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와 증산도

천주교와 증산도

상제님의 강세를 탄원한 마테오 리치 신부

 
서양에서도 지극한 정성으로 상제님의 강세를 하소연 한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선교를 위해 중국에 온 마테오 리치(1552~1610, 중국명 이마두利瑪竇) 신부입니다. 인류사에서 가장 비범한 기억력의 소유자인 리치 신부는 30세 되던 1582년에 중국 땅에 와서 사서오경을 비롯하여 유교, 불교, 도교를 공부하면서, 동양에는 성자 예수가 오기 수천 년 전부터 천지의 주인[天主]이신 상제님에 대한 신앙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금치 못했습니다. 나아가 자신이 믿는 천주님이 곧 상제님임을 깨닫고『천주실의天主實義』를 저술하였습니다. 서양에서 받드는 천주님이 동양에서 모시는 상제님과 동일한 분임을 깨달은 리치 신부는 세계 최초로 동서 지구촌의 하나님관(신관)을 통일한 것입니다.

 

 

증산 상제님은 리치 신부의 공덕을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서양사람 이마두가 동양에 와서 ‘천국을 건설하려고’ 여러가지 계획을 내었으나 쉽게 모든 적폐積弊를 고쳐 이상을 실현하기 어려우므로 마침내 뜻을 이루지 못하고 다만 동양과 서양의 경계를 틔워 예로부터 각기 지경地境을 지켜 서로 넘나들지 못하던 신명들로 하여금 거침없이 넘나들게 하고 그가 죽은 뒤에는 동양의 문명신文明神을 거느리고 서양으로 돌아가서 ‘다시 천국을 건설’하려 하였나니 (2:30:3~5)

 

본래 리치 신부는 동양에 와서 한 생애를 다 바쳐 지상의 현실 세계에 하나님 나라, 천국을 건설하려 하였습니다. 하지만 당시 중국 사회의 부조리와 폐해 때문에 그 꿈은 머나먼 미래의 이야기가 되어 버리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리치신부는 죽어 천상 신명계에 올라가서도 일심을 가지고 지상에 천국을 건설하고자 하는 꿈을 더욱 강렬하게 불태우며 천상 각 신명계의 교류에 힘쓰는 등 혼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천상 신명계의 각 문명권의 장벽을 허물고 천국의 문명을 배워 내려 서양 과학자들에게 지혜의 눈을 크게 열어 주었습니다. 이로부터 근대 과학문명의 놀라운 발전과 함께 인류의 삶이 비약적으로 향상된 것입니다.

 

그런데 서양 과학 문명은 그 발전 과정에서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함께 드러냈습니다. 근대 이후 인류는 물질적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고 신을 부정하며 갖가지 죄악을 거리낌 없이 저질렀습니다.

 

서양의 문명 이기는 천상 문명을 본받은 것이니라. 그러나 이 문명은 다만 물질과 사리에만 정통하였을 뿐이요, 도리어 인류의 교만과 잔포殘暴를 길러내어 천지를 흔들며 자연을 정복하려는 기세로 모든 죄악을 꺼림없이 범행하니 신도神道 의 권위가 떨어지고 삼계가 혼란하여 천도와 인사가 도수를 어기는지라. (2:30:8~10)

 

리치 신부는 이러한 근대 문명의 위기를 해결하고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천상에 있는 각 종교권의 대신명들을 거느리고 상제님께 나아가 “부디 병든 온 천하를 치유하시고 큰 겁액에 빠져 있는 인류와 천지신명들을 구원해 주옵소서!” 하고 간절히 호소하였습니다. 이마두가 원시의 모든 신성神聖과 불타와 보살들과 더불어 인류와 신명계의 큰 겁액劫厄을 구천九天에 있는 나에게 하소연하므로, 내가 이를 차마 물리치지 못하고 이 세상에 내려오게 되었느니라. (2:30:11, 2:17:7)

 

이리하여 상제님께서 마침내 이 땅에 친히 내려오시게 된것입니다.

 

 

천주교 신앙을 하다가 증산도를 하게 된 사례 모음

 

​<사례1>

 

<사례2>

 

<사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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