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만난증산도

[진리를 만나기 전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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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만난 계기]
상생방송 | 도전 | 개벽 도서 | 춘생추살 

천주교 모태신앙과 무속인의 삶을 살다가 참 진리를 만나다 (김선정 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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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사람도 살려야 함을 깨닫고


김선정(49, 여) / 속초조양도장 / 148년 음력 8월 입도
 

진리와의 만남과 인연


저는 무속인입니다.

양양에 볼일 보러 우연히 갔다가 증산도 서명 운동을 하기에 서명을 하고는 책을 하나 받아서 집에 왔습니다. 이사를 하고서 짐 정리를 하다가 상생방송에서 역사 이야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환단고기』 책을 알게 되면서 역사를 알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서 지난번 양양에서 받았던 증산도 책을 보니 최명숙 님의 연락처가 있어 전화를 해서 만났습니다. 저를 처음 보았는데 내내 증산도 얘기를 강하게 하셔서 제 마음에서 증산도를 밀어내었습니다. 이후 만나지 않고 있다가 속초 엑스포에서 중소기업박람회를 했는데 증산도 캠페인을 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들부터 지인 5명을 대신 서명해 주고 여러 가지 책을 받았는데 “꼭 읽어 보세요.” 하는 목소리가 익숙해서 쳐다보았더니 지난번 저에게 증산도를 얘기하던 최명숙 님을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도장에서의 기도와 체험


제가 개인적으로 어려울 때 최명숙 님이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후에 제 아들과 함께 최명숙 님을 만났을 때 딸과 손자를 하자고 하셨습니다. 감사한 분이 하자니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그 뒤로 안부 문자도 자주 보내면서 지냈는데 하루는 최명숙 님이 말하기를 “내 나이가 70세인데 마지막 소원이 저를 증산도에 입도시키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입도를 하지 않아 애간장이 다 녹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도장엘 갔고 포정님이 성전에서 인사를 하고 오라고 해서 태모님 앞에서 절을 하며 “경술생 김선정, 천주교 모태 신앙을 하다가 신을 받아 무속을 하다가 이렇게 힘들게 왔습니다.”라고 마음으로 고하니 “무당이 웬 말이냐”라고 답해 주셨습니다.

후일에 또 도장에 방문했을 때는 태을주 수행을 따라 하는 도중 영화 같은 것을 보는 체험을 하면서 증산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첫 장면은 도둑놈이 제 가방을 들고 나가는 것이 보였지만 움직이지 않고 계속 수행하니 파란 불빛이 보였고, 다음 장면은 어떤 할머니가 저를 마중나오셔서 궁궐 같은 집에 저를 데리고 들어갔습니다. 할머니는 신라 시대 복장을 하고 있었고 배에는 태극 문양이 있었습니다. 수행을 마치고 포정님과 도담을 나누는데 ‘수부님’이란 용어가 상제님께서 처음 쓰신 용어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용어가 무속으로 흘러 들어가 강원도 무속인만 사용한다는 “수부칼“의 뿌리인 것에 깜짝 놀랐고 마음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무속인이 작두 타는 것보다 수부칼 쓰는 것이 더 강력함)
 

어머니를 살리라는 꿈을 꾸다


하지만 입도는 결정짓지 못하고 있었는데 친정어머니가 꿈을 꾸게 되면서 저의 의식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산 정상 구덩이 밑에 누워 계신 어머니에게 삽으로 흙을 퍼부었고 어머니는 일어나려고 애를 쓰셨지만 아버지가 계속 흙을 퍼부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하늘을 보니 하늘이 산으로 보였고 어머니 조상님들 중 못된 짓을 하다 죽은 분들이 무더기로 서서 어머니를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어머니가 저에게 보따리를 싸서 빨리 여기를 떠나자고 서둘렀으나 저는 편안하게 가부좌를 틀고 앉아서 여유를 부리니 어머니는 답답해서 소리를 지르다 꿈에서 깨었다고 하였습니다. 이 꿈을 꾸신 어머니가 며칠 동안 잠을 못 주무셔서 포정님께 상담해 보니 저보고 “여유 부리지 말고 빨리 입도하여 어머니를 포교하여 살리라는 꿈이다.”라고 얘기해 주셨습니다. 산 사람도 살려야 된다는 것을 깨달은 저는 어머니를 살려야겠다는 생각에 입도를 완전히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또 도장에서 태을주 수행을 하고 오면 아들이 차분하게 달라졌고 주변 사람들도 저를 편안하게 대해 줬으며, 전체적인 삶의 분위기가 차분해지고 안정되는 기적을 느끼면서 증산도가 참진리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나부터 개벽이 되어야겠다는 결심도 서고 입도 결정도 잘한 것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나이가 49살인데 천주교 모태 신앙과 무속인의 삶을 살다가 변화되었습니다. 앞으로 일심으로 증산도 진리 공부에 열중하여 상생방송의 일꾼들처럼 저도 진리를 깨달아서 포교를 실천하는 일꾼이 되어 전 세계에 알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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