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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만나기 전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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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만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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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를 하셨던 어머니와 온 가족이 진리로 하나가 되다 (최지은, 최수현 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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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해 드릴 상생人은 자매지간으로, 본부 봉직자로 신앙하고 있는 최지은 도생과 대구복현도장에서 청포 천록포감으로 신앙하고 있는 최수현 도생입니다. 이모의 입도를 시작으로 부모님과 남동생까지 가족 모두가 신앙하고 있는 최지은, 최수현 도생님의 신앙 이야기를 들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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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가족 신앙의 계기가 어떻게 되는지요?
최지은: 어머니께서 천주교 신앙을 하시면서 풀리지 않는 진리적 갈등을 겪고 계셨는데 신부님께 상담을 하니 “기도가 부족하니 열심히 기도를 하라”고만 하셔서 많이 답답해하셨습니다. 그러던 중 이모로부터 『개벽실제상황』 책을 받아 읽으시면서 우주 1년과 우주 변화 원리를 알게 되면서 그 동안의 진리적인 갈급증이 다 풀렸다고 합니다.

체험적인 부분도 있으신데요. 연년생으로 여동생과 남동생이 태어나서 어머니 몸이 많이 약해지셨거든요. 밥을 드시면 늘 체하셨는데 도장에서 수행을 하시면서 나아지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아버지가 입도를 하시고 저희 삼 남매가 입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Q: 자립 신앙을 하게 된 계기가 있는지요?
최수현: 중학교 1학년 때 대구에서 당시 포정님이 경북 지역 청소년들을 모두 모아서 2박 3일 동안 수련회를 했거든요. 놀기도 많이 놀고 교육도 많이 받았는데요, 제 기억에 남는 진리 교육은 그때가 가장 컸던 것 같아요. 우주 1년을 중심으로 교육을 받았는데 그때 개벽에 대해서 깨닫게 되었거든요. 그리고 상제님 진리를 친구들에게 전하는 게 참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최지은: 중학교 입학을 하고 첫 여름방학 때 『도전』을 읽으면서 정리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노트를 준비해서 도전을 정리하면서 읽었습니다. 상제님께서 “금곡아! 이 천지가 뉘 천지인고? 내 천지로다! 나는 옥황상제니라”는 말씀이 너무 와닿았습니다. ‘정말 상제님이 진짜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다시 신앙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고등학교를 가면서 「단군세기」 서문을 읽게 되었는데요 ‘사기士氣가 부진즉不振則 국본國本이 요의搖矣요 정법政法이 기의歧矣니라’(선비의 기세가 펼쳐지지 못하면 곧 나라의 뿌리가 흔들리게 된다)는 구절에서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역사를 왜곡하고 부정하는 우리나라 현실과 너무 맞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역사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학교 전공을 역사학으로 하여 진학했습니다. 그런데 교수님과 동기들이 『환단고기』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 많은 실망을 느꼈습니다. 올바른 역사를 찾는 과정이 정말 어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환단고기를 읽어 보지도 않고 부정하는 역사학도들이 많은데 이 점이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우리나라 역사를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Q: 신앙을 통해 변화된 부분이 있다면?
최수현: 저는 수행을 통한 큰 체험은 없었는데요, 제가 어렸을 때는 불평이 많고 어두워서 새 학기 초에는 친구들이 말도 걸지 않을 정도였어요. 지금은 주변 분들에게 그런 저의 어린 시절 모습을 말씀드리면 상상이 안 간다고 하시거든요. 스스로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예전과 비교해서 무척 밝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중학교 1학년 때 신앙을 잘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이후로 도전 말씀이나 도훈 말씀을 공부하고 수행을 하면서 좀 더 나은 신앙인이 되기 위해 노력했던 거 같습니다.

Q: 도공으로 허리 통증이 치유가 되었는지?
최지은: 제가 어릴 때부터 허리가 안 좋았어요. 고등학교 때도 학교에서 배려를 받을 정도로 좋지가 않았었는데, 대구 지역에 종도사님 순방 도훈 말씀이 있으셨을 때 도공을 하다가 어느 순간 허리에서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거예요. 계속 오래 앉아 있어도 안 아플 정도로 도공 기운을 크게 받았어요. 대학교 와서는 괜찮아져서 지금은 건강합니다.

Q: 부모님의 신앙 교육이 궁금합니다.
최지은: 부모님께서 『개벽실제상황』과 『도전』에 대한 독서를 많이 강조하셨는데요, 가장 강조를 하셨던 건 치성 참석이었습니다. 부모님께서 치성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셨고 치성 참석을 위해 수요일은 저녁을 일찍 먹는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녁을 빨리 먹고 늦지 않게 치성에 참석했던 게 저희 가족은 모두 습관이 되었구요. 치성과 도정 일정에 참석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셨습니다.

최수현: 부모님께서는 언니가 얘기를 한 것처럼 신앙의 습관을 잡아 주셨는데요. 제가 교육을 제대로 받고 의식이 조금씩 틔워지면서 부모님께 진리적인 질문을 드리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엄청난 진리를 말씀해 주시는 거예요. 그래서 굉장히 든든하고 성직자의 길을 갈 수 있었던 것도 부모님께서 지지를 해 주셨고 같이 고민해 주셨거든요. 앞으로 성직자의 길을 가면서 부모님이 큰 버팀목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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