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통관(수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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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통 증산도 중] 대순진리의 도를 아십니까? 그들은 누구인가.

운영자 0 369

 

☯증산상제님의 종통대권을 조작하다. 


◕조철제 그는 누구인가.


❶.증산 상제님의 성골 도굴 사건: 이는 희대의 강도 사건으로, 상제님의 혈육을 앞세워 도조의 성골을 파서 강탈해 간 인류사에 그 유례를 찾을 수 없는 극악무도한 대사건이다. 이 사건은 상제님 수석성도였던 김형렬 성도와 그의 아내 김호연 성도, 김자현 성도, 김갑칠 성도 그리고 차경석성도, 문공신 성도 등 대다수 성도님들이 이 사건의 목격자들이자 증언자들입니다.

 

●조철제의 상제님 성골 도굴 만행.


신유(辛酉 : 道紀 51, 1921)년 삼월 삼짇날에 이르러 조철제가 ‘상제님의 성골(聖骨)을 모시고 수도하면 큰 기운이 붙어 도통하고 교단이 크게 번창한다.’는 소문에 현혹되어 그의 심복 권태로(權泰魯), 손진방(孫進邦) 등 장정 여덟 사람을 시켜 밤을 타서 구릿골 장탯날에 모신 상제님 성골을 도굴하니라.
이 때 형렬은 서울에 가고 그 아내 김호연이 딸을 출산한 지 갓 사흘이 되어 사랑방에 누워 있는데 고요한 밤에 갑자기 비가 쏟아지고 번갯불이 방안으로 들어오며 몸을 휘감는지라. 호연이 놀라 일어나 정신을 차리니 “내 몸을 도둑질해 가고 있는데 뭣들 하고 자빠졌느냐!” 하는 상제님 성령의 불호령이 떨어지거늘, 방문을 열고 형렬의 큰아들 찬문을 불러 이르기를 “불칼이 방안으로 들어와 대니 어쩐 일인지 선생님의 묘소에 좀 가 보고 오소.” 하므로 찬문이 서둘러 장탯날에 가 보니 과연 묘소가 다 파헤쳐져 있고 도굴범들은 횃불을 들고 멀리 도망하는 중이라 쫓기를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오니라.
이 때 서울에 있는 형렬에게도 “내 몸이 이렇게 흔들리는데 너희들은 잠만 자고 있느냐!” 하시는 상제님의 호령이 들리거늘
형렬이 즉시 김덕찬(金德燦)과 몇 명을 데리고 출발하여 이튿날 동이 틀 무렵에 집에 당도하니라. 형렬이 대문에 들어서며 다급한 목소리로 “어젯저녁에 무슨 일이 있었느냐?” 하고 물으니 호연이 간밤에 있었던 일을 말하매 형렬이 곧장 묘소로 달려가 구덩이를 보더니 “이는 조철제의 짓이라.” 하니라.(도전10:138)

 

이 사건을 미리 내다 보신 증산상제님은 문공신 성도에게 다음과 같이 신신 당부를 하셨습니다.

 

●상제님과 공신이 함께 고채에 채워져 있는데 하루는 상제님께서 문득 눈물을 흘리시며 “공신아, 너는 자식이라도 있지 않으냐. 나는 죽어서 뼈가 일본으로 갈지, 만주로 갈지…. 나는 자식이 없으니 누가 찾을 것이냐.
내 몸이 조선을 떠나면 안 되느니라. 내가 죽은 뒤에 백골이라도 전라도에 묻혀야 할 것 아니냐.” 하시니라.
이에 공신이 “아들 없는 게 무슨 걱정입니까. 제가 있지 않습니까?” 하니
상제님께서 “그럴런가나.” 하시고 더 말씀치 않으시니라.(도전5:222:2~6)

 

❷.약장과 궤 강탈 사건: 복면을 쓴 떼강도를 고수부님의 침소에 보내 상제님이 고수부님에게 유물로 전하신 약장을 강탈해 간 사건이다. 차경석 선생의 동생 차윤칠 성도가 방망이로 얻어맞고 기절했다가 뒤쫓아 가보니 ,약장은 두고 궤만 가지고 갔다. 나중에 이를 둔궤(遁櫃)라고 사기질을 쳤다. 조철제가 적신(賊神)이 되어 강도질한 이 궤짝은 훗날 다시 그의 부하신도인 조주일에게 강도질 당하였다. 조철제는 이를 합리화시키기 위해 “둔(遁)자는 도망할 둔 자이니 도망가는 것이 당연하다”고 유치한 변명을 한 적이 있다.

●김형렬이 조철제의 성골 도굴 만행을 김제 경찰서에 고발하니 경찰은 전라북도 각 경찰서에 통지하여 수사를 진행하되 이 사건을 계기로 증산계(甑山系) 교단이 와해되기를 바라며 소극적으로 수사를 진행할 뿐이더라.(일제시대에 증산계의 보천교는 상해임시정부에 무장독립운동 자금을 대던 본거지였다)
한편 철제는 기미년 여름에 대흥리 도장에서 훔쳐 온 궤(櫃)를 숨겨 두고 상제님의 친동생 선돌부인을 이용하여 ‘상제님의 의자(義子)로 유명(遺命)을 얻어 교통(敎統)을 받았다.’며 교단 창립을 꾀하더니, 이어 성골을 도굴하여 통사동 영모재 골방에 감춰 두고 ‘모월 모일에 상제님의 뼈에 살이 붙어 나와 상제님이 다시 출세하신다.’고 하며 신도들의 금전을 갈취하니라.
그러나 약속한 날이 되어도 상제님께서 오시지 않으매 다시 상제님 성탄절인 9월 19일로 연기하였으나 역시 허사가 되니라.(도전10:139)

 

❸종통을 조작하기 위해 상제님의 하나뿐인 누이동생을 유인하여 끝내는  참혹하게 죽게 만들었다. (상제님 가족들의 증언, 조철제가 죽기 전에 직접 고백한 내용)
⇨조철제가 자기보다 스무 살이나 나이가 많은, 상제님의 누이동생 선돌부인을 꾀어(종통 근거를 만들기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 따로 교단을 열고서 후에 ‘음양합덕’의 논지로 자신이 ‘옥황상제’이고 증산 상제님은 ‘구천상제’라고 날조를 했다. 후에 조철제로부터 종통을 이었다는 D교단의 교주였던 박한경도 조철제와 같이 ‘삼위상제’의 논리로 ‘박성상제’로 만들었다.

 

❹도의 뿌리인 수부를 부정하고 상제님의 계시라고 종통을 조작해서 시루와 솥의 관계로 자칭 옥황상제라 하였다. 
☞환부역조 : 조철제가 수부자리를 꿰차고 앉아 있는 것.
☞대죄의 핵심: 태모 고수부님 부정, 자칭 옥황상제
이를 더욱 날조해서 D교단은 천존·지존·인존, 즉 하늘상제·땅상제·인간상제 노름을 하고 있다.

선천 인류 역사는 선악과 술수, 온갖 종교, 이념, 이데올로기가 한데 어우러져 제 나름의 욕망과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경쟁하는 큰 전쟁터이다. 이렇듯 선천 우주 역사의 대세가 난법이므로 선천 말기를 마무리 짓는 도운공사의 과정도 개벽 전까지의 대세는 난법으로 돌아간다. 물론 그 이면에는 첫 출발점부터 진법의 씨를 뿌려서 그 판을 길러내어 성숙으로 이끌어가는 과정이 함께 전개되어 간다. 이것이 상제님이 일꾼을 길러내시는 도운공사를 집행하신 참뜻이다. 상제님 도운의 핵심 섭리가 바로 여기에 있다.

 

●무신(戊申:道紀38,1908)년 2월에 하루는 상제님께서 성도 10여 명을 뜰 아래에 늘여 세우신 뒤에 수부님과 더불어 마루에 앉으시어 경석에게 망치를 들리시고 상제님과 수부님을 치며 동상례(東床禮)를 받게 하시니 수부님께서 방으로 뛰어 들어가며 말씀하시기를 “죽으면 한 번 죽을 것이요 두 번 죽지는 못하리라” 하시니라. 상제님께서 크게 칭찬하시고 다시 안내성에게 망치를 들리시어 경석을 치며 “무엇을 하려느냐?” 하고 묻게 하시니 경석이 “역모(逆謀)를 하겠다” 하고 대답하니라. 이어 수부님께 일러 말씀하시기를 “네 나이는 스물아홉이요, 내 나이는 서른여덟이라. 내 나이에서 아홉 살을 빼면 내가 너 될 것이요 네 나이에 아홉 살을 더하면 네가 나 될 것이니 곧 내가 너 되고 네가 나 되는 일이니라’ 하시니라.(도전6:46:1~8)

 

상제님이 고수부님에게 나이를 가감하여 “내가 너 되고, 네가 나 되는 일이니라”고 하신 말씀에는 9수의 의미가 있으며,또한 고수부님이 9월 20 일에 도통을 받고 깨어나시면서 동생 경석에게 하신 다음의 말씀은 도운의 흐름에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신해(辛亥: 道紀41,1911)년 9월 20일 아침, 수부님께서 일어나 앉으시  어 갑자기 상제님의 음성으로 경석에게 “누구냐?’ 하고 물으시니 경석이  놀라며 “경석입니다” 하거늘 또 “무슨 생이냐” 하고 물으시니 경석이 “경진생(康辰生)입니다” 하고 대답하니라. 이에 말씀하시기를 “나도 경진생이라. 속담에 동갑 장사 이(利) 남는다 하나니 우리 두 사람이 동갑 장사하자” 하시고 다시 생일을 물으시니 경석이 “유월 초하루입니다” 하고 대답하거늘 말씀하시기를 “내 생일은 삼월 스무엿새라. 나는 낙종(落種) 물을 맡으리니 그대는 이종(移種) 물을 맡으라. 추수(秋收)할 사람은 다시 있느니라” 하시니라.(도전11:19:6~10)


“나는 파종하고 너는 옮겨 심고, 결실할 사람은 다시 있다” 이 말씀은 역할 분담에 대한 것이다. 생일로 보아 고수부님의 음력 3월 26일은 모판에 씨 뿌리는 파종기에 해당되고, 차경석의 6월 초하루는 한창 모를 옮겨 심는 이종기에 해당된다. 수부님께서 상제님 도운의 전개과정을 지구 1년의 농사 과정에 빗대어 말씀해 주신 것이다.

 

『관통甑山道』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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