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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통증산도 중] 태극신太極神의 인사화로 오시는 대두목(수원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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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수원(수原) 나그네의 전설 

 

그러면 상제님께서는 당신의 대행자인 대두목, 태극신에 대해 우주원리로 어떻게 말씀하셨을까? 

●상말에 ‘이제 보니 수원(水原) 나그네’라 하나니 ‘누구인지 모르고 대하다가 다시 보니 낯이 익고 아는 사람이라’는 말이니 낯을 잘 익혀 두라. (도전10:24:3)  

 

옛적에 어떤 대인이 일을 하기 위해 먼 길을 떠났는데 오랜 세월이 흘러도 돌아오지 않았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는 이미 돌아와 여러 사람들 속에서 함께 일하며 살고 있었다. 곁에 있는데도 몰랐다는 말이다. 즉 구원의 인물이 이 세계의 현실 판 안에 와 있다는 뜻으로, 여기서 ‘이제 보니 그 사람이라는 말이 나온 것이다. 이것이 수원 나그네의 전설 내용이다. 이 수원 나그네의 실질적인 의미는 ‘수원’에 있다. 수원(水原)이란 물  이 생겨나는 근원이라는 뜻으로서, 곧 태극을 가리킨다. 석가모니가 말한  공(空)도 바로 물이 생겨나는 이 태극자리를 말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우주는 물에서 생성되며 물이 생성되는 근원자리가 곧 공(空)이다. 이 공과 물을 합해서 태극이라 한다. 그러므로 수원 나그네란 상제님의 대업을 성사시키는 태극신을 의미한다. 상제님께서는 이 태극신을 임술생으로 오는 수궁성군이라고 말씀하셨다. 이 수군성군 자리는 12지지의 술戌(개)자리다.이 술戌자리 기운을 가지고 오는 대두목이 숙구지宿狗地 도수의 주인이다.

 

●수궁성군(水宮聖君) 모시어 탈겁중생(脫劫衆生) 이 아니냐(도전11:172:10)

●一年月明壬戌秋(일년월명임술추)요

한 해 밝은 달은 임술년의 가을이요(도전6:18)

●어느 날 공신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잠자던 개가 일어나면 산 호랑이를 잡는다.’는 말이 있나니 태인 숙구지(宿狗地) 공사로 일을 돌리리라.” 하시니라.(도전6:75) 

 

절에 가보면 석가부처의 왼손이 감중련(坎中連,☵)의 모습을 취하고 있다. 그것이 바로 『주역』의 감(坎)괘로서 물의 조화정신을 말하는 것이다. 반면에 미륵불상의 손은 리허중(離虛中,☲)의 모양을 하고 있다. 왜 미륵불은 ‘리허중’의 손 모양을 하고 있는가? 미륵존불이신 상제님의 도법은 하추교역의 대개벽기에 처하여 우주의 불을 깔고 앉아서 여름우주를 가을의 결실기로 인도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나는 이제 72둔(遁)을 다 써서 화둔(火遁)을 트리라. 나는 곧 남방 삼리  화(三離火)로다.(도전4:146:2~3) 

 

오행(五行)으로 보면 상제님은 서남방의 미토(未土,10무극)기운을 주재하고 계신 분으로 여름과 가을이 바뀌는 가을개벽기에는 남방의 불(火)자리, 12지지(地회로 말하면 남방 7화의 오(午) 자리에 앉아 계신다. 토 자리에 계신 상제님이 남방 화 자리에 앉으셔서 불천지와 불기운으로 둘러싸인 역사를 이화(理化)하고 계신 것이다. 왜냐하면 오행의 실제 변화에서 화(火)는 토(土)가 되고 토는 화로 변화되기 때문이다. 우리 몸의 심장은 신(神)이 깃들어 있는 화(火)이지만 실제로 오장육부와의 관계에서 변화 작용할 때는 오장五臟의 중심이 되어 토(土)로 화한다. 사람의 신기(神氣), 정신의 명화(明化) 작용은 심장에서 기운이 동(動)하는 것이다. 이렇게 화가 토의 역할을 하고 토가 화로 변화되는 ‘화토통덕(火土同德)의 문제’는 우주의 도가 열리고 닫히는 대단히 중요한 천지조화의 문제이다.

 

미륵의 도(道)는 불(火)로서 삼리화(三離火,☲)이다. 우주의 불을 막아 가을철의 기운으로 이화시키는 분이 미륵불로 오신 증산 상제님이다. 정확히 표현하면 천지의 불기운을 다스려서, 인간세계의 이념대립과 전쟁, 핵무기 등으로 인해 완전히 멸망당할 위기에 놓인 선천의 상극 천지를 가을철의 상생 문명시대로 넘어갈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주시는 분이다. 상제님이 개벽장 하느님으로서 집행하신 우주질서의 재편과 천지공사의 한량없는 은혜로, 이 우주는 성숙한 가을 우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된다. 즉 우주가 도통을 하는데 이것이 물(水=龍)과 불(火=鳳)의 도(道)로써 이루어지는 것이다. 여기서 물은 태극太極이 주재하고 불은 황극皇極이 주재를 한다. 상제님께서는 수화(水火=龍鳳)일체의 원리로 종통을 전수하시고 이 두 분의 대두목에 의해서 추수도운이 매듭이 되도록 하신 것이다. 상제님께서 공사를 보신대로 태극대두목은 용화동을 발판으로 2변 도운을 열고, 태전에서 3변 마무리 도운을 매듭짓고 후천 통일 대업을 이루도록 하신 것이다.

●김경학(金京學)이 여쭈기를 “공사를 마치셨으면 나서시기를 바라옵니다.” 하는지라. 말씀하시기를“사람 둘이 없으므로 나서지 못하노라.”(도전10:27)

●하루는 용화동 뒤의 계룡봉(鷄龍峯)을 가리키며 말씀하시기를 “이곳이 별무 발판이니 불무는 두 발판을 부지런히 밟아야 바람이 나는 것이라(6:66)

●이에 수부(首婦)님께 도통(道統)을 전하시어 무극대도를 뿌리내리시고 

그 열매를 수화(水火:坎離)의 조화 기운을 열어 주는 태극과 황극의 일월용봉 도수(日月龍鳳度數)에 붙이시어 신천지(新天地) 도정(道政)의 진법 도운을 여시니라.(도전6:2:2~4)

●“일꾼이 콩밭(太田)에서 낮잠을 자며 때를 넘보고 있느니라.” 하시고 

 “내가 후천선경 건설의 푯대를 태전(太田)에 꽂았느니라.” 하시니라. 

하루는 말씀하시기를 “새 세상이 오면 서울이 바뀌게 되느니라. 큰 서울이 작은 서울 되고, 작은 서울이 큰 서울이 되리니 서울은 서운해지느니라.(도전5:136:1~3)

●형렬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제 화둔(火遁)을 하였나니 너의 집에 불올 조심하라. 만일 너의 집에 불이 나면 화신(火神)이 세력을 얻어 온 세계에 큰 재앙을 끼치리라" 하시니라.(도전5:275:3~4) 

●천지에 변산처럼 커다란 불덩이가 있으니 그 불덩이가 나타나 구르면  너희들이 어떻게 살겠느냐.(도전5:277:4) 

 

다시 강조하건대 미륵불상이 손을 리허중의 모양으로 하고 있는 것은 자신의 도법의 정신을 상징하는 것이다. 미륵의 도는 리화(離火)로서, 새 진리의 광명을 상징한다. 또한 미륵의 도는 여름철 우주의 불기운을 막아 우주를 열반에 들게 한다. 우주의 고통을 잠재우는 것이다. 이것이 무극제(無極帝)이신 상제님의 현현묘묘한 도법세계이다.

 

2)무극과 태극이 이루는 십일성도(十一成道) 

여기서 중요한 것은 10무극과 1태극이 하나가 될 때 우주가 도통을 하면서 실제로 상제님의 선경(仙境)세계가 열린다는 사실이다. 10무극과 1 태극이 하나가 되는 것, 이것을 ‘십일성도(十一成道)’라고 한다. 우주는 원래 무극이 태극으로 화하면서 열리는 것(개벽)이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어용(御容)이 금산 미륵불(金山彌勒佛)과 흡사하시어 용안(龍顔)이 백옥처럼 희고 두루 원만하시며 양미간에 불표(佛表)의 큰 점이 있고 천안(天眼)은 샛별과 같이 반짝이시니라. 또 목소리는 인경처럼 맑고 크시며 왼손바닥에 ‘북방 임(壬)’ 자와 오른손바닥에 ‘별 무(戊)’ 자 무늬가 있고 등에는 붉은 점으로 뚜렷하게 북두칠성이 새겨져 있으며 발바닥에는 열세 개의 점이 선명하니라.(도전3:320:1~4)

 

‘별 무(戊)’자 안에 ‘한 일(일)’자를 획한 것이 술(戌)자이다. 또 무(戊)자에 초두(艸)를 쓰면 무성하다(茂)는 뜻이 된다. 이는 만물이 1태극에서 생성되어 그 기운을 받아 극한으로 성장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술에는 ‘개자리’의 의미가 있다. 12지지(地支)에서 양(未)을 지키는 것이 개다. 소가 지키는 것도 아니고 말이 지키는 것도 아니다. 개가 지킨다. 그래서 상제님은 강씨姜氏로 오고 태극 대두목은 개띠(戌)로 오는 이치를 강강술래姜降戌來로 노래를 부르셨다. 

 

●‘잠자던 개가 일어나면 산 호랑이를 잡는다.’는 말이 있나니 태인 숙구지(宿狗地) 공사로 일을 돌리리라.(도전6:75) 

●인신합덕(人神合德)을 술래(戌來)로 하느니라.(도전5:304) 

●상제님께서는 “술래야, 술래야, 강강술래야. 네가 좋으면 내가 좋고, 내가 좋으면 네가 좋고!"라고 노래하시고...(도전5:308) 

상제님의 손바닥에 있는 북방 임(壬) 자와 별 무(戊) 자는, 무극의 자리에  계신 상제님의 정신을 이어받아 뜻을 펴는 태극제[술]와 관련이 있다. 『정역』은 만물 창조의 모체인 태극수의 생성 바탕, 즉 진공을 술자리로 설명하고 있는데(『정역』「십일일언」), 이것이 우주원리로는 술오공(戌五空)이며, 이 이치에 의해 대행자가 ‘술’의 덕으로 오시는 것이다.

 

『관통甑山道』-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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