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만난증산도

[진리를 만나기 전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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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만난 계기]
상생방송 | 도전 | 개벽 도서 | 춘생추살 

환단고기 고대사에 관심을 가지다 증산도 진리를 만나다 (황선무 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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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무(24, 남) / 서울동대문도장 / 147년 음력 11월 입도

저는 어려서부터 우리 고대사에 관심이 많았고, 『환단고기』 또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2년 전인 2015년, 저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재학생으로 교정을 거닐고 있다가 증산도 도생님들이 홍보하는 모습을 보고 다가가 『환단고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교내 증산도 동아리방에 초대받아 증산도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교리도 배우고 근처 도장에서 수행도 했습니다. 특히 수행을 할 때는 불편한 제 다리가 펴지려고 하는 체험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체험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며 주위의 우려와 저 자신의 흔들림으로 인해 2016년 초, 입도를 포기했습니다. 그러나 증산도에서의 수행 체험은 너무나 큰 충격이었고, 이후로도 그 생생한 경험과 상제님 진리는 제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부정하고 싶어도 부정할 수 없었고, 계속 <상생방송> 영상 등 상제님 진리와 관련된 것을 찾아보고 접하려 하였고, 또 그만큼 많이 괴로워했습니다.

수개월이 지난 2016년 하반기, 저는 제2 전공 신청 성공으로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로 오게 되었습니다. 안암캠퍼스를 다니는 동안에도 학교 광장을 많이 돌아다녔고, 교내 동아리 홍보 행사가 있으면 ‘증산도 동아리 부스는 없나’ 기웃거리기도 했습니다. 어느 날, 학교 광장에서 증산도 홍보 부스를 보게 되었고 저는 다시 다가가 여러 도생님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분들은 저의 과거를 모두 들어 주고, 저의 죄책감과 괴로움을 풀어 주면서 다시 해 보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권유를 했습니다.

저는 증산도 동아리방을 찾아갔고, 도생님들은 저를 따뜻하게 맞아 주었습니다. 교리 공부와 수행을 다시 시작했고, 제가 걱정이 생길 때마다 도생님들은 용기를 주셨습니다. 수행 때 신명님들의 목소리도 다시 듣고, 『도전』 속 ‘무기천지한문戊己天地閈門, 붉은 닭’에 관한 구절을 접하면서 ‘아, 역시 상제님 진리는 피할 수 없고, 나는 이 진리를 만날 운명인가 보다!’ 하는 생각이 깊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2017년 동지대치성에도 참여하고 입도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도문에 들어서기까지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던 만큼,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이겨낼 수 있도록 상제님 태모님과 조상님들께 기도드리면서, 처음 증산도를 만났을 당시의 저의 섣부름을 항상 되새기고 경계하여 신중하면서도 균형 잡힌 신앙생활을 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제가 정말 사랑하는 제 가족들, 또 증산도를 믿지 않는 분들이 상제님 진리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인도자이신 박지원 도생님을 비롯한 여러 도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제는 누구를 만나도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게 상제님 진리를 전할 수 있는 강한 일꾼으로 거듭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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