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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숙趙京淑(여, 55세) / 부천도장 / 도기 149년 9월 29일 입도
도장 성전에 앉아 수행하고 있을 때 옆구리로 연한 하늘색 구름 같은 기운이 기다란 S자 모양으로 들어왔습니다. 잠시 후 하단전 쪽에 흙구덩이 두 개가 보였는데 하나는 크고 하나는 작았습니다. 물이 고여 있는 흙구덩이였으며 30cm 아래까지 말라 있었고 그 아래 물이 고여 있었는데 뿌옇고 예쁜 하늘색이었습니다. 투명하지 않아 바닥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종도사님 말씀처럼 ‘내 하단전이 이렇게 막혀 있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다음 상단전에 주문 기운을 넣는다 생각하고 수행을 계속하니 터널 앞에 제가 서 있었습니다. 그 터널 전체가 1cm 두께의 먼지로 덮여 있었고 공기도 맑지 않았습니다. 터널 양쪽에 먼지로 뒤덮인 네모난 박스와 의자, 그리고 책상이 있었습니다. 마네킹도 있었습니다. 쭉 안으로 들여다보니 맨 끝 쪽에 터널 두 개가 갈라져 있었습니다. ‘내 몸이 이렇게 많이 막혀 있었구나’라는 걸 느끼며 열심히 수행해야겠다고 다짐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