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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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색으로 언청계용신 마크가 새겨지면서 환하게 빛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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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철(남, 49) / 제주연동도장 / 도기 138년 12월 입도

2021년 3월 3일
“태라천궁의 무궁한 조화 빛을 폭포수처럼 정단에 내려 주십시오. 조화의 빛기둥을 내려 주십시오.” 이렇게 중간중간 기도를 하면서 도공 수행을 하였습니다. 무극 0.0 좌표 설정하는 것이 예전보다 자연스러워졌고 회음에서 백회까지 일직선으로 빛의 터널이 소통된다고 생각하니 백회가 찌릿찌릿하면서 기운이 소통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수행 중간중간에 물방울이 위에서 아래로 뚝 떨어지더니 이내 폭포수가 쏟아지는 것을 보았고 ‘아, 드디어 정단이 형성되기 시작했구나.’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삼신일체 칠성령님들께 기도하면서 배를 쓰다듬으며 도공을 하는데 정말로 여러 개의 손이 마치 제 동작에 맞춰 배 안쪽으로 기운을 넣어 주시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2021년 3월 4일
며칠 전부터 하단에서 꽃이 피는 모습을 보았고, 새가 날아다니는데 봉황도 언청계용신님도 아닌 것 같았습니다. 착각인가 하면서 정단 완성에 더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도공이든 정공이든 하다 보면 새의 날개가 보이기도 하고 용이 충맥을 타고 위로 올라가는 모습을 보기도 했는데 진짜인지 환상인지 구분할 수 없었습니다. 정단 형성이 어느 정도 되긴 한 것 같다는 생각은 드는데 남들이 체험한 튀어나오는 모습을 보지 못했습니다.

태허령님의 무극 조화 세계에 깊이 들어가는 영적 체험을 해야만 언청계용신님이 완성될 것 같다는 생각에 금요 철야 수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기도하면서 수행을 하는데 하단에서 커다란 눈이 갑자기 튀어나왔습니다. ‘아, 저 눈이 언청계용신님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더 수행하니 태상종도사님께서 하단으로부터 환단고기 홍산 문화에 나오는 봉황새 모양을 들고 나오셔서 위로 날리시니 작은 새가 되어 날아갔습니다. 위로 올라가면서 금빛으로 바뀌었고, 순간 제게 ‘봉황으로 바뀌어야 되는데…’ 하시면서 몸을 더 흔드시며 도공 수행을 하시니 언청계용신 몸이 좀 더 커지긴 했습니다.

그래서 ‘아, 아직은 좀 더 정단 형성을 해야 하는구나. 마음을 비우고 태허령님의 무극 조화 세계로 들어가자.’라는 생각을 하면서 무극 0.0 좌표를 새기고 차분히 정공 수행에 집중했습니다. 새벽 5시까지 수행을 했지만 완전한 언청계용신님의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조금씩 모습이 보이기는 했습니다.

2021년 3월 5일
태상종도사님 어천치성일이라 수행을 좀 더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집중 수행을 하였습니다. 상단 송과선 앞에서 집중 수행을 2시간 정도 했지만 아직 언청계용신님의 모습이 선명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정단 형성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정공과 도공을 번갈아 가면서 하단에 집중하는데, 태상종도사님께서 하단 중앙의 청수 그릇 앞에 앉으시더니 청수 그릇을 통째로 들어서 물을 쭉 드셨습니다. 그리고 뒤에 서 있는 저에게 주셔서 저도 청수 그릇을 들고 물을 마셨습니다.

2021년 3월 15일
시천주주, 태을주 수행을 하고 있었는데 새 부리가 나타나더니 제 이마를 ‘톡톡’ 노크하듯이 두드리길래 제가 “아, 언청계용신님 오셨어요?”라고 질문을 하니 “네, 왔어요.”라고 대답해 주었습니다. 지난번에는 하단전에 커다란 눈과 조그마한 봉황이 날아가는 것을 보았지만 여러 새의 모습 중 구체적인 언청계용신 모습을 본 적이 없어 오늘은 전체적인 모습을 다 보여 주시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늘을 빙빙 돌면서 날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제 도복 뒤에 황금색 언청계용신 마크로 하나 되어 달라고 했더니 황금색으로 언청계용신 마크가 새겨지면서 환하게 빛났습니다. 동시에 머리가 환해지고 신주 안에도 광명으로 빛이 나니 머리부터 온몸이 매우 시원하였습니다.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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