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와 도공체험기

21일 정성수행으로 불치병인 크론병이 나았습니다.

운영자 0 33

 

어느덧 동지치성이 다가왔고 도장에서는 동지맞이 21일 새벽정성 수행을 준비하였습니다. 이때 저는 기회가 왔다고 생각하며 정성수행에 참여하였습니다. 새벽 4시 반에 기상하여 목욕재계하고 6시부터 도장에서 정성수행을 성도님들과 함께 진행해 나갔습니다. 정공과 도공을 하였는데 이틀차에 도공이 격렬하게 되었습니다. 무릎을 꿇고 했는데 다리와 엉덩이가 번쩍번쩍 들리며 도공 기운이 크게 내려왔습니다. 그러다 극치로 가니 어느 순간 몸과 마음이 고요하게 착 가라앉으며 제가 가슴 부분을 손으로 쓸어내리는데 마음속에서 말이 튀어나왔습니다. 

 

 

“그동안 고생했다. 그동안 애썼다. 많이 힘들었지? 이제 사람 많이 살리자” 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 순간 지난 12년의 시간 동안 병으로 고통받고 서러웠던 감정들이 물밀듯 몰려오는데 눈물이 펑펑 쏟아지며 엉엉 울었습니다. 부모님 속을 아프게 한 것, 병 때문에 발목 잡히고 시도조차 못해본 것, 포기한 것 등 수많은 감정들이 밀려오며 도공이 끝날 때까지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도공이 끝나고 그런 한과 서러움이 모두 씻겨 나가며 ‘아 이거 21일 제대로 끝마치면 병이 낫겠구나.’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정성수행을 하며 20일차가 되었습니다. 그날 도공을 시작하며 ‘지기금지원위대강’을 하는데 눈물이 쏟아져 내리며 마음속에서 진심이 담긴 말이 튀어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도공이 끝날 때까지 감사합니다란 말과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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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이 끝난 후 저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 병이 나아버렸구나. 그 뒤로는 의식 속에서 병 자체가 사라졌습니다. 그전에는 항상 의식 속에 ‘나는 병자다, 나는 크론병 환자다’라는 게 있어 ‘병이 있으니 이건 못해, 저건 아마 못할 거야’ 하며 스스로 한계를 정했는데 그런 생각과 의식 자체가 마음속에서 사라졌습니다. 또 그전에는 항상 밑에서 누가 매달려 땅바닥으로 당기는 느낌처럼 몸이 힘들었는데 오히려 이젠 누가 위로 받쳐 올려주듯이 몸이 가볍고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그리고 동지치성을 모시고 온 뒤로 일주일 정도 지난 후 실제로 몸에도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한 3일 동안 뒤로 시커먼 피가 쏟아졌습니다. 그러고 난 뒤에 봤는데 제 몸에 있던 합병증 그게 깨끗하게 다 사라지고 그동안 저를 괴롭혀 오던 복통과 설사들 그런 게 다 사라졌습니다. 그전에는 복통과 설사 뒤 통증 때문에 밖에 외출하는 것 자체가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위축되고 자신감도 떨어지고 그랬는데 이게 다 나아 그동안 족쇄처럼 여겨지던 모든 고통들로부터 해방되니 몸이 날아갈 것 같았고, 천지일월부모님께 너무 감사한 마음밖에 안 들고 보은의 마음이 크게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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