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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만나기 전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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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만난 계기]
상생방송 | 도전 | 개벽 도서 | 춘생추살 

동양철학인 사주명리학에 뭔가 답이 있지 않을까 고민하다 진리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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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여정 속에 만난 단비 같은 진리


고복만(남, 75) / 인천주안도장 / 도기 152년 음력 5월 입도
 

인생을 살아가는 이유를 찾아


저는 1948년 무자생으로 태어나서 어린 시절과 유소년 시기를 부모님의 은덕으로 잘 자라나 그런대로 미래에 대한 꿈을 꾸며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초등학교 6학년 때 생각지 못했던 끔찍한 사고가 났습니다. 화약을 갖고 놀다가 화약이 폭발해서 오른손이 엄지만 남고 손바닥과 네 개 손가락 두세 마디의 살점이 모두 파열되어 뼈만 앙상하게 남는 일이 생긴 것입니다.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상황에 정신이 혼미하여 어쩔 줄 모른 채 울고 있었는데 마침 우물에서 김칫거리를 씻고 돌아오던 어머니께서 놀라시며 울고 있는 제 손을 꼭 붙들고 사거리 병원에 찾아가 수술 등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저는 장애인이 됐습니다.

그 이후로 활기차고 명랑했던 제 성격이 내성적으로 변했고 친구들의 놀림까지 받으면서 자존심이 상해 원망만 쌓였습니다. 세월이 지나 고등학교 때 아버지께 합기도와 무술을 배우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비록 손가락이 없어도 열심히 운동해서 남에게 절대 멸시당하지 않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고, 그러면서 유도 대회에 출전도 하고 나름 잘 지탱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대학을 가야 할지 진로를 정해야 할 시기에 또 낙심되는 일이 생겨나고 말았습니다. 어머니께서 동네 아주머니 30여 명과 계를 만들어 회장직을 맡으시고 제일 친한 친구가 총무를 맡아 곗돈을 관리했는데, 계를 타는 날 친구인 총무가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이에 사고의 모든 책임을 회장인 어머니가 지게 되면서 곗돈을 다 물어내야 했고, 그 결과 가정까지 파탄지경이 되고 말았습니다.

저는 대학을 포기해야 했고 그 허탈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술을 벗 삼아 괴로운 시간을 방황하며 지내 왔습니다. 저는 가정을 일으켜야 한다는 생각에 취직을 결심하고 직장에 입사 지원을 했지만, 면접을 볼 때마다 손의 장애 때문에 계속 불합격 통보를 받아 실망감만 쌓였고 세상에 대한 원망만 늘어났습니다. 그러다 보니 술만 먹고 싸움이나 하면서 생활이 엉망이 되고 말았습니다.

결국 저는 큰 사고를 치고 말았습니다. 싸움이 일어나 상대에게 큰 상처를 입혔고 경찰서에 끌려가 유치장 신세를 지고 합의를 하는 데 큰돈을 들였으며 부모님께는 불효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제가 큰아들이고 동생도 4명이나 있었는데 무책임한 제가 너무도 한심스러웠습니다.

사고를 저지른 후 제가 인생을 살아가는 이유와 함께 장남으로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사색한 끝에 제가 더 이상 방황하고 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장남으로서 책임감도 생기고 뭐라도 해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굳은 다짐을 하였으며, 강원도 정선의 아가씨와 결혼을 하고 자식도 낳으면서 그런대로 평화로운 삶을 살아왔습니다.
 

이것이 그동안 찾아 헤매던 그 진리


그러나 왠지 마음 한구석에는 늘 뭔가 허전함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만물의 영장이라는 사람이 밥 세 끼나 먹으려고 태어나지는 않았을 것이고, 무엇 때문에 내 마음은 이렇게 허전할까 하는 의문이 일었습니다.

이런저런 고민으로 시간을 보내던 중 ‘사주명리학에 뭔가 답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서점에서 사주명리학 책을 사서 공부했습니다. 그러던 중 인천대학에 평생 공부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역학 공부를 시작했고 명리 지도사에 합격하여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또한 나름대로 명상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면서 불교방송도 자주 보며 진리를 찾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TV 채널을 돌리다가 생전 처음 보는 상생방송을 보며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그동안 제 삶의 여정 속에서 듣도 보도 못한 개벽 상황과 왜곡된 우리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접하게 됐고, 가장 충격적인 것은 삼신상제이신 하느님이 150여 년 전에 한반도 땅 전라도 고부군 객망리에 탄강하셨다는 엄청난 소식이었습니다.

또 앞으로 후천 오만 년의 신선 세계가 펼쳐지며 지금은 후천 오만 년으로 넘어가는 우주의 가을 추수 기간이라는 내용과 내로라하는 훌륭한 선지자들의 예언들, 그리고 법사들의 강의 내용이 제 마음속으로 강하게 밀려 들어왔습니다. 바로 이곳이 제가 그동안 찾아 헤매던 진리가 아닌가 생각하며 계속 상생방송을 경청했습니다. 수행에도 관심을 갖고 상생방송에서 방영하는 아침과 저녁, 그리고 새벽 수행을 같이 따라 했습니다. 그러다가 도장을 찾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인천주안도장을 방문하였고 수호사님과 상담하면서 진리 공부를 해야겠다는 결정을 하고 팔관법 공부를 하였습니다.

여러 가지 삶의 여정 속에 목말랐던 진리에 참여하게 됨에 조상 선령님과 상제님, 그리고 태모 고 수부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진리 공부에 더욱더 정진하고 무극대도 삼신상제님의 증산도를 열심히 잘 닦아, 개벽기에 괴병으로 넘어가는 생명을 구원하는 신도로서 종도사님께 반드시 6임을 완수하여 보은하겠습니다.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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