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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려金仙丽(여, 48) / 대구수성도장 / 도기 148년 11월 입도
105배례를 올려 드리고 전 주문 주송 시간에 너무 졸린 탓에 그냥 속으로 주송을 했습니다. 시천주 도공에 들어갈 때쯤 제 눈앞에는 세숫대야와 물 그리고 수건이 보였고 그것들을 이용해 손을 씻으니 조금 힘이 났습니다. 계속해서 마음속으로 시천주주를 읽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인당에서 사람 세 명이 나오는 것 같았고 그 뒤 제 모습이 눈앞에 보였습니다. 또 지금 시대 사람들이 아닌 다른 시대의 사람들과 황소도 보였습니다. 제 몸에서는 천천히 밝아지는 기운이 올라왔고 바다와 구름과 빨간색 하늘 그리고 해와 산이 보였습니다. 그다음부터 몸에 계속 수기가 올라오는 느낌이 들며 시원함을 느꼈습니다.
시천주 도공이 끝난 뒤 태을주 도공에 들어가면서 진식호흡을 하였습니다. 또 속으로는 태을주를 읽으며 ‘태을주는 만병통치’라는 생각을 하였는데 갑자기 검정색 피가 눈앞에 흘러내렸습니다. 그리고 '아, 안 좋은 피가 몸에서 빠져나가구나'라는 걸 느꼈습니다. 몸이 너무 가벼워지며 소리가 몸에서 틀어져 나오는 듯한 느낌이 들어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천지일월 부모님께 이렇게 저의 병을 고쳐 주심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너무 신기하고 재밌습니다.
새벽 수행 때 105배를 올리면서 전생의 죄를 참회하며 앞으로 계속 정성을 들여 조상님과 함께 천하사 일꾼이 되어 꼭 천지성공을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태을주 주송을 하였는데 하단전에서 분수가 올라오더니 눈앞에서 불이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작은 사람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나와 상제님을 모시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저는 그와 동시에 달리기를 계속했습니다. 염념불망 태을주~! 시천주 조화정~! ‘새로운 봄에 최초의 인간으로 태어나는 정신으로 꼭 성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고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계속 도공을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하단전에서 수기가 머리까지 올라왔고 그 물이 밝아지며 머리 속에서 계속 불빛이 반짝반짝하다가 그 광명이 다시 하단전으로 내려왔습니다. 너무 소중한 선물을 받은 것처럼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