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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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금장을 한 복록성경신장이 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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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00(여, 49) / 종감, 목포옥암도장

저는 도장에서 새롭게 보직을 맡으면서 예전보다 수행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고 개인적으로는 여러 면에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도공에 집중하려는 마음으로 수행을 시작했는데 제 마음이 힘들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기금지원위대강’ 주문을 읽을 때 눈물이 주르륵 흐르더니 조상님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지금 이 순간 힘들다고 지쳐 있으면 안 된다. 아무렇지 않은 듯, 당연한 듯 태연하게 받아넘길 수 있어야 한다. 앞으로는 모든 일들이 더 심하게 변화가 오게 될 터인데 그때는 정말 이기지 못하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복록성경신아’ 주문을 외울 때는 큰 신장神將이 나타나셨는데 멋진 금장金裝을 하였으며 관도 금색관, 봉도 금색봉을 들고 있었습니다. 제가 누구냐고 물어봤더니 #“복록성경신장”#이라 하셨습니다. 그분 말씀이 지금 도생들의 신앙을 평가하기 위해 전국 각 도장을 다닌다고 하셨습니다. 이어 도생들이 가장 점수를 많이 받는 것은 도장에 봉사를 많이 하는 것이고 그 봉사하는 과정 속에서 사람도 많이 살릴 수 있다고 하셨고, 도장에 봉사하는 것이 곧 하나로 태어나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2018.1.21 목포옥암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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