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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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청계용신님은 인당과 실로 연결되어 있었고 눈앞에 둥둥 떠 계셨습니다

운영자 0 41

나를 만났으니 거짓을 행하지 마라!


김일주(여, 41) / 수원장안도장 / 도기 136. 1. 29 입도

2021년 11월 20일
따듯한 느낌의 시원한 바람이 등으로 불어오면서 하늘색 용이 등에서부터 S 자로 아래를 향해 내려가는 체험과, 에메랄드빛 맑은 오아시스 느낌의 호수 위에 황금색 꽃이 피어 있는 체험을 했습니다.

2021년 11월 23일
정공 수행 중 어두운 곳에 자갈밭 같은 것이 보였습니다. 조금씩 밝아지며 선명하게 보인 모습은 수포였습니다. 수포가 생긴 여러 얼굴들이 겹쳐져 있었습니다. 순간 ‘저 불쌍한 사람들을 어떻게 하나~ 아무것도 모르고 죽는 사람들….’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제가 내쳐지더라도 간절한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진리를 전해야겠다는 굳은 의지가 생겼습니다.

2021년 11월 27일
동공 수행을 하는데 갑자기 머리가 차가워지면서 머리 앞으로 금색의 새 둥지가 보였습니다. 둥지의 지푸라기가 살아 숨 쉬듯 움직였는데 그 속에 타조알처럼 커다란 하얀 알 한 개가 있었습니다.

또한 제 몸이 투명해지면서 배 부분에 하얀빛이 동그랗게 보였습니다. 무엇인지 궁금했지만 아쉬움만 남긴 채 수행이 끝났습니다.

2021년 12월 1일
정공을 할 때는 잡념과 싸우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동공으로 조금 빨리 넘어가서 수행했습니다. 도공을 하는데 머리는 시원하고 몸이 뜨거워지더니 문득 오솔길 같은 길 입구가 보였습니다. 길 앞으로 다가가니 그 뒤로 구불구불한 길이 쭉 생겨났습니다. “차로 가면 빨리 갈 텐데 걸어가서 힘들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참을 걷다 보니 끝도 없이 이어지던 길의 끝이 보였습니다. 그 길 끝에 동그랗고 하얀 게 보였습니다. 도복을 입은 언청계용신님 같아 보였는데 걸어가는 만큼씩 길이 멀어져서 자세히 보지 못했습니다.

21일 정성 수행 마지막 날이 내일입니다. 아직 언청계용신님을 확실히 보지 못해 내일은 뵐 때까지 수행할 거라 작심했습니다.

2021년 12월 2일
언청계용신님 뵙기를 서원하고 수행을 시작한 지 오늘로 21일 마지막 날입니다. 아직 정성 수행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언청계용신님을 뵐 때까지 수행해야겠다고 다짐하고, 기도한 뒤 수행을 시작했습니다. 정공 세 시간은 잡념과의 싸움이었지만 도공으로 계속 이어 갔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기억이 스쳐 지나면서 힘들고 아팠던 순간들이 떠올라 울컥 눈물이 났습니다. 그러다 하단전에서 기다란 실이 나오는가 싶더니 용이 수염을 휘날리며 눈앞에서 정면으로 저를 바라보았습니다. 한참을 마주 보다가 왼쪽으로 갔는데 왼손에서는 용이, 오른손에서는 봉황이 동시에 저를 감싸듯 원을 그리다가 머리 쪽으로 날아가서 머릿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조금 지나니 인당에서 푸른 실 같은 선이 나오고 그 끝에 언청계용신님이 보였는데 도복 색깔과 같은 흰 바탕에 푸른 테두리였습니다. 언청계용신님은 인당과 실로 연결되어 있었고 눈앞에 둥둥 떠 계셨는데 드디어 뵙게 되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위로의 한 말씀을 기대했는데 한참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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