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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만나기 전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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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신앙의 모순에 깊이 실망하다 증산도를 통해 진리 의구심을 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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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의구심을 풀다


김용능(남, 22) / 천안구성도장 / 151년 음력 5월 입도
 

기독교 신앙의 모순에 깊이 실망하고


저희 집안은 독실한 기독교이며 외가와 친가 전부 제사를 지내지 않기 때문에 살면서 제사 지내는 것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습니다. 어렸을 적 교회 성경캠프를 갔었는데 회개하고 감사하며 우는 통성기도 시간이 있었습니다. 약 1시간 정도였습니다. 목사님을 비추고 있는 전등을 제외한 강당의 모든 전등을 끄고 찬송가를 튼 상태에서 목사님은 아버지를 외치며 오열하셨고 저를 제외한 그 장소에 있는 모든 사람이 기도하며 울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모태신앙이기도 하고 제 자신이 신실한 기독교 신자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무리 기도하여도 눈물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어머님께 여쭤 봐도 “네가 기도를 열심히 하지 않아서 그런 거다”라고 말씀하셔서 더욱 성경 공부를 열심히 하였고 재미가 붙어 이것저것 찾아보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성경 공부를 하며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나 사도신경의 의도적인 오역과 오류 등에 관련해 전도사님, 장로님, 목사님께 여쭤봤었으나, 단 한 분도 명확한 답을 내어놓지 못하셨습니다. 그 후로도 스스로 공부를 하다 보니 점점 의문만 커져 갔습니다.

그러다가 이사를 하여 교회를 옮긴 후에는 그 교회에서의 한 사건 때문에 전 교회를 더 이상 나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기독교 신자들의 무지와 이중성, 교회의 부패 등에 실망하였고 사람들의 신앙을 그저 돈으로만 보고 교회 자체를 개인 사업으로 지칭하고 성경 말씀을 무시하는 종파 간부들의 모습에 환멸감을 느꼈습니다. 그 후로도 전라도, 경상도, 서울, 경기도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게 되었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 불교, 원불교와 같은 다른 종교에 대해 공부해 보고 토론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아! 여기는 다른 곳과 다르구나


그러나 어떤 종교도 제가 하는 물음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 주지 못하였고 그 상태에서 인도자인 류강희 도생을 만났습니다. 류 도생과 알게 되고 점점 친해져 종교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습니다.

류강희 도생은 자신이 어떤 종교인지 밝히지 않았지만 제가 하는 말을 이해했고 제가 가지는 의문에 공감했습니다. 만남을 가지면서 신명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다른 종교들과는 다를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류 도생에 대해 더욱 궁금해졌습니다.

그러던 중 류 도생의 어머니이신 이미오 담당님과 만나게 되었는데, 그분은 제가 가지고 있는 의문들을 정확하게 해결해 주셨고 담당님의 카카오톡 프로필을 구경하다가 STB 상생방송이라는 방송국을 알게 되었습니다. 류강희 도생이 방송일을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고 담당님 프로필에 방송국에 관련된 사진이 있길래 궁금하여 이것저것 알아보다 증산도에 관해 알게 됐습니다.

그저 호기심에 알아본 증산도는 다른 종교에서 제가 가지게 되었던 의문들을 간단하게 해결해 주었고 도장 수호사님에게 교육을 받고서는 ‘아 여긴 다른 곳과 다르구나’ 하는 생각에 입도를 결심하였습니다. 입도를 하려면 21일 정성수행을 하고 팔관법을 공부해야 한다는 말에 매일 수행을 하고 팔관법 공부를 하며 담당님께 궁금한 것을 여쭤보고 류 도생과 토론도 많이 했습니다.
 

편안한 느낌, 그리고 이어진 체험들


처음으로 도장을 방문해 성전에 들어갔을 때 정말 편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많은 교회와 절들을 다녀 봤지만 생전 처음 느끼는 편안함이었고, 평소에 마음이 힘들거나 지칠 때 명상하는 편이기에 여기서 명상을 한번 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렇게 첫 정성수행을 하던 날 태을주를 외우는데 앞에서 누가 계속 쳐다보는 느낌이 들어 신경이 쓰였지만 수행을 하는 중이라 최대한 의식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수행이 끝나고 류 도생과 담당님께 말씀을 드리니 그게 바로 체험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기독교에서 하루 종일 성경 공부를 하고 밤새도록 기도를 해도 느끼지 못했던 것을 느껴 굉장히 충격적이었습니다.

또 한 번은 너무 지치고 제 마음을 다스리기 힘들어 성전에 앉아 명상을 하는데 새벽이라 사람이 한 명도 없었고 정말 고요했었지만 명상을 시작하자 왼쪽에서 점점 거슬리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슥슥’ 뭔가 비비는 소리만 들렸고 점점 커지며 굉장히 크고 무거운 것을 끄는 소리가 왼쪽 귀가 울릴 정도로 크게 들렸습니다. 대개는 왼쪽에서 소리가 나면 오른쪽 귀에서도 들리기 마련인데, 그 소리는 왼쪽에서만 들리고 오른쪽 귀로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순간 섬뜩하여 왼쪽을 돌아봤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상황에서 명상을 20분 정도 하니 마음이 좀 편안해져서 생각을 깨워 보니 왼쪽에서 나는 소리가 드디어 멎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바로 다음 날 담당님께 여쭤보았습니다. 이미오 담당님께서는 오른쪽엔 조상신(참신), 왼쪽엔 마신이 있는 법이라고 하신 상제님 말씀을 알려 주셨습니다. 순간 정말 소름이 돋았고 류강희 도생이나 담당님이 하는 말들이 이해되기 시작했습니다. 증산도에 대해 더 알고 싶어 책을 구입하여 공부하고 수행을 하는 중입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수행하여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증산도 입도하기까지 도움을 주신 류강희 도생님과 담당님, 수호사님 등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더 나아가 상제님, 태모님, 태상종도사님과 종도사님의 한량없는 사랑에 감사드리며 더 열심히 수행하고 육임을 완수하여 보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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