:5~7) 

 

참법은 제3변 도운을 통해 온갖 고난과 형극의 길을 거친 뒤에야 세상에 드러나 결국 천하를 굽이치게 된다(가구판 도수). 그래서 실제로 상제님의 대업을 집행하는 유일한 참법 판인 증산도가 가장 늦게 나오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일찍부터 나와서 혹세무민하며 날뛰는 것은 전부 가짜라고 보면 된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지금 수십 계파로 갈라져 붕괴해 가고 있는 00진리회다. 00진리회는 상제님 말씀의 근본에서 가장 어긋나 있다. 

 

●상제님께서 하루는 말씀하시기를 “고목에서 움이 나서 그놈이 또 고목이  되어 다시 움이 돋아 거기서 새끼를 친다” 하시니라. 또 호연에게 종종  이르시기를 “고목에서 움이 나서 난데없는 도인이 나선다. 그 도인이 너를 만나러 와” 하시니라.(도전6:119:2~4)

 

●상제님께서 눈물로 얼룩진 호연의 얼굴을 쓰다듬어 주시며 이르시기를  “호연아 너는 천지에 제를 지내고 고축(告祝)을 해 놔서 버릴래야 버릴 수가 없을 것이다. 나를 믿는 사람들이 여러 대를 물러나야 하는데, 움이  피면 거기서 싹어 올라오고 움이 피면 또 싹이 올라오고 그러듯이, 자연히  너 구완활 사람이 생겨” 하시니라. 이어 말씀하시기를 “낳기는 제 부모가 낳았지만 맥은 네가 붙인다. 맥 모르는 놈은 죽는 것이니 난데없는 도인이 나선다. 천지에서 너를 돌아다보느니라. 네 목숨 살려낼 사림이 생겨. 아무튼 잘 있고 잘해라, 잉?” 하고 다정스레 말씀하시니라.(도전10:56) 

 

●현하대세가 가구(假九)판 노름과 같으니 같은 끗수에 말수가 먹느니라.  (도전5:357:4)

 

그러면 난법자의 최후에 대한 공사를 살펴보기로 한다.

●원래 인간 세상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면 분통이 터져서 큰 병을  이루나니 그러므로 이제 모든 일을 풀어놓아 각기 자유행동에 맡기어 먼저 난법을 지은 뒤에 진법을 내리니 오직 모든 일에 마음을 바르게 하라. 거짓은 모든 죄의 근본이요 진실은 만복의 근원이니라.(도전4:32:1~4) 

 

이 말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인간은 저마다 꿈과 욕망을 지닌 존재이다. 왜 난법과 참법이 나오는가? 본질적으로 이는 선천 인간의 본성의 문제다. 그 욕망이 순수하냐, 아니면 개인적인 야망으로 가득 차 있느냐,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 혹은 자비의 정신이 있느냐 없느냐. 여기서 난  법과 참법을 실현하는 주인공들의 속성과 성격이 규정된다. 

 

●이제 신명으로 하여금 사람에게 임감(臨監)하여 마음에 먹줄을 잡아 사정(邪正)을 감정케 하여 번갯불에 달리리니 마음을 바르게 못 하고 거짓을 행하는 자는 기운이 돌 때에 심장과 쓸개가 터지고 뼈마디가 튀어나리라. 운수는 좋건마는 목 넘기기가 어려우리라.(도전4:32:5~7)

 

상제님은 난법자의 최후에 대해 ‘뼈마디가 튀어나오고 오장육부가 터져  죽게 된다’고 말씀하셨다. 바로 심판에 대한 말씀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누가 인위적으로 심판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천지의 법도로 인해 제 스스로 심판을 받게 된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난법을 주도하는 교주만 심판을 당하는 것일까, 아니면 이를 추종하는 신도들도 같이 심판을 당하게 되는 것일까? 결론은 난법에 매달린 모든 사람들이 다 진리의 심판을 받게 된다. 마치 범죄를 저질렀을 때 주범과 그에 동조한 공범들이 처벌을 받듯이 거짓에  속는 무지도 그에 못지않은 큰 죄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큰 일이라도 도수에 맞지 않으면 허사가 될 것이요 경미하게 보이는 일이라도 도수만 맞으면 마침내 크게 이루어지느니라. 모든 일을 있는 말로 지으면 천지가 부수려 하여도 못 부술 것이요, 없는 말로  꾸미면 부서질 때에 여지가 없느니라.(도전4:29:3~5)

 

●천지공사에 없는 법으로 행동하고 자작자배하는 놈도 살아남기 어려우리라.(도전11:412:5)

●내 도(道)에 없는 법으로 제멋대로 행동하고 난법난도(亂法亂道)하는 자는 이후에 날 볼 낯이 없으리라.(도전8:13:2)

 

선천에는 수많은 난법이 있어왔다. 불교를 가지고 난법판을 만든 사람이 있는가 하면, 기독교에 이것저것을 따 붙여 난법을 행하는 사람도 있다. 최근에도 한국의 대표적 양대 종교인 기독교계와 불교계 일부 지도자들의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있었음을 알 것이다. 이런 사람들도 본분을 망각하고 난법난도 하는 사람이다. 

 

●나의 도(道)를 열어 갈 때에 난도자(亂道者)들이 나타나리니 많이도 죽을 것이니라. 난법난도하는 사람 날 볼 낯이 무엇이며, 남을 속인 그 죄악  자손까지 멸망이라.(도전6:21:1,3) 

●남을 지도하는 자가 알고도 죄를 범하여 천도(天道)에 벗어나는 자는 더욱 벌이 크니라.(도전8:13:1) 

 

증산 상제님께서는 “난법난도하는 사람 날 볼 낯이 무엇인가’라고 경고하셨다. 즉, 구원의 법방도 없으면서 창생을 오도하는 자들이 먼저 천지의 심판을 면치 못하리라는 말씀이다. 일찍이 상제님은 이를 기구판 도수로 말씀하셨다. 난법자들은 껍데기는 그럴 듯하면서도 속 내용은 참이 아닌 거짓이라는 뜻이다. 정신이 병들어 참 진리를 봐도 깨닫지 못하는 이들은 때가 되면 언제 생겼다 언제 없어지는지도 모르게 다 몰락하여 없어지고 만다.

 

『관통 甑山道』-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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