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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통 증산도 중] 역신逆神 해원 도수의 주역인 차경석 성도.

운영자 0 32


상제님 천지공사에서 차경석 성도의 역할과 도운공사에서 그의 쓰임에 대해 알아보자. 증산 상제님은 그를 난법의 뿌리, 난법의 개조(開祖)로 내세우셨다. 왜 그가 아니면 도운의 서막을 단번에 열어젖히면서 상제님의 진리를 크게 부흥시킬 제2 부흥기의 씨를 뿌릴 수 없었는가? 이는 그가 영웅적 기개를 가진 야망의 사나이였다(당시 지구촌의 12제국을 통일하겠다는 천하통일의 황제를 꿈꾼 인물. 황후를 12명 원함)는 사실과 깊은 관련이 있다.

 

●상제님께서 성도들올 정좌케 하시고 각기 종이 한 조각씩을 나누어 주시며 말씀하시기를 “후천 음양 도수를 보려 하니 각자 마음에 있는 대로 점 하나에 아내 하나씩 표하여 점쳐 들이라” 하시고 점 찍은 표를 함에 넣게 하시어 상제님께서 손으로 휘저어 한 장씩 뽑으시니 경석은 열두 점이요, 응종은 두 점이요, 경수는 석 점이요, 내성은 여덟 점이요, 공신은 한 점이라 경석에게 물으시기를 “너는 웬 아내를 열둘이나 원하느냐” 하시니 경석이 대답하기를 “십이제국에 한 명씩 두고 달마다 한 나라씩 순유하면 남아 행락(行樂)의 극치일까 하옵니다” 하거늘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네 말이 그럴 듯하도다” 하시니라. 이어 공신에게 물으시기를 “칠십 노옹도 둘, 셋을 원하거늘 너는 청년으로서 어찌 한 사람에 만족하느냐? 근력이 부족해서 하나밖에 못 하냐?” 하시거늘 공신이 대답하기를 “하늘도 하나고 땅도 하나입니다” 하매 상제님께서 무릎을 치며 말씀하시기를 “그려, 그렇지! 네 말이 옳도다. 오직 건곤뿐이니 이로써 공사를 마치노라” 하시고...말씀하시기를 “오늘 공사를 잘 보았으니 점심과 술안주를 특별히 성대하게 준비하여 손님 대접을 잘하여 돌려보내라” 하시니라.(도전5:204:1~18)

상제님이 차경석 성도에 대해 총평을 하신 말씀이 있다.


●공신이 여러 성도들을 돌려보낸 뒤에 상제님께서 공신, 경수, 응종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경석이 성경신(誠敬信)이 지극하므로 달리 써 볼까 하였으나 제가 스스로 청하니 어찌할 수 없는 일이로다”하시니라.(도전5:205:12) 


●하루는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들에게 장차 운수를 열어 주려  하나니 각기 뜻하는 대로 나에게 말하라” 하시거늘 경석이 “십오(十五) 주시기를 원하옵니다” 하고 아뢰니 상제님께서 문득 표정을 바꾸시며 “도적놈이로다” 하고 꾸짖으시니라. 한 성도가 상제님께 여쭈기를 “시속에 십오수를 진주(眞主) 도수라 이르거늘 경석이 제 분수를 모르고 있습니다” 하니 탄식하며 말씀하시기를 “내가 마음을 다하여 이끄는데도 끝내 개심(改心)하지 못하면 그 또한 경석의 운이니 어찌할 수 없노라”하시니라.(도전5:257:1~5)

또한 차경석 성도는 상제님께 “저의 평생 소원은 돈을 물 쓰듯이 써  보는 것입니다” 라고 고한 적이 있다. 상제님께서는 이러한 차경석 성도로 하여금 세운의 난법시대에 난법의 판을 개척, 부흥시켜서 상제님 진리를 크게 씨 뿌리게 하신 것이다. 왜 그를 난법의 주역자로 내세우셨는가? 무엇보다도 동학혁명의 실패로 인해 참혹히 죽은 역신들의 갚고 갚은 원한을 해소함에 1차적인 목적이 있었다.

 

●“지난 갑오년에 동학 신도들이 여러 만 명이 학살되어 모두 지극히 원통한  원귀(寃鬼)가 되어 우주간에 나붓거리는지라. 원래 동학은 보국안민(輔國安民)을 주창하였으나 때가 때인 만큼 안으로는 불량하고 겉으로만 꾸며대는 일이 되고 말았나니 다만 후천 일을 부르짖었음에 지나지 못함이라. 마음으로 각기 왕후장상(王候將相)을 바라다가 뜻을 이루지 못하고 그릇 죽은 지가 수만 명이니 그 신명들을 해원시켜 주지 않으면 후천에 역도(逆度)에 걸려 반역과 화란이 자주 일어나 정사(政事)를 못 하게 되리라. 그러므로 이제 그 신명들을 해원시키려고 원혼을 통솔할 자를 정하려는 중인데 경석이 십이제국을 말하니 이는 스스로 청함이라. 이제 경석에게 동학 역신 해원의 삼태육경(三台六卿) 도수를 붙이리라” 하시고 “그 부친이 동학 접주로 그릇 죽었고 경석도 또한 동학 총대(總代)였으니 오늘부터는 동학 때 한 맺힌 신명들을 전부 경석에게 붙여 보내어 이 자리에서 왕후장상의 해원이 되게 하리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춘치자명(春雉自鳴)의 설화(說話)를 들어 보라. 배짱이 그만하면 능히 그 책임을 감당하리니 뒷날 두고 보라. 경석이 금전도 무수히 소비할 것이요, 사람을 모으는 것도 갑오년보다 훨씬 많게 될 것이니라. 경석에게 밥주걱을 맡겼나니 경석은 제왕(帝王)만큼 먹고 지내리라. 이렇게 풀어놓아야 후천에 아무 일도 없으리라” 하시니라. (도전5:205:3~15)

차경석의 아버지는 동학군의 거두로서 정읍에서 5천 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봉기했다가 동지의 배신으로 분살형을 당했으며, 차경석 역시 동학 총대로서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철천의 한을 품고 있었다. 이런 차경석 성도를 통해 동학혁명으로 죽은 아버지와 장군들, 그리고 동학군 역신들의 원한문제를 일단 해소시키는 것이다. 왜? 이 신명들을 해원시키지 않으면 후천개벽 뒤에 상제님의 일꾼들이 선경건설을 해놓아도 자꾸 역신들이 나타나 도정(道政을) 집행하는 데 장애가 되기 때문이다.

 

☯차경석 성도의 기질과 야망(도덕적이기보다는 영웅적인 면이 훨씬 더 앞서있는 그의 성격)을 바탕으로 그가 살고 있는 시대적 상황, 즉 일본에게 판을 넘겨서 나라에 주권이 없는 세운의 난법 시절에 당신을 믿는 신도수를 많이 확보하시기 위한 전략이 깔려 있다.

 

●내 일은 고목에서 움이 돋고, 움 속에서 새끼를 낳아 꽂이 피고(枯木生花) 열매가 되어 세상에 풀어지느니라.(도전6:65:9)


●하루는 형렬과 경석을 데리고 순창 장군암(將軍岩)에 가시어 공사를 행 하실 때 경석을 장군바위에 앉히시고 상제님께서는 형렬과 함께 바위 아래에 서시어 말씀하시기를 “오늘 너에게 초패왕(楚覇王) 도수를 붙이노라. 모든 일에 선으로써 행사하라” 하시니라.(도전5:180:1~3)

 

개척기에 사람들에게 진리를 많이 넣어주고 수도를 잘 시켜 성숙된 일꾼으로 길러내는 방식만으로는 빠른 시간 내에 대중운동을 하지 못한다. 상제님의 전략은 양과 질 가운데 우선은 사람 수가 많아야 한다는 양을 선택하신 것이다. 어차피 큰 사람을 길러내려면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잠자리를 같이 하는 부부도 서로를 알려면 20~30년 이상이 걸린다고 한다. 그런데 어떻게 1~2년 정도의 신앙으로 인간으로 오신 하느님을 알겠는가? 적어도 죽을 때까지 몇 십 년은 믿어야 한다. 죽어서도 또 믿어야 한다. 종교문화는 다 그렇다. 몇 천 년 동안 다 그래왔다. 그래서 일단은 믿는 신도수를 많이 확보하여 수적인 면에서 대세를 돌려놓기 위해 상제님은 차경석 성도로 하여금 난법 해원판을 개창하게 하신 것이다.

☯가장 중요한 문제로서, 상제님은 진법의 씨를 뿌리시고 그것을 옮겨 심은 난법의 판 안에서 다시 진법이 태동하여 장차 당신의 종통대권의 맥이 전수되도록 하셨다. 차경석 성도로 하여금 이종(移種)도수 사명을 맡게 하신 것이다. 진법과 난법의 뿌리는 모두 수부사명에 수렴되어 있다. 상제님으로부터 도통을 받은(道紀 41,1911) 고수부님이 교단창립을 선포한 뒤, 고수부님을 모시고 있던 차경석 성도가 교권을 빼앗아(1911~1916) 보천교를 창시했다. 그 과정에서 난법의 근원적 뿌리가 진법의 씨를 뿌리신 고수부님으로 귀착됨을 확인할 수 있다. 상제님께서는 차경석 성도에게 “내 일은 수부가 들어야 되나니 수부를 들여세우라” 하셨다. 이로 인해 차경석성도는 이종누이인 고수부님을 주선하였다. 여기서 내 일이란 곧 상제님 천지공사의 대업, 즉 후천개벽과 광구창생과 후천 지상선경 건설의 대업을 말한다. 수부의 종통, 수부의 사명, 수부의 맥을 통해 상제님의 신권(神權)이 전수되는 것이다. 앞으로 후천개벽세계는 음(陰)도수, 곤(坤)도수이고, 남녀동권의 여성문화시대이기 때문에 여성문화의 뿌리가 되는, 생명을 개벽하는 신(新)여성의 상징인 수부(Head Woman)로서 자기 아내가 아니면 종통전수가 안 된다는 말씀이다. 상제님이 인류를 위해 생명을 바치신 것처럼, 당신님의 아내도 천지 대업을 위해 한 생명을  완전히 바쳐야 한다는 말씀이기도 하다.

 

●무신(戊申:道紀 38,1908)년에 하루는 상제님께서 성도 10여 명을 뜰아래 늘여 세우신 뒤에 수부님과 더불어 마루에 앉으시어
수부님께 말씀하시기를 “네 나이는 스물아홉이요, 내 나이는 서른여덟이라.
내 나이에서 아홉 살을 빼면 내가 너 될 것이요, 네 나이에 아홉 살을 더하면 네가 나 될지니 곧 내가 너 되고 네가 나 되는 일이니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그대와 나의 합덕으로 삼계(三界)를 개조하느니라.” 하시니라(도전11:6)

 

『관통 甑山道』-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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