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만난증산도

[진리를 만나기 전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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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만난 계기]
상생방송 | 도전 | 개벽 도서 | 춘생추살 

어려서 신교 신앙을 접해오다가 카톡을 통해 진리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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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숙(여, 53) / 김해장유도장 / 151년 음력 4월 입도
 

사람의 삶과 죽음, 그 공허함을 채우지 못하고

지금 생각해 보면 제 인생은 늘 뭔가 부족하였고 채워지지 않은 삶이었습니다. 이생을 살고 있는 제가 답답하였고 다른 차원의 어떤 세계를 상상하며 지금의 삶은 수행 과정이라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그동안의 삶은 장유도장까지 오기 위한 인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릴 적 어느 봄날 옆집 아저씨의 죽음으로 상여를 바라보던 저는 큰 숙제가 생겼습니다. 사람이 태어나면 죽고 살고……. 내 부모 형제와 나도 언젠가는 죽어야 한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그런 어느 날 장독대 위, 흰 사발에 물을 담아 기도하시는 어머니를 보게 되었습니다. “옥황상제님께 비나이다.” “칠성님께 비나이다.” 자식들을 위한 기도 같았습니다. 낮이고 밤이고 특별한 음식은 항상 장독대 위에 먼저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자란 탓인지 저도 어릴 적부터 고민이 생기거나 어려운 일이 닥치면 옥황상제님께, 하나님께 물 한 사발 떠서 탁자 위에 올려놓고 기도로 응답을 받곤 했습니다. 미래를 보기도 하고 신명을 보기도 하고 그러니 자연스럽게 신의 세계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사람이 죽을 수밖에 없다는 숙제는 그대로였습니다. 그래서 삶이 늘 공허했습니다. 어떤 종교를 접해도 제 마음은 채울 수가 없었습니다.
 

“무엇을 전해 주고 싶은 거예요?”

그러던 어느 날 카톡에서 어느 분이 인사를 하며 상생방송과 <개벽문화 북콘서트> 실시간 생방송을 보라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상생방송 채널과 유튜브 주소를 알려주고 난 후에는 시청했는지 물어도 보시고 소감 한 줄 부탁하기도 하시더군요. 그러나 저는 시청하지도 않았고 정말 카톡에 대꾸도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카톡 주신 분이 참 야속했겠다 생각합니다.

그 후로도 <우주음악 태을주 힐링 TV> 라이브를 카톡으로 보내 주셨습니다. ‘도대체 누구일까’ 궁금해서 어느 날 ‘혹시 초등학교 동창이냐, 산악회 회원이냐’고 물었지만 아니라고 했습니다. 뒷날 알게 된 그분은 증산도 김해장유도장 김원식 부포정님이었습니다. 제 동창과 이름 석 자까지 똑같았고 등산복 차림으로 올려진 카톡 사진을 보았으니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후로도 끈질기게 꽃 그림이나 태을주 상생방송 등 카톡 수신은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뭔가 저에게 전하고 싶은 것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무엇을 알게 하고 싶은 거예요?”, “무엇을 가르쳐 주고 싶은 거예요?”라고 재차 물었습니다. 이분은 이 말을 얼마나 기다렸을까요. 그분의 대답은 “둘 다”라고 하셨습니다.

이런 인연으로 보내 주신 『생존의 비밀』, 『다이제스트 개벽』 등 여러 종류의 진리 서적을 읽게 되면서 제가 궁금했던 점들을 풀어 가게 되었고 오랜 숙제를 풀게 되었습니다. 우주원리에 생장염장이 있고 인생도 생장염장으로 거듭해 왔고 우주원리상 지금의 때는 열매를 맺는 때라고…….

이렇게 여러 가지 진리 관련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동안 끌어안고 살아왔던 문제, 기존의 종교 진리에서는 해결할 수 없었던 궁금증 중 가장 큰 문제였던 삶과 죽음에 관한 문제와 인간 원한의 근원적인 문제들이 너무나 쉽게 풀렸습니다.

지난 5월 18일 저는 처음 도장을 방문하게 되었고 입도하는 날까지 매일 진리 공부를 하면서 그동안 책을 통해 익힌 진리 내용과 한 치의 어김이 없다는 것을 크게 깨닫고 입도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5월 27일 입도식을 통해 그동안 간절히 찾아 왔던 대도 진리인 증산도 도생으로 거듭 태어났습니다.

이렇게 좋은 시절에 입도를 하게 되어 너무나 큰 영광이라 생각하면서 앞으로 참된 하나님이신 증산 상제님의 일꾼으로 거듭나서 진리의 명대로 살아갈 것을 다짐하며 거듭 노력하겠습니다. 참진리를 만날 수 있는 기쁨과 영광을 주신 상제님께 눈물로 감사드립니다.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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