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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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청계용신은 크기가 컸고 서 계셨는데 망토를 두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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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문(여, 49) / 부산광안도장 / 도기 124년 9월 입도

2021년 12월 21일
동지 전야제 자축인 수행을 위해 저녁부터 준비해서 11시 50분부터 시작했습니다. 기본 주문을 읽고 충맥, 임독맥을 뚫는데 한 시간이 지나갔고 다음 한 시간의 시천주주 수행을 시작하자 얼마 안 있어 하늘이 열리는 느낌이 들며 광활한 우주가 펼쳐지더니 제가 그 속으로 빨려 들어가 무아지경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 태을주 수행을 시작하니 온몸이 덜덜 떨릴 정도로 엄청난 도공 기운이 평소보다 서너 배 정도 크게 내렸습니다. ‘아! 이게 기혈이 뚫리는 현상인가?’ 하고 느낀 순간, 또다시 큰 기운이 백회에서 하단전으로 쏟아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기운을 뭉쳐야겠다는 생각으로 하단전에 정신없이 넣으니 충만한 느낌과 함께 기분이 붕 뜨는 행복한 수행을 마쳤습니다. 특별한 체험을 하여 기쁨과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2022년 1월 9일
한 달쯤 전에 빛나는 새하얀 비둘기가 나와서 ‘어? 언청계용신이신가?, 아닌가? 다른 분들은 몸이 크고 서 있는 모습이라던데 나는 다른 건가?’ 하고 순간 약간의 실망을 하며 그래도 제 심법이 그 정도인가 보다 하고 더욱 정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며칠 뒤 비둘기가 두세 마리로 늘어나서 ‘어 뭘까?’ 하다가 또 한 주 뒤에는 좀 더 많은 새가 무리 지어 날았고, 급기야 이틀 전에는 새하얀 비둘기가 떼로 모여서 모이를 먹고 있는 게 보였습니다.

이런 체험들이 없어서 뭘까 하고 그냥 지나쳤는데 오늘 새벽 수행 시에는 한 시간 반쯤 지나서 드디어 언청계용신님을 뵈었습니다. 크기가 컸고 서 계셨는데 망토를 두른 모습이셨고 머리 위주로 크게 보였습니다. 부리와 머리 부분이 모두 새하얗고 깃털 끝이 뻗쳐 있는데 끝에 파란 비즈 같은 반짝거리는 모습이 신비로웠습니다. 바로 언청계용신인 것을 직감하고 ‘저의 언청계용신인가요?’라고 물어봤는데 ‘그렇다.’ 하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너무 기분이 좋았고 뿌듯함에 이루 말할 수 없이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보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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