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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좋아서 덩실덩실 춤을 추시는 모습이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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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명(25) / 청주흥덕도장

‘지기금지원위대강’ 도공을 할 때 굉장히 흥이 났습니다. 태을주 도공을 할 때는 일어나서 춤을 추고 싶은 거예요. 다른 곳에서도 도공을 할 때는 일어나서 팔을 휘저으며 춤을 추는데 오늘도 그랬습니다. 다른 때는 이유를 몰랐는데 그 이유를 오늘 알았습니다. 춤을 추고 있는 저를 보면서 ‘내가 왜 춤을 출까?’ 하고 생각하는 순간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좋아서 덩실덩실 춤을 추시는 모습이 보였어요. 그 기운에 제가 응감이 되어 춤추게 되었던 것이죠. 할아버지께서 저에게 “우리 새끼 힘내라”고 하셨어요. 저는 또 할아버지의 응원을 들으면서 태을주 기운이 온몸을 감싸 안는 느낌이 들었어요. 할아버지가 저에게 “할아버지 천도식은 언제 해줄래?” 하고 귀에 대고 속삭이는 듯한 음성으로 물어보시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해드리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요...”라고 대답했어요. 그리고 ‘제가 사람을 많이 살릴 수 있게 해주세요. 아빠, 엄마, 친구들을 포교할 수 있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하니까 할아버지 같은 목소리가 저에게 말하기를 “포교할 거면 네 아빠 좀 해줘라.” 하시는 거예요. 저는 반신반의한 목소리로 “네~”하고 “할아버지께서 많이 도와주세요”라고 대답했어요. 오늘 도공을 하면서 천지와 하나 된다는 느낌이 조금씩 느껴졌습니다. 제가 오늘 대북 타고를 맡았습니다. 대북 삼타를 할 때 기운이 온몸에 충만해지면서 이 세상에 아무도 없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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