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만난증산도

[진리를 만나기 전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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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만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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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천주교를 하면서 하나님에 대해 석연치 않았던 부분이 증산도를 통해 해결이 되다 (신춘화 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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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화(여, 47) / 의정부도장 / 148년 음력 3월 입도

저는 특별한 종교가 없이 젊은 시절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세상 문제에 대해서는 비교적 진지하게 바라보고 인생의 깊은 의문들을 곰곰 생각해 보고 책도 읽어 보고 하면서 관심을 갖는 편이었고 대학을 철학과를 가게 되면서 세상의 근본적인 물음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회 생활을 시작하고 일찍 결혼도 하고 세상살이에 바빠서 인간사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할 수 있는 여유를 갖지 못한 채 살아왔습니다.

결혼 후 남편은 젊은 시절부터 관심을 가져오던 천주교 신앙을 시작했고 저도 자연적으로 남편을 따라서 성당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천주교 진리나 신앙이 왠지 가슴속에 크게 와닿지는 않았고 남편을 따라 그저 성당만 다니는 정도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10여 년 전쯤인데 의정부에 있는 저의 부동산 사무실에 증산도 신앙을 하시던 한복철 포정님이 집을 구하러 오셔서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상담이 끝날 무렵 한 포정님은 증산도의 진리에 대해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개벽과 더불어 새로운 세상이 온다고 하시면서 그러한 변화가 올 수밖에 없는 이치를 말씀하시는데 참 명쾌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후로 한 포정님은 저의 사무실에 가끔 방문을 하셨는데 한번은 『개벽 실제상황』 책을 가지고 오셔서 설명을 해 주셨고 저는 책을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생활이 바쁘고 하다 보니 책을 읽지는 못하였고 한 포정님도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증산도 진리는 잊혀졌습니다. 포정님께서 간간이 문자를 보내 주셨지만 크게 관심을 두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한참 시간이 흘렀습니다. 거의 10년이 지났는데 부동산 사무실을 옮기면서 간판을 새로 달게 되었습니다. 이때 간판을 달아 주셨던 사장님이 증산도 신앙을 하는 함상섭 도생님이었습니다. 마침 함 도생님의 광고 사무실이 저의 사무실 바로 옆이라 함 도생님께서 자주 저의 사무실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그 즈음에 저는 시아버지와 시동생의 장례를 치렀고 그 이전부터 있었던 ‘인생’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런 물음에 답해 줄 책들이나 명리학 공부를 해 보고 싶은 생각들도 하고 있던 중이라 함 도생님이 전해 주시는 증산도의 진리 이야기를 들으면서 제가 궁금하게 생각하던 것들도 많이 물어보게 되었습니다. 증산도 진리가 폭넓고 근원적이며 참 명쾌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증산도 공부를 제대로 해 봐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올 1월에 함 도생님과 함께 의정부도장을 방문하였고 그날로부터 수호사님과 진리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더불어 10년 전에 사 놓았던 『개벽 실제상황』 책을 진지하게 읽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내면에서 진리에 대한 욕구가 강했었는지 읽고 있는 책이 너무 재미가 있었고 도장에서 공부하는 내용들도 너무나 새롭고 신선하고 내용 하나하나가 감동이었습니다.

특히 저는 천주교 신앙을 자의반 타의반 해 오면서 기독교의 하나님에 대해서는 쉽게 공감할 수 없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지었다고 하나님이 인간을 만들고 죄를 짓게 하고 또 심판하고 구원하고 하는 것이 뭔가 석연찮은 구석이 많아 신앙에 몰입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우주 일 년에서 가을 개벽기에 천지 이치를 모르고 제 죄에 걸려 죽어 넘어갈 중생들을 위해 직접 인간으로 오셔서 구체적으로 구원의 길을 열어 놓으신 증산도의 ‘상제님’에게서 대우주 참하나님의 면모를 그대로 느낄 수가 있었고, 그런 ‘상제님’의 존재에 믿음이 가고 감동이 느껴졌습니다.

평생 처음으로 주문을 읽고 도공을 하며 정성 공부를 21일간 했습니다. 오늘의 저를 있게 하기 위해 수많은 조상님들이 염려하고 이끌어 주심도 알게 되었습니다. 주문을 읽으면서 저의 간절한 바램들이 제가 읽는 주문 소리에 담겨 조상님들과 성령님들께 전달되는 거구나 하는 신비스러우면서도 성스러운 느낌을 받으며 집중 수행을 하였습니다. 동양의 정신문화, 우리 민족 고유 문화의 참맛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수행을 하는 내내 드디어 내가 있어야 할 곳에 제대로 자리를 잡은 듯한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대학 때 철학 공부를 시작하면서 인생에 대한 의문에 문을 두드린 이후, 오늘에 와서 아무나 기대할 수 없는 큰 진리 해답을 얻게 되기까지 저를 이끌어 주신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많은 손길과 또 현실에서 여러 일꾼의 손길들로 제가 인도되었음을 알게 되니 그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너무 큽니다.

참 진리를 세상에 열어주신 상제님과 태모님, 태상종도사님과 종도사님, 그리고 조상님과 많은 도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상제님 진리를 인생의 등불로 삼고 진리의 뜻대로 살아가는 일꾼이 될 것을 다짐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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