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통관(수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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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통 증산도 중] 우주의 통치자 상제님의 종통전수 과정

운영자 0 426

이 우주를 다스리는 분이 있다면 그분을 어떻게 불러야 되는가? 삼계 대권을 주째하시는 분 즉 우주의 통치자를 정확히 어떻게 불러야 하는가? 그동안 선천종교에서 그분을 각기 나름대로 천주님, 하나님, 상제님, 미륵부처님, 옥황상제님, 한울님, 만법교주, 용화교주, 대법천사 등 여러 호칭으로 불러왔다. 그런데 왜 꼭 ‘상제님’으로 불러야 하는가?  

 

증산 상제님은 삼계 대권으로 하늘과 땅을 뜯어고치신 이 우주의 유일한 주권자이시며 최고 통치자이시다.  

 

●상제님께서 금곡에게 “미음 한 그릇을 가지고 오라" 하시니 금곡이 올리매 다 드시고 나서 “금곡아 이 천지가 뉘 천지인고?’ 하시거늘 금곡이 답할 바를 몰라 머뭇거리니 상제님께서 천둥 같은 음성으로 “내 천지로다! 나는 옥황상제(玉皇上

帝)니라" 하시고 크게 웃으시니라.(도전2:11~13)

 

상제님의 인격과 권능과 도에 의해 천지는 바야흐로 통일 과정의 새로운 시간대, 즉 궁극적 구원이 성취되는 가을우주의 시간대로 들어섰다.

 

●무신년 겨울에 대흥리에 계실 때 어느 날 수부님께 옥황상제(玉皇上帝)라 써서 붉은 주머니에 넣어 주시며 “잘 간직해 두라. 내가 옥황상제니라” 하시니라.(도전6:82:1~3) 

 

●수부님께서 염낭을 열고 엽전 칠푼을 꺼내 재궁 속에 넣으신 뒤에 상제님께서 일찍이 ‘장차 내가 죽거든 꼭 입에 넣어 달라’ 하신 진주 한 개를  꺼내 입안에 넣어 드리니라. 또 쌀 세 알과 흰 바둑알 세 개를 넣어 드리니 바둑알은 뱉어 내시므로 염낭에 도로 넣으시고 한삼(汗衫)을 가슴에 덮어 드린 다음, 그 위에 ‘옥황상제(玉皇t帝)’라 쓴 명정(銘旌)을 덮고 천개를 닫으신 뒤에 준비해 온 주과포로 전(奠)을 올리고 흐느끼시며 재배(再拜)를 드리신 후 초빈을 다시 봉하게 하시니라.(도전11:15:7~11) 

 

이는 대단히 중요한 상제님의 종통전수의 의례과정이다. 증산상제님께서 당신의 신원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제 온 천하가 큰 병(大病)이 들었나니 

내가 삼계대권을 주재하여 조화(造化)로써 천지를 개벽하고 불로장생(不老長生)의 선경(仙境)을 건설하려 하노라. 

나는 옥황상제(玉皇上帝)니라.(도전2:26)

 

차경석 성도님은 상제님 어천 후 상제님의 권능과 조화 그리고 증산상세님의 말씀을 통해 상제님이 옥황상제님임을 명확히 알고 있었기에 어천후 14일간 비룡산에 올라 옥황상제님을 부르시며 대성통곡을 하였습니다.

 

상제님 어천후 증산 상제님에 대하여 옥황상제라는 공식적인 호칭을 처음 붙여서 선포한 인물은 바로 종통전수자인 고수부(수부도수)님이셨습니다.  상제님께서는 어천하시기 전에 친히 옥황상제(玉皇上帝)라 쓰신 글을 고수부님께 주시어 수부님으로 하여금 당신의 명정(銘旌)으로 사용케 하셨습니다. 상제님께서 우주 절대자이신 당신의 ‘공식 호칭’을 밝혀 주신 것입니다. 상제님이 천상의 수도인 옥경(玉京)에 계시기 때문에 옥황상제라고 합니다.  

 

한 나라에서 제일 높은 책임자를 대통령이라 하고 내각 책임자를 수상이라고 합니다. 천상보좌에서 우주를 통치하고 다스리는 최고 대권자를 바로 옥황상제라고 하는 것입니다. 옥황상제를 간단히 줄여서 상제(上帝)라고 하며 상제님이 인간으로 오셨기 때문에 ‘상제’에 상제님의 신원(身元, identity)을 덧붙여서 증산 상제(甑山上帝)님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본래 신교에서 부르던 절대자 하느님의 공식 호칭인 옥황상제는, 신교가 중국에서 유교와 도교로 분화되면서 옥황(Jade Emperor)은 도교의 신으로(10세기 송 왕조 때), 상제는 유교의 신으로 섬겨지게 되었습니다.  

 

대순진리회에서는 상제님을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이라고 한다. 이것은 천리에 부합되지 않는 잘못된 호칭이다.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은 도가(道家)에서 말하는 48신장의 첫 번째 신장이다. 대순진리회의 주장대로라면, 증산 상제님은 48신장 중의 한 분으로 신분이 격하되고 만다. 증산 상제님은 삼계대권의 주재자로서 48신장들을 거느리는 통치자 하느님이다. 상제님께서는 이처럼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체하는 자는 죽음을 면치 못한다고 엄히 경계하셨습니다. 진리를 잘못 알아 난법 신앙에 빠지면 오히려 죄만 짓게 될 뿐입니다.

 

●만인경(萬人鏡)에 비추어 보면 제 지은 죄를 제가 알게 되니 한탄한들 무엇하리. 48장(將) 늘여 세우고 옥추문(玉樞門)을 열 때는 정신 차리기  어려우리라. 시속에 ‘병신이 육갑(六甲)한다’ 하나니 서투른 글자나 안다고 손가락을 곱작거리며 아는 체하는 자는 죽음을 면치 못하리라.(도전7:64:1~2,7) 

 

특히, 증산 상제님께서는 후에 옥황상제를 사칭하는 자가 나올 것을 환히 아시고 이를 심판하는 공사를 이렇게 보셨습니다.  

●대흥리에 계실 때 하루는 양지 몇 조각에 각기 ‘옥황상제’라 쓰시고 측간에 가시어 후지(后紙)로 사용하시니라. 이에 한 성도가 여쭈기를 “지금 옥황상제라 쓰시어 후지로 쓰시니 어인 연고입니까’ 때 말씀하시기를 “천지에 감히 누가 이와 같이 할 수 있겠느냐? 만일 옥황상제라 자칭하는 자가 나타나면 천지신명이 그 목을 베고 몸을 찢어 죽일 것이니라. 이 뒤에 대도(大道)를 거스르고 패역하는 자가 있어 세상을 그르치며 백성을 상하게 할 것을 경계하는 것이니라” 하시니라.(도전6:88:3~7) 

 

이것은 훗날 태극도의 조철제, 대순진리회의 박한경, 등의 패역행각을 미리 내다 보시고 하신 말씀이다. 박공우를 비롯한 여러 성도의 후손들이 지금도 이 공사 내용을 생생히 전하고 있다. 강증산은 구천상제이고 조철제는 옥황상제라고 한 난법자 박한경은 강증산 상제님을 천존, 조철제[정산]은 지존, 자신은 인존이라고 한 수 더 뜨는 거짓교리로 순진한 영혼들을 농락하고 있다. 그들이 읽는 진법주에 조철제를 조성옥황상제라고 조작하여 증산 상제님의 천권(天權)에 도전하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 이는 옥황상제의 지위를 찬탈하는 대역죄인 것이다. 상제님께서는 이런 패역자들이 후천이 오기전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풀어놓아 난법해원을 하고 패망하도록 하여 후천에는 영원히 패역행위를 하지 못하는 공사를 보신 것이다.

 

●원래 인간 세상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면 분통이 터져서 큰 병을 이루나니, 그러므로 이제 모든 일을 풀어놓아 각기 자유 행동에 맡기어 먼저 난법을 지은 뒤에 진법을 내리니, 오직 모든 일에 마음을 바르게 하라. 

거짓은 모든 죄의 근본이요 진실은 만복의 근원이니라. 

이제 신명으로 하여금 사람에게 임감(臨監)하여 마음에 먹줄을 잡아 사정(邪正)을 감정케 하여 번갯불에 달리리니, 마음을 바르게 못 하고 거짓을 행하는 자는 기운이 돌 때에 심장과 쓸개가 터지고 뼈마디가 튀어나리라. 운수는 좋건마는 목 넘기기가 어려우리라.(도전4:32)

 

●제가 알고 남을 가르쳐야지 저도 모르는 놈이 남을 속이고 사람을 모으다가는 제가 먼저 죽으리라. 

천하에 무서운 죄는 저도 모르는 놈이 남을 모아 수하(手下) 중에 넣는 것이니 그 죄가 제일 크니라.

 

●“이제 천하의 마(魔)를 해원시켜 난신(亂神)들로 하여금 각기 그 소원을 이루게 하여, 앞으로 오는 후천 오만년에는 다시 망령된 짓을 못 하게 하리라.” 하시니라(도전6:126)

 

『관통 甑山道』-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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