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도전말씀 묵상

[1:2] 도솔천의 천주, 미륵불의 강세

운영자 1 13

 

 

1 석가모니는 도솔천(兜率天)의 호명보살(護明菩薩)로서 구도에 정진하다가 인간으로 내려와 부처가 되었나니
2 석가 부처는 말법의 큰 겁액기에 도솔천의 천주(天主)로 계신 미륵불(彌勒佛)이 인간으로 내려와 삼회설법(三會說法)으로 천하창생을 건져 용화낙원(龍華樂園)의 새 세계를 연다 하니라.
3 예로부터 미륵이 머무시는 도솔천의 궁전을 여의전(如意殿)이라 불러 왔나니
4 미래의 부처 미륵불은 희망의 부처요 구원의 부처이니라.
5 석가 부처가 말하기를 “도솔천의 천주를 미륵이라 부르나니 너는 마땅히 귀의하라.” 하니라.
6 또 불경(佛經)에 “석가불의 말법시대에 들어서면 태양도 달도 그 빛을 볼 수 없게 되고 별들의 위치도 바뀌리라. 고약한 병들이 잇달아 번지리라.” 이르고
7 말법의 이때에 “그 통일의 하늘에 계시는 미륵불이 바다에 둘러싸인 동방의 나라에 강세하리라.” 하였나니
8 이는 “부모와 친척과 여러 사람들을 거두어 성숙케 하시려는 것이라.” 하니라.
9 또 “이곳은 병든 세계를 고치는 위대한 대왕(大醫王)이 머무시는 곳이니라.” 하고
10 말법시대가 되면 ‘샹커라 하는 법왕(法王)이 출세하여 정법(正法)으로 다스려 칠보(七寶)를 성취하니 무기를 쓰지 않고도 자연히 전 영토에서 항복을 받게 된다.’ 하더라.
11 그 때는 기후가 고르고 사시(四時)가 조화되며 여러 가지 병환이 없어지고 인심이 골라서 다 한뜻이 되는 울단월(鬱單越)의 세계가 온다 하니
12 이는 곧 우주 질서가 개벽되는 말법의 시대에 이루어질 미륵불의 출세 소식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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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주>
2:1 도솔천. 미륵님이 계시는 천상의 정토(淨土). 투시타(Tushita)의 음사로 지족천(知足天)이라 의역한다.

2:1 호명보살. 『불본행집경(佛本行集經)』 5권 「상탁도솔품(上託兜率品)」

2:3 여의전. 도솔천의 천주인 미륵불이 살고 있는 천상 궁전. 미륵불은 무한한 조화를 가진 여의주(cinta-mani)를 지니고 있는데 이는 곧 미륵불이 조화옹임을 상징한다.

2:5 『미륵상생경(彌勒上生經)』

2:6 말법시대. 불가에서는 석가불 사후 불법이 행해지는 시기를 정법(正法), 상법(像法), 말법(末法) 시대로 나눈다. 말법시대는 석가불이 세상을 떠난 후 불법이 쇠퇴하여 인류 구원을 위한 새로운 법(진리)을 필요로 하는 대전환기를 말한다.

2:8~9 『화엄경(華嚴經)』 「입법계품(立法界品)」 제28, 30.

2:11 울단월. Uttara-kuru의 음사. 고대 인도의 세계관을 나타내는 말로, 수미산을 중심으로 한 사대주(四大洲) 중 북쪽에 있는 대륙을 말한다. 사대주 가운데 가장 크고 즐거움이 많은 곳이어서 이곳 사람들은 천 년의 수명을 누리며 죽어서는 좋은 곳에 태어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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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운영자
동양의 불교 문화의 결론이 왜 개벽일까요?
 
석가모니에 의하면 “앞으로 3천 년쯤 지나면 말법 세상이 되는데 나의 가르침으로는 창생들을 교화할 수 없다. 그 때 이 우주의 별자리가 바뀌는 큰 변화가 온다. 즉, 우주의 질서가 바뀐다. 그 때는 저 도솔천의 천주님으로 계신 미륵님이 오신다. 그 미륵님의 새 진리에 의해 완전히 다른 새 세상이 온다. 어느 정도로 다른 세상이냐? 지구촌에 살고 있는 모든 인간의 마음이 다 열린다. 만백성이 다 도통해서 부처님이 된다.”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참, 이건 꿈도 못 꾸는 얘기 아닙니까? 받아들이기도 어렵고 말입니다.
 
『미륵경』을 보면 석가모니가 하늘을 가리키면서 “그 때가 되면, 저 도솔천 천주님이 내려오신다.”고 한 말이 나옵니다. 그리고 자기 아들 라훌라와 수석 제자 가섭, 군도발탄, 빈두타에게 “너희들은 내 법을 받아 열반에 들지 말고, 앞으로 오시는 도솔천 천주님의 도법을 받아 열반에 들라.”고 합니다. 참으로 놀라운 얘기 아닙니까.
 
아, 석가모니가 자기 아들에게 자기 교법을 믿지 말라는 겁니다. 이 우주가 뒤집어지는 일이 일어나기 때문에! 이게 석가모니의 고백입니다.
 
헌데 선천 불자들의 입장에서는 미륵님의 세상이 온다는 게 머리 속에 그려지지도 않고 그런 생각이 정리되지도 않습니다. 불교 3천 년 역사상 이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깊이 생각해 본 자가 거의 없습니다. 그리하여 궁리해 낸 것이 미륵의 실상을 조작하는 것이죠.
 
어떻게 왜곡을 했는지 아십니까?

“미륵은 3천 년 전, 석가모니가 인도에 있을 때의 제자였다. 그런데 요절해서 천상에 올라가 도솔천에서 도를 닦는 보살이다. 앞으로 말법이 되면 인간으로 태어나 집을 떠나 곧장 도통해서 부처를 이룬다.”고 했습니다. 미륵이 석가모니의 제자였다는 겁니다.

하지만 석가모니가 뭐라고 했습니까? “나는 본래 도솔천 천주님인 미륵불 밑에서 호명보살護明菩薩로 있었다. 그리고 미륵의 명을 받아 이 세상에 왔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이것이 석가모니의 본래 가르침입니다.
 
지금은 일부 불교 학자들이 “미륵이 석가모니의 인간 제자였다는 건 조작된 것이다. 역사가 잘못되어 있다.”는 걸 인정하고 있습니다. 아, 56억7천만 년 후에나 미륵이 온다고 하니, 그런 망발이 어디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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