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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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 조화 기운으로 정단에 빛덩어리가 생기고 감기와 부비동 속의 염증까지 치유해

운영자 0 35


C○○(남, 51) / 수원장안도장 / 도기 116년 2월 입도

6월 10일
마음으로 원십자를 그리고 그 위에 앉아 호흡을 하면 약간의 전율 같은 것이 일어나면서 출렁이는 물속에 있는 듯하고, 물결이 있는 물 위에서 고무 튜브 같은 것에 앉아 있으면 흔들리는 것 같은 묘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수행을 하면서 순간적으로 화장실 같은 느낌의 공간에 있었는데, 비가 오는 날 신발에 흙이 묻어 바닥이 더러워진 것같이 바닥에 모래알 크기의 약간 검은색 흙들이 보여서 빨리 물로 씻어 내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단에 기운을 넣는 수행을 집중적으로 하는데 길에서 상수도가 터져서 물기둥이 솟아오르듯 15센티 정도의 물기둥이 꽐꽐 쏟아져 나오는 영상이 보였습니다. 그 뒤에 둥지같이 어렴풋한 곳에 연꽃잎 모양의 큰 꽃잎 5개가 보이고 그 중심에 계란 크기 정도의 빛나는 물체가 보였습니다, 알처럼 보이기는 했지만 알이라는 느낌보다 솜털 같은 빛을 발산하는 빛 덩어리처럼 보였습니다.

8월 13일
새벽 1시부터 6시까지 수행을 했습니다. 졸음은 아닌데 수행 시작부터 비몽사몽과 같은 느낌이 들면서 산속에 있는 절이나 사원 같은 풍경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하단 수행에 더욱 진력하기 위해 주문과 호흡에 집중했는데도 의도하지 않게 인당으로 기운이 자꾸 모이는 현상이 일어나서 하단 수련을 중지하고 충맥 수련을 했는데 기운이 아래위로 힘차게 움직이면서 몸이 맑아지고 하단전에 기운이 뭉쳐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수행을 마칠 새벽 시간에는 바닷가 같은 곳에서 일출을 보듯 물 위로 태양 같은 밝은 광명이 떠오르는 영상이 보였습니다.

8월 14일
하단전 정단 수행을 하다가 충맥 수련을 했습니다. 머리로 기운이 뭉쳐지면서 인당도 움찔하는 기운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도공을 하면서 손이 자동으로 상단전과 백회를 두들기기도 하고 했는데, 백회와 인당, 두 눈, 두 귀로 기운들이 뻗쳐 나가는 느낌이 들었지만 더 이상 진전은 되지 않았습니다.

8월 16일
12시부터 본격적인 수행을 시작하였으나 가슴에 답답함이 있어 호흡이 깊게 잘 쉬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중단전 부위뿐 아니라 명치와 위까지 지압하면서 신유를 하는데 담이 많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배가 편안해지면서 호흡이 잘되어 하단전에 집중하며 정단에 기운을 넣는다는 생각으로 도공을 하는데, 깊이를 알 수 없는 깊고 깊은 우물에 맑은 물이 차오르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상단전으로 기운을 올려 송과체에 기운을 넣으려는 생각을 하면서 집중을 하려고 했는데 잘 되지 않았습니다. 인당에서부터 송과체쪽으로 어둡고 긴 터널이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8월 19일
수행 전에 한숨 자고 3시경 수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의식을 호흡과 주문에 집중하면서 하단전에 기운을 넣는 부드러운 동작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짧은 시간이었지만 제가 앉아 있는 바닥이 흔들리는 듯하더니 마치 제 몸이 바다의 중심에 있는 것 같았고, 출렁이는 물결과 함께 움직이듯이 리듬을 타면서 도공을 하였습니다. 순간적으로 둥지가 보이고 매추리알 크기 정도의 약간 푸른빛을 띤 알이 5개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8월 20일
전날 밤 11시부터 수행을 시작하여 새벽 5시 30분까지 크게 움직이지 않고 수행에 집중이 잘되었습니다. 원십자를 그리고 우선 하단전에 집중해서 도공을 하는데 아주 부드럽게 정단에 기운을 불어넣으면서 몸이 편안해지고 기분도 좋아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더욱 하단전에 집중을 하자 기운이 뭉쳐지는 느낌이 들더니 그 기운 덩어리가 둥그런 구를 이루며 자꾸 커지면서 몸통 크기만큼 꽉 차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기운은 몸 밖으로 더욱 커졌고, 두 손으로 항아리를 들듯 기운을 받드는 동작을 하면서 계속해서 주문을 읽자 기운 덩어리가 자꾸 커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양팔을 완전히 벌려도 더 이상 들 수 없을 정도로 커지면서 두 손을 내려놓자 기운 덩어리 속에 제가 들어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앞이 환하게 빛이 나는데 자세히 보니 황금빛으로 빛나는 수많은 작은 점 같은 것들이 모이고 다른 형체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하단전으로 기운을 넣는 동작을 했는데, 도공이 기운을 위쪽으로 끌어 올리는 동작을 하게 되어서 충맥 수련을 시작하였고, 기운이 오르내리면서 상단으로 기운을 올리는 수행을 하였습니다.

인당으로 기운이 크게 모이는 느낌이 들었고 순간적으로 아름드리나무 같은 기둥이 보였습니다. 그 중심에 세로로 파인 눈 모양의 구멍 같은 것이 보여서 그곳이 송과체로 들어가는 길인데 막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곳에 집중해서 주문 기운을 불어넣자 길이 열리기는 하였지만 아직은 어두운 터널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다시 하단전 수행에 집중하였습니다.

8월 22일
새벽 수행에서 하단전 수행을 먼저 하고 충맥 수련을 하는데 네모난 방 안 일부에 회색빛의 작은 새 깃털 같은 것들이 떨어져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주문에 더욱 집중을 하자 하얀색 방 안이 완전히 깨끗한 상태로 변해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상단전에 기운을 넣는 집중 수련을 했습니다. 상단전으로 기운이 집중되는 것을 느끼며 수행을 지속했지만, 입안에 침이 고이는 현상 외에 더 이상의 진전은 없었습니다.

8월 23일
12시 30분부터 수행을 시작하면서 태을주로 하단전에 집중 수행을 했습니다. MP3의 주문 소리가 빨라지면서 손동작도 빨라졌는데, 어느 순간 큰 강에서 뗏목 같은 것 위에 앉아 급물살에 떠내려가듯 좌우로 흔들리면서 왼쪽으로 빠르게 흘러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계속 주문을 읽다가 주문 속도와 손동작을 느리게 해 보았더니 잔잔한 물가에 떠 있는 듯한 느낌으로 수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하단전에 집중하여 수행을 하던 가운데, 주문이 하단전에 빛으로 들어간다는 말씀처럼 주문을 읽으면 한 글자 한 글자가 빛을 내면서 하단전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주문을 빠르고 힘차게 읽었더니 마치 다연발 자동화기에서 총알이 쏟아져 나오듯 주문을 읽는 것과 같이 하단전으로 기운이 쏟아져 들어가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낮에 김포 지역에 다녀오면서 에어컨 바람을 많이 쐬었더니 도장에 돌아와서 콧물이 계속 나면서 감기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증세가 호전되지 않아서 이 주문의 기운을 가지고 코에 집중해서 신유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주문을 읽었습니다. 손에서 나오는 밝고 따듯한 기운들이 코 속으로 들어가 치유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자 마치 한겨울 난로 앞에 얼굴을 가까이 대고 있으면 열기로 후끈후끈하듯이 따듯한 기운이 얼굴로 들어오면서 코안의 콧물들이 금세 마르고 얼굴 안쪽 부비동 속의 염증까지 치유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최근 컴퓨터 작업을 해서 그런지 눈이 조금씩 따가운 안구건조증 증세가 있었던 것도 마저 치료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얼굴 전체로 기운을 불어넣는다고 생각하자, 눈과 더불어 얼굴 전체의 피부 안으로 따듯한 기운들이 퍼져 나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콧속이 편안해지고 나서는 다시 충맥 수련을 중심으로 수련을 했는데 인당 쪽으로 강력한 기운이 들어오는 것이 느껴졌으며, 몸이 투명한 유리처럼 느껴지고 몸 안에 맑은 물이 차 있는 느낌이 계속 있었습니다. 충맥 수련을 통해 송과체에 기운을 넣는다는 생각으로 수행을 지속했으나 상단전이 완전히 열리지는 않았지만, 밝은 기운들이 머리에 가득 차면서 송과체를 향해서 조금씩 조금씩 밝은 길이 닦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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