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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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단에 물이 차오르다 하얀 기운이 되어 송과체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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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李光宰(남, 51세) / 안양만안도장 / 도기 124년 9월 18일 입도

2021년 새벽 수행 1일 차
하반신 전체에 맑은 물이 차오르는 게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물은 하얀 기운이 되어 위 상단전과 송과체로 들어갔습니다. 그 기운이 한참 오르다 형체를 띠면서 올라가는데 용의 모습이었습니다. 두 시간이 지날 무렵 그 물 위에 하얀 결정 같은 형체가 만들어졌는데 자세히 보니 꽃잎 부분이었고 가운데 봉오리가 아주 작은 빨간색이었습니다.

2021년 새벽 수행 2일 차
수행을 시작하고 한참 후 어제 맑은 물이 차 있던 부분이 하얀 기운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꽃 모습은 좀 더 복잡해졌고 꽃이 피는구나 싶었는데 하얀 잎이 쭈욱 올라오더니 송과체에 말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말려 있는 채로 수행을 한동안 했습니다. 수행하다 보니 몸에서 누군가가 일어났습니다. 자세히 보니 제 모습이었습니다. 현재의 제 모습인데 밖으로 나가 버리고, 살이 빠진 제 모습이 다시 걸어와서 제 몸에 앉는 것이었습니다. 현재 저는 살이 쪘고 체구가 큰 편입니다. 그다음은 지금보다 좀 더 살찐 사람이 걸어 나가고 살이 빠진 모습인 제가 걸어 들어오고를 두세 번 반복했습니다. 그러는 중에도 송과체에 기운은 계속 말려 있고 몸 전체에 하얀 기운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다가 빨라지면서 하얀 기운이 꽉 찬 모습으로도 보였습니다.

2021년 새벽 수행 3일 차
수행을 시작하니 어제 송과체에 말린 기운이 그대로 보였습니다. 어제는 작은 기운인 줄 알았는데 몸을 앞쪽으로 스크린에 비춰 보니 몸 전체만 한 기운이 머리만 해진 송과체를 감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빠르게 오르내리고 있는 하얀 기운인 것 같았습니다. 도장에서 도공 중 기운이 꽉 찬 가운데 상단전에 빛 구멍이 보이길래 거기에 한 발 내디디니 누군가 서 계셨습니다. “같이 가자.”고 하시더군요. 같이 가는 길이 빛의 터널로 보였고, 그 터널을 지나니 머리 안 송과선 부근인 거 같았습니다. 거기서 아래를 보니 하단전까지 아주 넓은 공간으로 높고 넓게 보였습니다. 그분이 “이제 하나가 되는구나.”라고 하시더니 제 몸과 하나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제 몸의 빈 공간을 꽉 채우는 게 보였습니다.

2021년 새벽 수행 5일 차
수행을 시작하자 송과체에 감긴 기운과 머리 위 꽃에서 물이 쏟아지는 현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인당에 통로가 보여 거기를 지나는데 제 뒤로 수많은 사람들이 일렬로 앉아 수행하는데 그 행렬이 하늘로 뻗어 있었습니다. 통로에서 나를 인도하신 분도 수행하는 제 앞에 마주 보고 앉으셨는데 역시 그 뒤로 수많은 사람들이 하늘까지 일렬로 앉아서 수행을 같이 하고 있었습니다. 한참 수행을 하는데 마주 보고 수행하던 그 사람들이 앉은 채로 돌아서 제 뒤의 사람들과 겹쳐지더군요. 수행 내내 저를 보면서 제 주위를 빙글빙글 돌다 사라졌습니다. 점점 심해지는 머리 뒤와 어깨의 통증 기운이 머리 뒤의 막힌 곳을 치는 거 같더니 구멍이 나면서 머리 안에 까만 뭔가가 보였습니다. 그걸 기운으로 한참을 쳐냈습니다. 그렇게 쳐내자 기운이 조금씩 들어가는 게 보였습니다. 어깨에 뭉친 것도 누군가가 뜯어내고 있더군요. 해부 수준으로 등을 열고 뭉친 덩어리를 떼어 내기를 반복하는 것이었습니다.

2021년 새벽 수행 6일 차
오늘도 인당 통로로 들어갔는데 다른 분이 계시더군요. 지팡이를 들고 계셨습니다. 먼저 뵈었던 분은 저랑 마주 앉아 수행하고 계셨고 오늘 만난 분은 머리를 양분해서 송과체를 사이에 두고 앉아 수행하셨습니다.

어제 하늘까지 뻗으셨던 분들은 한참 수행을 하니 하나로 겹쳐 몸 안으로 들어오셨고, 몸 안에 물이 가득 차면서 폭포를 이루는 동안 계속 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머리 위 꽃도 그대로 있었습니다. 뒤통수와 어깨 부근 통증은 많이 편해졌습니다.

2021년 새벽 수행 7일 차
인당에 쇠기둥이 들어오길래 무엇인가 보았더니 열쇠 모양이었습니다. 그것이 머릿속에서 회전을 하니까 인당이 양옆으로 열렸습니다. 인당이 열린 그곳에는 황금색 도시가 있었습니다. 도시 하늘에 금색 기운이 뻗치는 곳이 있었고 그곳에서 도시를 보면서 수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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