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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통증산도 중] 대두목의 중요성과 참뜻

운영자 0 269

 

상제님께서는 당신님께서 짜놓으신 천지공사의 천지대업을 계승한 종통의 주인으로써 인사로 매듭을 짓는 주인공을 대두목이라고 말씀을 하셨다.

 

●상제님의 도권(道權) 계승의 뿌리는 수부 도수(首婦度數)에 있나니 

수부는 선천 세상에 맺히고 쌓인 여자의 원(寃)과 한(恨)을 풀어 정음정양의 새 천지를 여시기 위해 세우신 뭇 여성의 머리요 인간과 신명의 어머니시니라. 대두목(大頭目)은 상제님의 대행자요, 대개벽기 광구창생의 추수자이시니,상제님의 계승자인 고수부님께서 개척하신 무극대도 창업의 추수운을 열어 선천 인류문화를 결실하고 후천 선경세계를 건설하시는 대사부(大師父)이시니라(도전6:2)

 

그러면 상제님께서 공사로 정해 놓으신 대두목의 뜻은 무엇인가? 글자 그대로 ‘큰 대(大)’, ‘머리 두(頭)’,‘눈 목(目)’자의 대두목으로 큰 우두머리를 뜻한다. 즉 그 위에 더 이상이 없는 최고의 지도자(The Supreme Leader), 위대한 지도자(The Great Head)를 말한다. 따라서 대두목은 상제님을 대행하여 천지대업을 이루어 나가는 최고의 지도자를 말합니다.

 

첫째,대두목은 개척자요, 

둘째, 평생 봉사와 헌신의 길을 걷는 분이요, 

셋째,조직의 운명. 조직의 생명이요, 

넷째, 조직의 머리(頭), 조직의 눈(目)이다. 

따라서 그 단체의 지도자는 조직의 눈이요, 생명인 것입니다. 따라서 지도자의 역량과 도덕성은 그 단체의 운명을 결정짓습니다. 인간세계의 어떤 단체나 조직이 되었든 일반적으로 지도자는 개척자요, 봉사와 헌신을 하는 사람이요, 조직의 운명, 조직의 눈, 조직의 머리이다. 위의 네 가지 조건을 갖추지 못하면 참 지도자가 되지 못한다. 

 

대두목은 상제님을 대행하여 상제님의 뜻을 집행하는 분이며, 인류구원의 가장 중요한 열쇠를 쥐고 계신 분이다. 따라서 상제님의 도를 신앙하는 사람에게는 대두목을 찾는 일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없다. 현실적으로 올바른 신앙자세도 중요하지만, 상제님을 믿는 모든 신앙인들의 구원의 열쇠는 큰 스승,  대두목을 만나느냐 만나지 못하느냐에 달려  있다. 또한 이 종통과 대두목과의 만남은 개벽기의 생사의 문제라고 말씀을 하셨다. 이 대두목은 실제 3년 괴질 병겁 상황에서 인류를 구원하는 의통집행의 사령관이요, 도통의 주관자이기 때문이다.

 

●(敎)를 널리 전하라. 옳은 사람, 곧 진인(眞人)이 나와서 포교할 때는 생사판단이 서리라. 이제 성인이 나오시는데 도덕군자도 따라 나오느니라. 

●하루는 한 성도가 도통을 원하거늘 “때가 오면 도통을 먼저 대두목(大頭目)에게 주리니, 그가 천하의 도통신(道通神)을 거느리고 각기 공덕의 크고 작음에 따라 모두 도통을 시키느니라.” 하시니라.(도전7:81) 

●내 일을 할 사람은 뒤에 다시 나오느니라. 이제 나와 같은 사람이 나온다. 뛰어나는 사람이 있다. 알려고 힘쓰지 말고 시대가 돌아가며 가르치는  시기를 봐라. 이제 곧 돌아오느니라. 썩은 고목에서 새순이 돋아나서 내 일을 이루느니라.(도전6:64:2~5)

●이제 초막(草幕)에서 성인이 나오느니라.(도전6:64:7) 

●나의 일은 판밖에 있나니 뒤에 큰스승이 나와 천하창생을 가르치리라.” (도전6:65:11)

 

대두목은 상제님과 음양 일체의 관계에 있는 분이며, 진법을 드러내어 상제님의 뜻을 펼치는 참된 지도자이며, 상제님의 뜻을 집행하는 구원의 실현자이다! 그런데 상제님께서는 대두목이 어떤 존재라는 것을, 그 일을 하는 지도자와 참종자 일꾼만이 알도록 숨겨놓으셨다. 상제님이 대두목의 공식 호칭을 미리 드러내 놓으시면 난법자들이 그것을 이용하여 해괴한 짓을 벌일 여지가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의도적으로 세속적인 운치를 물씬 풍기는 ‘대두목’이란 표현을 쓰신 것이다. 상제님 어천 후 종통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태극도의 조철제는 상제님의 성골을 훔쳐가는 천고에 없는 패악을 저질렀다. 이에 진주도수 사명을 맡은 문공신 성도는 조철제로부터 상제님 성골을 뺏어오는 과정에서 조철제가 문공신 성도를 강도로 고소하는 바람에 대전형무소에서 7년을 복역하게 됩니다. 상제님께서는 일찍이 상제님 어천후 이런 난법패역자(亂法悖逆者)가 나올 것을 미리 내다 보시고, 문공신성도에게 당신님의 성체를 부탁하며 이런 경계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공신아, 너는 자식이라도 있지 않으냐. 나는 죽어서 뼈가 일본으로 갈지, 만주로 갈지…. 나는 자식이 없으니 누가 찾을 것이냐. 

내 몸이 조선을 떠나면 안 되느니라. 내가 죽은 뒤에 백골이라도 전라도에 묻혀야 할 것 아니냐.” 하시니라. 

이에 공신이 “아들 없는 게 무슨 걱정입니까. 제가 있지 않습니까?” 하니 

상제님께서 “그럴런가나.” 하시고 더 말씀치 않으시니라(도전5:222)

●신유(辛酉 : 道紀 51, 1921)년 삼월 삼짇날에 이르러 조철제가 ‘상제님의 성골(聖骨)을 모시고 수도하면 큰 기운이 붙어 도통하고 교단이 크게 번창한다.’는 소문에 현혹되어 그의 심복 권태로(權泰魯), 손진방(孫進邦) 등 장정 여덟 사람을 시켜 밤을 타서 구릿골 장탯날에 모신 상제님 성골을 도굴하니라.(도전10:138:1~2)

●(철제의 상제님 성골 도굴 후 성골을 철제로부터 찾아와서 운산리 신경수 집으로 모시는) 이 과정에서 성골 가운데 왼팔 뼈가 없음을 확인한 공신이 정우 등으로 하여금 다시 철제를 추격하게 하여 서대전역에서 그 일행을 붙잡으니, 철제가 왼팔 뼈를 심복 김윤진에게 주어 도망치게 하매 정우 등은 철제가 가진 현금을 빼앗으니라. 

이에 철제가 대전 경찰서에 정우 일행을 강도로 고소하매 경찰이 철제와 정우 일행을 취조하니 성골 도굴 사실이 모두 드러나는지라. 

공신과 장남 광옥(光玉)을 비롯한 정우와 철제 등 20여 명이 검거되어 공신은 7년 징역에 처해지고 철제는 되찾은 돈으로 뇌물을 주어 곧 풀려나니라. 이 때 수산도 독립 자금 후원의 죄로 공신과 함께 대전 형무소에서 7년을 복역하니라.(도전 10:140) 

문공신 성도는 상제님께서 고부 진주천자(眞主天子)도수를 보시며 고부 경무청에서 함께 옥살이를 할 때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시련 겪으며 상제님으로 부터 심법을 검증받아 진주도수 천명을 받게 됩니다. 진주眞主란 진정한 진리의 주인이란 뜻입니다. 진리를 지키려는 이런 고난의 과정을 겪지 않고서는 진정한 상제님이 일꾼이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 진주도수의 사명을 받은 문공신성도는 조철제의 패역행위로 인해 7년 형무소 생활을 하게 된 것입니다.

 

●내가 순창 농바우에서 사흘 동안 머물며 너를 처음 만난 뒤로 네가 여러 가지 큰 공사에 참관하여 너에게 이윤(伊尹) 도수를 붙인 바 있고 

고부 도수를 보려 하나 가히 감당해 낼 만한 사람이 없으므로 네게 주인을 정하여 독조사 도수를 붙였노라. 

진주(眞主)노름에 독조사라는 것이 있어 남의 돈은 따 보지 못하고 제 돈만 잃어 바닥이 난 뒤에 개평을 뜯어 새벽녘에 회복하는 수가 있으니 같은 끗수에 말수가 먹느니라.(도전5:226:6~8) 

 

●상제님께서는 양도(陽道)로써 차경석을 내세워 동학 역신 해원공사를 보시고, 진주 도수와 문왕 도수와 이윤 도수를 맡은 문공신을 음도(陰道)로써 내세워 7년 공사를 맡기시니라. 

상제님께서 어천하시기 전 공신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남은 7년의 공사를 너에게 맡긴다.” 하시고 “은두장미(隱頭藏尾)를 해야 살아 남으리라.” 하시니라. (도전10:136:1~4)

 

상제님께서는 대두목이 진주도수 천명을 받들어 선천문화의 억압과 적폐, 난법의 패악을 극복하며 말할 수 없는 고난과 개척의 길인 음도수의 과정을 겪고 최종적으로 새 역사를 여는 판몰이 도수를 열도록 하셨다. 대두목은 상제님의 대행자로서 선천 역사를 종결짓고 의통성업을 완수하여 후천문명을 여는 대사부인 것이다.

 

『관통 甑山道』-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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