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와 도공체험기

엄청난 군사들이 정렬하여 깃대를 들고 함성을 지르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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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상(20) / 부산중앙도장

처음부터 격렬히 도공을 하다가 오른쪽에서 여성 분들이 ‘지기금지원위대강’을 크게 외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 때 메마른 땅에서 엄청난 군사들이 정렬하여 깃대를 들고 함성을 지르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제가 병사들의 제일 앞줄에 앉아 있어 제가 소리를 적게 하면 뒷사람들이 기가 죽을까봐 소리를 더 크게 했습니다. 그 병사들은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몇 만 명인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엄청 많았습니다. 사극영화에서 전쟁을 하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도공 하다가 앞을 봤는데 신단 앞에 앉아 계신 종도사님께서 빛나는 황금색 갑옷을 입고 투구를 쓰고 계셨습니다. 

태을주 도공을 할 때는 제가 우주의 어떤 행성에 혼자 앉아 있었습니다. 밤하늘이 이쁘고 별도 많았는데, 그 행성은 자세히 보니 파란색의 행성이었고 많은 별들로 보인 곳은 자세히 보니 우주가 아니라 바다였습니다. 머리 위의 바다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우주 끝까지 펼쳐져 있었습니다. 제가 행성 위에 앉아 있었고 저의 머리 위에는 바다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아까 봤던 행성은 제가 앉아 있던 행성이 물에 비쳐진 것이었습니다. 마지막에는 바다에 태양이 떠 있는 게 보였습니다. 태양이 엄청 큰데 둥글게 보이는 게 아니라 평평한 평지로 보였습니다. 손을 높이 들어 태양을 받드는 도공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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