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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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으로 호흡장애와 두통이 사라졌습니다

운영자 0 444

도공으로 건강을 회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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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은 멀리 떨어져 있는 제가 걱정되고 불안했던가 봅니다. 제게 귀국하기를 종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호흡 순환기 장애로 비행기에 탑승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당시 여동생과의 전화 통화 내용입니다.

“오빠, 약 버리고 항공예약을 해보세요. 그리고 기대해보세요.”
“그럼 나는 여기서 죽으라고?”

동생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강요를 저에게 하고 있었습니다. ‘천식 알레르기성 순환 호흡기 장애’는 매우 힘이 들어 눕지도 못하고 베개를 안고 앉아서 밀려오는 고통을 참아야 합니다. 섭씨 30도~45도를 오르내리는 낮에는 심한 호흡장애로 외출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저에겐 사실상 선택권이 없었습니다. 사생결단의 결심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공항에 들러 약 1개월 후에 귀국하는 항공예약을 하였고 복용하던 약과 ‘벤토린’(천식용 흡입제)을 버리는 최후의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날부터 저는 목욕재계하고 수도복으로 갈아입고 청수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주문을 읽었습니다. 정석으로 배운 바는 없었지만 너무나 고통스러웠기에 살기 위해서 책에 나와 있는 대로 도공道功을 따라하였습니다.


급한 마음에 주문의 순서도 없이 태을주, 칠성경, 운장주 등을 나오는 대로 독송하였습니다. 이때는 호흡장애로 배례도, 주송도 하기 힘들었습니다. 편하게 누워 있을 수도 없었습니다. 도공을 하려고 손을 올리는 것도 팔을 흔드는 것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계속 주송을 하면서 도공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한참을 하다 보니 비몽사몽간에 손이 가벼워지면서 호흡이 순조로워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저의 의지와 관계없이 자연스럽게 손을 흔들고 있었고 힘이 하나도 들지 않았습니다. 호흡장애도 두통도 도공을 할 때만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안정이 되었습니다. 호흡장애와 두통의 재발이 겁이 나서 저는 하던 도공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독학으로 시작한 도공으로 인해 절망적인 제 신변에 기적이 일어나기 시작하였습니다.

드디어 저는 귀국하기로 항공 예약한 날에 ‘벤토린’은 물론 어떤 약에도 의지하지 않고 인천공항에 무사히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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