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와 도공체험기

어머니와 어린 영가의 천도식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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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00 / 원주우산도장

입도 후 몇 차례 체험을 하고 조상님 천도식은 반드시 올려드려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사례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첫 번째 사례입니다. 제가 집안 사정으로 몇 해(3년)동안 모친 제사를 모시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해 제사 날이 얼마 남지 않는 시점(7일전)이었습니다. 어머니께서 하얀 소복차림으로 오셔서 마당에 앉아 계시다가 가시는 모습을 꿈에서 서너 차례 보았습니다. 제사를 정성껏 모시고 나서는 오시질 않았습니다.

두 번째 사례입니다. 천도식 날짜를 정하고 21일 정성수행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조상님을 천도해드린다는 마음뿐이었고 정작 금전적인 문제가 고민이 되었습니다. 형제들은 모두 다 반대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어쩌지? 하고 방법을 찾던 중 어느 날 신기한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아버지께서 여러 조상님들과 한방에 나란히 앉아 계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대뜸 저에게 “돈이 필요하냐? 돈이 필요하면 말해라” 하시는 겁니다. 그 다음날 저는 모든 것을 아버지께 말씀드렸습니다. 당시 저는 가족들 모르게 증산도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모든 것을 말씀드리니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답니다. 부친께서는 아무것도 묻지 않으시며 통장을 저에게 건네주셨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조상님들이 아버님에게 도와주라고 하신 것 같습니다.

세 번째 사례는 영가 체험입니다. 제게는 3명의 어린 영가靈駕가 있었답니다. 어느 날 첫째(딸) 영가가 찾아왔었습니다. 얼굴만 보이는데 울고 웃기를 여러 차례 반복하고서는 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후에 21일 정성수행을 했는데 그때 다시 한번 찾아왔습니다. 이러한 체험을 한 후 천도식 때 아기 영가의 이름을 지어야 하는데 처음 하는 일이라 어떻게 지어야 하나 또 고민이 되었습니다. 하루는 저녁에 집에 돌아와서 책상에 앉아 하얀 종이를 펼쳐놓고 나름대로 이름을 짓겠다고 고민하였습니다. 한참을 고민했으나 결국 이름을 짓지 못하고 잠을 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날 밤에 첫째 딸 영가가 다시 찾아왔답니다. 저번처럼 얼굴만 보이는데 이번에는 생글생글 웃는 모습이었고 슬픈 표정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본인 이름과 동생들 이름을 하나씩 하나씩 불러주더군요. 첫째 딸의 이름은 이경, 둘째는 이황, 셋째는 이도였습니다. 정말 신기한 체험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참고로 살아있는 제 막내의 이름은 이권(144년 4월 30일 입도)입니다. 딸이 불러 주는 대로 이름을 지어 천도식을 무사히 올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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