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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원황정기내합아신’을 읽을 때는 그 기운이 정화되어 맑아지더니 파랗고 맑은 하늘에서 빙글빙글 돌았습니다.
마지막에 태을주를 읽을 때는 뭉쳐 있던 회오리가 마치 거대한 눈동자처럼 맑고 투명하게 변했습니다. 그 모습은 세상에 나와 있는 어떤 단어로도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너무 영롱하고 정화된 느낌이었고 우주가 하나의 맑은 정기로 느껴졌습니다. 마치 텅 비어 있는데 꽉 채워져 있는, 그렇다고 어떤 형상을 한 모습이 아닌 정지된 상태 속에서 말할 수 없이 맑고 투명한 기운이 뿜어져 나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제가 진리공부가 많이 부족하여 잘 모르지만 ‘저 모습이 무극대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그 모습을 보면서 내 자신의 존재마저 느껴지지 않았고 그 때 문득 저 기운을 끌어당겨서 아픈 내 몸을 치유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자 곧바로 그 빛이 내 머릿속에 들어왔는데 어두운 생각들이 밝은 빛으로 변했고, 몸의 아픈 부위가 투시되면서 까맣게 보였습니다. 제가 직업상 몸을 많이 쓰는 직업이라 허리가 자주 아픈데 그 빛이 내 아픈 허리 속으로 들어오면서 까맣게 보였던 허리가 밝게 변했습니다. 그러면서 몸이 정화되고 가벼워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도공을 할 때마다 항상 체험하는 것이 있습니다. 종도사님께서 도공 주문을 읽어주실 때 무지개색의 오색찬란한 기운이 한데 뭉쳐져서 종도사님 성체에서 강하게 발산됩니다. 그 기운은 지방도장에서 교육을 받들며 시청하는 TV 화면에서도 발산됩니다. 그 기운이 점차 퍼지면서 전 신도들에게 내려오는데 그 기운이 단전에 채워지면서 단단해지고 혼탁한 기운이 몸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런 후에 신도들 몸에서 밝은 기운이 뿜어져 나옵니다.
목포 순방교육 때도 현장에 참석했던 전 신도들이 그 기운을 받았습니다. 종도사님의 무한한 은혜를 받은 저희 일꾼들이 보은하는 길은 오직 사람 많이 살리는 길밖에 없습니다. 저도 을미년에는 꼭 칠성도체조직을 완수하여 보은하는 일꾼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