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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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례와 참회로써 새 삶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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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내려주시는 고난의 섭리

 

저는 상생이라는 상제님의 가르침과는 완전히 반대로 살아온 사람입니다. 어디서든 저의 힘과 능력을 과시하려는 노력을 했고 저와 대별되는 사람은 상대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그릇되게 포장된 언변으로 사람들의 마음에 상처와 허탈함을 주었습니다.
 
누구든 제 앞에서 고개를 떨구게 만드는 것에 희열을 느끼며 살았습니다. 머리 좀 컸다고 20대 중반부터 제가 가진 사상이 전부인 줄 알고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수 많은 죄를 지었으며, 덕을 베풀지 못하고 살게 되니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여러 사람과 절교를 하는 우를 범하기도 했습니다.
 
현실을 도피해서 밤새도록 컴퓨터 게임을 하며 몸의 정기를 완전히 소진시키자 마음에만 영향을 미치던 신명이 이제는 제 몸 구석구석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안 아픈 곳이 없었습니다. 믿었던 사람에게 사기 당하는 일도 여러 번 있었고 많은 돈을 제 맘대로 탕진하여 부모님께 신용을 잃어버렸으며 되는 일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발버둥치다 보니 뭔가를 해내고자 하는 끈기나 희망이라곤 제게서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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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회 배례의 힘, 정화

 

속세에 완전히 찌들어 있던 제가 수행을 하게 되어 하루에 두 시간씩 21일간 수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아무 생각 없이 300배를 하고 주문수행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수행을 끝내고 마음속에서 문득문득 예전의 기억들이 떠오르며 왜 좋은 방법으로 해결하지 못했는지 제 자신에 대한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때부터인가 배례하면서 맘속으로 저지른 잘못들을 생각하게 되었고 ‘모두 용서해 주십시오. 모두 녹여 주십시요!’라고 심고하며 배례를 드렸습니다. 지난 잘못들이 사무치도록 떠올라 울 뻔한 적도 많았습니다. 수승화강이 안되어서 조금만 당황하거나 화가 나면 등에서 땀이 흐르며 머리가 아팠었는데, 정성수행을 드린 지 일주일이 지나자 그런 증상이 싹 없어졌습니다. 태을주 수행의 힘으로 모든 약을 끊고도 간의 ALT수치도 정상이 되었고 아프던 모든 곳이 씻은 듯이 좋아졌습니다.
 
그러한 저의 변화를 부모님께서 먼저 지적해 주셨습니다.

 

매일매일 찡그리고 말도 없던 녀석이 화사하게 웃고 다니며 건강해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자연스럽게 눈동자에 힘이 생기게 되었고 문득 거울을 보니 그동안 탐욕과 욕심으로 빨갛게 눈을 덮고 있던 실핏줄이 많이 없어지고 눈이 점점 맑아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방에 책을 두어 권만 넣고 다녀도 아무 곳에서나 퍼질러질 정도로 체력이 바닥이던 저였는데, 어느 새  여덟 권이 넘는 책을 가방에 메고 다니면서도 만원버스 안에서 전혀 피곤함을 못느끼고 편안히 버틸 만큼 건강해졌습니다. PC방으로 가던 발길을 끊으면서 컴퓨터 게임도 자연스럽게 끊었습니다.
 
배례를 끝내고 수행을 하는데 인당에서 시작되던 기운이 백회로 올라가 머리가 열리고 하늘로부터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크나큰 기운이 흘러 들어왔습니다. 반눈을 감고 있는 제 앞에 성스럽고 환한 빛이 비치고 있었습니다. 주문소리를 평소에는 낼 수 없는 속도로 빠르게 외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누군가가 두개골을 열고 제 머릿속에 담겼던 나쁜 생각이나 상처들을 모두 어루만져주고 고쳐주는 듯했습니다. 그렇게 30분간 크게 기운을 받고나서 그날 주문수행을 끝냈습니다.
 
진수성찬을 골고루 먹은 것처럼 가슴속에서 전에 느낄 수 없었던 든든함이 생겼습니다. 어느덧 사람들 앞에서 큰 소리로 웃기도 하였습니다. 친한 사람 외에는 마음을 열지 못하던 제가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편하게 말을 걸어보는 사람으로 바뀌기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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