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와 도공체험기

태을주 소리에 맞추어 조상님이 춤을 추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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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7.20 대천제 전까지 2년간 교회를 다녔습니다. 그전에는 단학수련도 하고 타 종교를 다니는 등 나름대로 진리를 꾸준히 찾고 있었습니다. 대천제는 인도자의 권유로 따라갔습니다. 알고 보니 신앙단체에서 주최하는 것이었지만 큰 거부감 없이 대천제 일정에 참여하였습니다.

 

태을주를 읽고 도공을 할 때 낯설지만 따라해 보았습니다. 그때 태을궁에 수많은 조상들이 태을주 소리에 맞추어 춤을 추고 있는 신기한 장면을 보았습니다. 평소에도 영이 좀 밝은 편인데 교회에서는 신명이나 이상한 영적 현상을 무조건 사탄이라고 쫓아내기만 하였습니다. 하지만 증산도에서는 대천제와 세월호 희생자 천도식을 할 때 조상들과 신명들을 대접하는 모습, 또 도공을 할 때 조상들이 춤추는 것을 보고 기성종교와는 다른 면을 느꼈습니다.

대천제를 마치고 5일 뒤 도장에 처음으로 방문하였습니다. 기본 진리교육 후 태을주 수행을 하기 위해 의전자가 징을 쳤는데, 2년 전쯤 기도할 때 자주 들리곤 했던 그 징소리와 같아서 신기했습니다. 우주관 교육과 태상종도사님의 도훈을 듣다가 이번 개벽기에 지축이 정립한다는 얘기를 접했습니다. 사실 10년 전부터 꿈이나 기도 중에 지구가 나타나고 이어서 지축이 바로 서는 것을 수없이 많이 봐왔습니다. 왜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전혀 몰랐다가 이번에 진리를 공부하면서 깨달았습니다. 또 신관·수행관을 공부하다가 청수 모시는 것에 대해서도 관심이 갔는데, 시어머니가 청수를 모시고 기도를 많이 했었고 몇 년 전부터 제 기도중이나 꿈 등에 맑은 물이 끊임없이 올라오는 모습도 여러 차례 보아왔습니다.

대천제 전날에는 꿈을 꾸었습니다. 어느 험한 길을 노인이 먼저 가고 어린 동자가 뒤따라가면서 저더러 따라오라고 하였습니다. 힘이 들어서 천천히 가는데 노인과 동자는 벌써 저만치 가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바로 그때 본 광경이 이번에 성지순례 갔을 때 본 대원사 올라가는 길과 똑같았습니다. 대원사 벽화에 그려져 있는 노인과 동자는 꿈에 본 분들이었습니다.

 

한편 도장에서 수행을 하면 어느 남자 신명이 수행을 자주 도와주는 것도 보았습니다. 이런 일련의 체험을 통해서, 오래 전부터 조상님들이 자손을 상제님 진리로 인도하고자 노력하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조○○ / 서울잠실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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