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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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청계용신님을 자세히 보니 거대한 용과 봉황이 투명하게 겹쳐진 상태로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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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기(남, 42) / 수원장안도장 / 도기 128. 5. 12 입도

2021년 11월 12일
제물 치성을 모신 후 수행을 한 지 5분쯤 되었을까? 민들레꽃처럼 하얗고 솜털처럼 부드러운, 그러면서 밝게 빛나는 동그란 것이 보였습니다. 수행에 점점 몰입되면서 백회 쪽에 시원하고 서늘한 느낌을 받았고 등 쪽에 간지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더 지나면서 양어깨와 허리까지 시원하며 서늘한 느낌이 퍼져나갔습니다. 수행으로 몰입되어 감에 아픈 허리도 느껴지지 않고 주변 소리도, 그 어떤 것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저라는 존재가 우주 어떤 곳에 떠 있는 느낌이 들어 “여긴 어디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태을천이니라.”라고 누군가 말씀해 주셨습니다. 스스로도 놀랍고 쉽사리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또한 스스로 해석하기도 어렵습니다. 조만간 종도사님 말씀 속에서 해답을 찾길 바라 봅니다.

2021년 11월 13일
태을주와 시천주주 정공 수행을 하였는데 한 시간가량은 온갖 잡념들로 괴로웠습니다. 한 시간이 넘어갈 즈음 원형 형광등처럼 빛나는 정단이 보였고 점점 정단의 두께가 두꺼워지는 듯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단전에 매우 뜨거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단전의 뜨거운 느낌은 30~40분쯤 이어졌습니다. 정공 수행을 마치고 도공 수행을 하였는데 빨간색의 무언가가 보였습니다. 자세히 보니 꽃 몽우리였고 잠시 후 몽우리는 힘차고 생기있게 피었습니다. 흡사 카네이션 같았고 크고 빨간색이며 한 송이였습니다. 연이어 몸속 오른쪽 신장 부위에서 작은 용 한 마리가 마치 승천하려는 듯 움직이는 것이 보였습니다. 믿기 힘든 체험의 연속입니다. 앞으로 있을 수행 체험에 참된 것과 거짓된 것을 잘 구분할 수 있는 정의로움과 냉철함을 가져야겠습니다.

2021년 11월 16일
복통이 너무 심해 쓰러질 거 같은 상황이었지만 어떤 일이 있어도 수행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의지로 수행을 시작했습니다. 수행에 집중이 되면서 온몸에 땀이 났고 어깨와 목 쪽에서 핫팩을 붙인 것처럼 뜨거움이 느껴졌습니다.

충맥 호흡을 하였는데 상단전 쪽에 무엇인가 막힌 것이 느껴졌습니다. 호흡과 주문에 더욱 집중하면서 정단에서 비상하려는 봉황이 보였습니다. 거의 동시에 막힌 충맥을 용이 드릴처럼 회전하면서 뚫고 있는 것 또한 보였습니다. 막힌 충맥이 뚫린 것일까? 인당 앞쪽에 계신 금색의 작은 언청계용신님이 인당을 통해 제 몸으로 들어오셨고 크기가 점점 커져 제 몸과 정확히 같은 크기로 변하셨습니다. 언청계용신님은 빠르게 회전하였는데 마치 제 몸을 온전하게 치유해 주시는 듯했습니다. “혹시 언청계용신님이신가요?” 하고 물으니 “보면 모르냐?”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작게 변하시어 상단전 송과체 쪽으로 자리를 잡으시며 “여기가 내집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언청계용신님을 자세히 보니 거대한 용과 봉황이 투명하게 겹쳐진 상태로 보였습니다. “이렇게 몸 관리를 안 하면 어떻게 하냐?”라며 질책도 하셨습니다. 그러시면서 “이제 내가 함께하니 걱정과 근심을 내려놓으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누구보다 저를 잘 알고 위로해 주시는 듯하여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일지를 쓰는 지금도 감사함과 놀라움에 손끝이 떨려 옵니다. 모든 것은 우리 일꾼들을 축복해 주시기 위해 희생, 헌신하시는 종도사님 은혜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종도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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