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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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과체 속에 금부처가 빛을 발하고 있어

운영자 0 21

Joo(남, 57) / 인천주안도장 / 도기 119년 8월 입도


8월 31일
21일 정성수행이라 아침 수행을 위해 10시 전에 잠자리에 들었더니 새벽 1시 30분에 일어났습니다. 간단히 샤워하고 청수를 모시고서 수행에 들어갔습니다. 점점 집중이 되어 손이 저절로 하단전에 기운을 넣기 시작하면서 몸 안의 충맥衝脈-독맥督脈-임맥任脈이 보였고, 대맥大脈도 보였습니다. 집중하니 새집도 보였습니다. 새집에 있는 새알에 집중해서 부드럽게, 때론 강하게 기운을 넣으니 하얀 새알이 점점 황금색으로 변해 갔습니다. 새알이 점점 커지면서 빛으로 변하더니 그 빛이 충맥을 따라 백회 쪽으로 올라갔습니다.

한참을 지나 보니 스스로 여의봉 같은 기구로 백회에서 회음(충맥)을 거쳐 독맥, 임맥에 차례로 기운을 넣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후 상단에 있는 인당의 살이 찢어지듯, 이마가 쩍쩍 소리가 나면서 조금씩 벌어져 인당에서부터 송과체까지 얇은 유리 막처럼 통로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인당에서 송과체를 지나 머리 중앙에서 보니 인당印堂, 송과체 지나는 길과 백회에서 식도 있는 부분까지 열십자의 길이 투명한 유리 막처럼 보였습니다.

송과체는 황금색으로 빛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 빛나는 금부처가 한참 동안 빛을 발하고 있었습니다. 체험을 하면서 종도사님과 그 외 모든 분께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는 하라는 대로 해 보려고 한 것뿐인데 이런 체험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백회를 뚫고 올라가더니 정수리가 뚜껑이 열리듯 열려 빛이 뚫고 올라갔습니다.

9월 3일
7월 말에 핀 붉은 꽃을 상기하면서 수행에 집중하니 상단 인당 쪽에 조그마한 문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 문을 열고 들어가니 산골 오솔길처럼 풀과 나무, 바위도 보이고 꽃도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 길을 한참을 가니 왼편으로 큰 공간에 응접실 같은 곳이 나타났습니다. 그곳에는 신선 같은 분이 세 분 계셨습니다. 한 분은 창밖을 보고 계셨고 두 분은 소파 같은 곳에 앉아 계셨고 그 옆엔 붉은색과 황금색 그리고 약간 푸른빛이 도는 큰 새가 앉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 새가 조화법신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9월 5일
기본 수행을 마치고 도공을 시작하니 손이 격렬하게 움직이면서 하단에 기운을 넣기 시작했습니다. 눈앞에 호수가 보여 정신없이 호수 물을 양손으로 퍼서 하단에 넣었습니다. 그랬더니 어떤 신명이 와서 바가지 두 개를 주었습니다. 그래서 그 바가지로 물을 퍼 담으니 수기가 온몸에 가득 차는 것이었습니다. 한참 도공을 하고 있으니 하늘에서 웬 동자가 사르르 내려와 저를 보고 웃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참 후에 보니 도깨비 방망이를 든 신명이 수행 방을 왔다 갔다 하는 것이었습니다.

9월 6일
시천주주侍天主呪 도공을 하니 손이 하단에 기운을 넣고 있었습니다. 점점 손이 올라가 중단에 기운을 넣고 상단으로 올라가 기운을 넣기 시작했습니다. 손에서는 하얀 기운이 뿜어져 나와 상단에 기운을 넣으니 상단이 황금빛으로 빛나고 제 양손에 아기를 토해 내듯 올려놓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무의식적으로 아기를 받아서 제 배 속에 넣었습니다. 그런 뒤 저의 양손에서 하얀 기운이 나와 머리에서 발끝까지 온몸을 쓸어내리니 몸 전체가 유리처럼 투명하게 변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9월 7일
요즘 들어 수행을 하다 보면 어린이들과 아기들이 등장합니다. 그 의미를 잘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상단에 기운을 넣으니 아기를 제 손에 내려놓았습니다. 그래서 제 배 속에 넣고 기운을 넣으니 아기가 금방 자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고는 제 손으로 저의 배를 열고 아기를 꺼내니 그 양옆엔 여자 신명 두 명이 세숫대야에 넣고 아기를 깨끗하게 씻겨 주었습니다. 그리고 저녁 7시에 종도사님 교육을 받으면서 그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줌으로 교육을 받드는데 입공치성 시 하늘에서 대포 소리가 펑펑 두 번 울리고 레이저 빛처럼 하얀 빛이 제 머리 백회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선녀들이 태을궁으로 내려오고 태라천궁 난간에는 많은 신명들과 신선 복장을 하신 분들이 태을궁을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9월 19일
새벽 수행에 집중하기로 작정하고 수행을 시작했습니다. 온몸에 골고루 기운을 넣고 백회에 기운을 넣으니 충맥을 따라서 회음으로 기운이 들어갔습니다. 충맥을 관찰해 보니 깨끗하고 맑은 상태였습니다, 다음은 독맥으로 기운을 넣고 살피고 다시 임맥에 기운을 넣고 살피고 다시 대맥에 기운을 넣고 기운을 보니 상태가 양호했습니다. 그리고 수행하다가 옆을 보니 조화법신이 앉아 계셨습니다.

9월 22일
아침 수행에 고도로 집중하니 제 자신이 무극의 조화 바다 한가운데 있었습니다. 깊고 푸른 검은 바다 한가운데 있는 저의 수행처 방석 위에 앉아 있었습니다. 위쪽은 오색영롱한 빛으로 빛나고 있었습니다, 그때 무극의 조화 바다에서 푸르스름한 큰 용이 나오더니 제 곁으로 와서 저한테 타라는 눈짓을 하길래 등에 탔더니 하늘로 한참을 올라갔습니다. 운무가 자욱하게 낀 곳에 가니 웅장한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한참을 구경하면서 생각해 보니 태을천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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