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만난증산도

[진리를 만나기 전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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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만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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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신앙을 25년 하다 환단고기에 관심을 가지면서 증산도를 만나다 (고수동 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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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동(51, 남) / 용인신갈 도장 / 147년 음력 10월 입도

저는 나이가 50에 가까워지면서 지천명知天命의 뜻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과연 나의 천명은 무엇일까, 거의 생의 반 이상을 살아온 내 인생의 의미와 인생의 목적에 대해 저절로 깊이 생각해 보게 된 것입니다.

한편 20여 년 바쁘게 다닌 직장을 잠깐 쉬고 다음 직업을 준비하면서 조금은 시간적 여유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국사, 특히 상고사에 대해 공부를 하면서 「천부경」, 「삼일신고」, 「참전계경」의 내용에 심취하게 되었습니다.

성경 읽기를 매우 강조하는 교회에서 기독교를 한 25년 신앙했지만, 위에서 언급한 우리 민족의 참성경이 기독교 성경보다도 더 분명하게 신과 우주와 인간의 본질에 대해 그리고 참된 인간 완성에 대해 가르치고 있음에 매우 놀랍고도 기뻤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내가 태어난 참목적은 성통공완을 하기 위함이고, ‘지감止感 조식調息 금촉禁觸’ 공부를 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고 이를 위해 종교를 바꾸거나 추가해도 된다고 여겼습니다.

당연히 『환단고기』 책도 여러 권 사서 보고 지인들에게도 알리게 되었고, 유튜브YouTube를 통해 <환단고기 북 콘서트>도 많이 보게 되었는데 해외에서도 그런 활동을 하시는 안경전 선생님이 매우 훌륭한 일을 하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사실 과거를 따져 보면 1987년 대학 1학년 때 학교 구내 서점에서 『증산도의 진리』란 책을 접하고 너무나 매료되어 뒤에 나와 있는 전화번호로 어느 도장에 한 번 찾아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 그만 가장 친한 친구가 ‘대순진리회’로 인도하는 바람에 인연이 되지 못하고 그 뒤로 대순진리회 3년, 기독교 25년, 선불교 1년을 거쳐 처음의 증산도로 다시 오게 된 셈입니다.  

증산도에 입도하게 된 계기는 평소 한국사 관련 네이버 밴드에서 김남운 선생님의 게시 글을 좋아했고,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친구가 된 마산에 사시는 이강호 님을 통해 용인신갈도장을 소개받게 되어 그곳에 계신 강승수 포정님의 헌신적인 지도로 입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입도 전 ‘21일 청수 수행’을 하면서 분명 어떤 힘이 나를 돕는다는 걸 느꼈지만 또한 방해의 유혹도 크게 작용한다는 걸 느꼈습니다. 아직까지는 무슨 ‘도통’이나 ‘의통’, 그런 건 잘 모르겠지만 최소한 우리 참역사의 국통맥을 되살리고, 모든 세상 종교의 뿌리가 확실한 우리 삼신상제 신교 문화의 부활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함께할 마음으로 입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인도해 주신 여러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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