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벽문화미디어

베테랑 Vete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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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 포기하지 않는 당신이 바로 베테랑이다
베테랑 Veteran, 2015 
평점 관람객 평점 9.24점 | 기자 평론가 7.50 | 네티즌 9.08 
개요 액션, 드라마 | 한국 | 123분 | 2015.08.05 개봉 
감독 류승완
출연 황정민(서도철), 유아인(조태오), 유해진(최상무)
등급 [국내] 15세 관람가
흥행 예매율 2위 누적관객 12,810,364 명(09.21 기준)


 

공중파의 교양프로그램 중에 ‘생활의 달인’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죠? 이렇게 변호사, 의사 같은 전문직업뿐 아니라 우리 생활주변에는 어떤 분야의 달인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분야에서 연륜과 식견을 가지고 세상 속에 존재하는 사람들을 ‘베테랑’※이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그리고 그 이름 그대로 요즘에 액션 연출과 연기의 베테랑들이 함께 모여 시원스럽고 재미있는 액션과 깊이있는 터치로 흥행질주를 계속해온 영화가 있습니다. 상류층의 갑(甲)질과 배금주의에 상처받은 대한민국을 위로하는 영화라고 평가받고 있는데요, 화제의 영화 베테랑! 그 의미는 무엇일까요?

 

“한번 꽂힌 것은 무조건 끝을 보는 행동파 서도철(황정민 분), 20년 경력의 승부사 오팀장(오달수 분)과 4인의 특수강력사건 담당 광역수사대들은 오랫동안 쫓던 대형범죄를 해결한 후 숨을 돌리려는 찰나, 재벌3세 조태오(유아인 분)를 만나게 됩니다. 직감적으로 뭔가 잘못된 일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느낀 서도철 형사. 하지만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안하무인의 조태오와 언제나 그의 곁을 지키는 오른팔 최상무(유해진 분). 서도철은 지인이 당한 의문의 사건을 쫓던 중 그들이 사건의 배후에 있음을 직감합니다. 

건들면 다친다는 충고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는 서도철의 집념에 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고, 조태오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유유히 포위망을 빠져나갑니다. 과연 서도철 형사는 조태오를 체포할 수 있을까요?” 
-구글 포털사이트 공식 시놉시스


 

■베테랑vétéran의 원 뜻

 

“어떤 방면에 오랫동안 일해서 그 분야의 기술이나 기능에 뛰어나거나 관련 정보에 밝은 사람을 일컫는 말. 위기를 부드럽게 넘긴다던가 경험에 따른 직관에서 나온 임기응변을 보여주었을 때처럼, 주로 관록에서 나오는 능력을 칭찬할 때 자주 사용하는 것에서 그 차이를 잘 알 수 있다.” (나무위키) 
원래 베테랑은 군대에 참전한 용사, 오랫동안 전장에서 싸워온 사람들을 뜻하는 말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 의미가 확대되어, 어떤 분야를 가리지 않고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가로서 인정받는 사람들을 뜻하는 말이 되었다. 영화의 주인공은 ‘타깃target을 절대 놓치지 않는’ 베테랑 경찰의 이야기다. 

한국영화로 경찰들이 주인공으로 나온 액션영화나 드라마는 종류가 많고 매우 다양합니다. 특히 절대악으로 설정된 범인들을 끝까지 추적하여 반드시 악을 응징하게 된다는 매우 단순한 스토리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수많은 형사물이 있었지만 현재 베테랑이 유독 사랑받는 이유는 대한민국의 주류계층의 행태를 풍자하는 모습이 매우 치밀하게 잘 드러나 있기 때문입니다.
주인공인 경찰 서도철과 팀원들은 정한 타깃은 결코 놓치는 적이 없는 범죄 수사의 프로페셔널들입니다. 하지만 그런 그들이 재벌 3세라는 절대강자를 만나서 어떻게 그들의 목적을 성취할 것인가를 사람들에게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액션영화가 가진 단순하면서도 통쾌한 장르적 쾌감을 잘 담아낸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에 만연하고 있는 이른바 ‘갑질문화’에 대한 풍자를 통해, 관객들에게 해소감을 선사하는 영화입니다.

베테랑의 흥행성공 요인 중 가장 결정적인 것은 ‘갑질문화’에 대한 비판입니다. 그 상징인 ‘조태오’라는 인물을 통해 우리가 뉴스를 통해서 확인했던 수많은 기득권자들의 갑질문화를 보여주는 것 같다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조태오라는 사람에 대해서 류승완 감독은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조태오 같이 권력을 제대로 사용할 준비가 안 된 사람에게 권력이 주어졌을 때 얼마나 위험하겠나. 한 기업을 일군다는 것은 동네가게 일구는 것과 좀 다르잖나. 개인 소유로 생각하면 개인이 감당할 수 있는 덩치로 쪼개야 하는데 그게 아니니까. 재벌 문제만이 아니라 사회 전반이 가지고 있는 삶의 가치체계에 대한 문제이기도 한 것 같다.” 
-[스포주의] 류승완 감독에게 '베테랑'이란? (시사INLive, 입력 2015.09.04) 


 

감독은 영화에서 그간 재벌3세들이 일으킨 다양한 사건들을 모티브로 ‘적대자’인 조태오의 캐릭터를 구성했습니다. 실제 한 대기업 3세가 임금을 요구하러온 노동자에게 야구방망이로 때리는 횟수만큼 금액을 받아가라 했다던 일명 야구방망이 구타사건과 유명기업의 창업주가 졸피뎀이라고 하는 마약성 수면제를 먹고 명동 시내에서 차를 몰고 돌진했다고 하는 도심 질주사건 등을 모아 영화 속의 캐릭터를 구성하는 데 모티브를 취했다고 합니다. 

또한 대기업 임원이 서비스가 맘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승무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한 라면상무 사건, 항공사의 오너가 승무원의 마카다미아넛Macadamia Nut 서빙 방식을 문제 삼아 이륙준비를 하던 비행기를 회항시키고 사무장을 내리게 한 땅콩회항 사건, 백화점 주차요원으로 일하던 아르바이트생이 자동차를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라고 한 것에 격분한 모녀가 아르바이트생을 무릎 꿇린 백화점 모녀사건 등 다양한 갑질문화들이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원래 ‘갑甲’은 천간天干의 첫 번째이기도 하지만 사회에서는 법적인 계약에서 자신과 상대방의 관계를 설명하는 용어였습니다. 여기에 행동의 낮춤말인 ‘질’이 붙어서 갑질이라는 표현을 쓰게 된 것이죠. 권력과 자본의 규모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위치를 이용, 부당한 이익을 취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면서 그들의 이러한 행동을 비꼬는 데서 등장하게 된 용어입니다. 어떻게 보면 갑질문화는 선천 상극문화의 표상입니다. 극중 재벌3세 조태오의 대사 중 그의 일면을 나타내는 대사가 있습니다.

 

“나한테 이러고도 뒷감당할 수 있겠어요?” 


 

대부분의 ‘갑질문화’의 속을 들여다보면, 어차피 내가 이런 죄악을 저질러도 나의 사회적 신분이 무마시켜 줄 것이라는, 참으로 안하무인의 자만감과 옳지 않은 윤리의식에 의해 비롯된 것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밀린 임금을 받으러온 기사(정웅인 분)에게 어이가 없다는 표현을 쓰면서 인간으로서의 모멸감을 느끼게 하는 모습을 보면서 수많은 관객들이 분노를 느꼈다고 합니다. 감독은 조태오의 캐릭터가 이기주의와 황금만능주의가 만연한 현대사회가 만든 미성숙한 인간의 표상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정의를 바로세우는 그 한 사람

 

이번 베테랑이라는 영화가 사람들에게 더욱더 사랑받는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접근하기 힘들고 알기 힘든 상류층이 가진 문제들을 주인공을 통해서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주고, 또 인간이 가져야 할 가치관인 선을 사랑하고 악을 미워하는 것, 곧 권선징악勸善懲惡의 가치관을 극명하게 인식을 시켜주고 있다는 것이죠. [그림] 

 

“내가 열광했던 인물은 다 정의로운 사람들이다. <폴리스 스토리> <다이하드> <리썰웨폰> 그런 영화 속 인물이 너무 멋있었고, 그걸 통해 아무리 격렬한 상황에서도 여자와 아이는 보호해야 한다, 이런 걸 배우는 거다. 그런 순수한 가치를 지닌 영화를 만들어보고 싶었다.” 
-시사인, 류승완 인터뷰 


 

감독은 인간이라면 반드시 정의로움과 덕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을 시나리오가 도달해야 할 근원적이고 순수한 가치라고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서도철이라는 인물은 때로는 다혈질에 왈패 같은 면모도 있지만, 경찰로서의 자신의 본분, 곧 ‘약자를 위한 민중의 수호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사회적 강자인 조태오라는 인물이 치는 장벽에 휩쓸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조태오 및 재벌과 결탁한 경찰에게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그림]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자존심)가 없냐? 가오 떨어지는 짓 좀 하지 말자!” 
“내가 죄짓고 살지 말라 그랬지, 조태오!” 


 

이 사건을 해결해야만 할 결정적인 계기가 있긴 했지만, 서도철은 용의자가 어떠한 사회적 신분이라도 그에 굴하지 않고 목표를 끝까지 이루기 위해서 분투합니다. 그의 이러한 의기로운 모습과 변함없는 모습에서 일심一心을 상기하게 됩니다. 
결국 우리는 절대적인 권력으로 보이는 조태오의 위세에 굽히지 않는 서도철의 일념과 뜨거운 정의감에 공감하고 희열을 느끼게 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한 가족이 되어 지켜주는 사람들

 

하지만 그가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서 수많은 유혹의 손길이 등장합니다. 조태오의 측근인 최상무(유해진 분)가 서도철의 아내를 만나서 그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명품 백과 돈다발을 선물하는 일뿐만 아니라 이미 돈, 금권의 노리개가 되어버린 공무원이나 권력자들이 서도철이 조태오를 잡는 데 지속적인 방해를 하는 모습에서 관객들은 심정적인 안타까움은 물론 우리 사회의 일면을 마주하게 됩니다. 

하지만 ‘부창부수’ ‘지기지우’라는 사자성어들처럼 서도철의 주변인들은 이러한 기득권자들의 유혹과 장벽들을 오직 남편과 동료에 대한 믿음와 정의감으로 이겨내고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서도철이라는 인물이 이 역경과 고난을 끝까지 완수해내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 돈은 없어도 쪽팔리게 살지 말자!” 
-서도철 아내 
“같은 팀원끼리는 방구냄새도 같아야 하는 거야” -오팀장 


 

우리나라 속담 중에 ‘개미가 천 마리가 모이면 맷돌도 든다’ ‘사람이 모이면 하늘도 이긴다’라는 말처럼, 개미인 서도철은 조태오가 속한 재벌이라는 맷돌의 세계를 들썩들썩거리게 만들며 쫓아갑니다. 여기서 주인공인 서도철과 적대자인 조태오의 대결구도는, 단순히 안하무인의 재벌3세와 정의로운 경찰과의 대립이 아니라 혼자서는 쉽게 바꿀 수 없는 갑들의 부조리한 행동을 사회적으로 을인 시민들이 어떻게 바꿔나갈 것인가에 대한 감독의 질문이자 생각의 묘사일 것입니다. 특히 마지막에 조태오와 서도철이 시내에서 격투를 벌이는 장면에서 지나가던 시민들이 휴대폰을 들고 사진을 촬영하는 행위에 대해 감독은 관객의 코멘트에 답변하며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이 영화에서 시민들이 두 사람의 싸움장면을 (휴대전화로) 찍는 행위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적극적으로 뭘 한 건 아니지만 뭔가를 지켜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권력자들에게는 대단한 압박이 될 수 있다. 외면하는 순간 패배의 순서가 예상되지만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달라질 수 있다. 그게 감독의 메시지가 아닌가 싶다고 했는데, 그 글이 되게 고마웠다.” 
-시사인, 류승완 인터뷰


 

이 영화 속에서 서도철과 조태오의 싸움이 등장하는 장면을 바라보고 있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서도철이 조태오를 반드시 응징하기를 바라는 관객들 역시 수많은 개미로서 이 사회의 부조리라는 맷돌을 들어올리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듯합니다.

서도철이라는 개인의 힘으로 이 모든 일을 성사시키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자신을 믿고 따르는 팀원과 가족들의 응원으로 인해 모든 시련이 극복될 수 있다는 이 영화의 메시지가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는 매우 크다고 하겠습니다.

 

우리가 바로 일심의 베테랑

 

이 글을 읽고 계신 독자 여러분도 자신의 존재라는 그릇 안에 채워진 인생이란 시간의 베테랑입니다. 즉 상제님의 개벽진리와 동아시아의 역사전쟁에서 불가능이라는 멧돌을 뒤집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달리고 있는 일심의 베테랑 말입니다. 
베테랑이라는 한 영화가 만들어지기 위해서 수년간의 촬영과 편집기간, 수십명이나 되는 스태프, 그리고 수백명이 넘는 엑스트라들이 출연하였습니다. 그리고 완성되고 나서도 또한 1년간의 기다림을 통해서 관객들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인생에 대한 믿음과 도전으로 1200만명의 관객이 웃으면서 통쾌해 하는 웰메이드 영화 베테랑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결국 개미 한 마리는 맷돌을 뒤집을 수 없습니다. 오직 수십, 수백 마리의 개미만이 그 맷돌을 들고 움직이고 뒤집을 수 있는 것입니다. 

도전, STB상생방송, 환단고기, 증산도의 진리, 이것이 개벽이다 같은 수많은 진리서적들이 우리의 지렛대입니다. 이것이 여러분의 헤아릴 수 없는 정성의 손길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지렛대와 함께 서로 밀고 당기며, 세계 속에서 빛나는 이름으로 우뚝 서는 증산도를 반드시 이루어내는 성공하는 베테랑 일꾼이 함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모음] 영화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

 

감독은 베테랑이라는 영화를 만들게 해준 계기에 대해 이런 사람들이 있었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베테랑’에 영감을 준 진짜 베테랑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침몰하는 배에서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힘썼던 선생님, 불이 난 건물에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활용해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준 간판 전문가, 열악한 현장에서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며 애쓰는 소방관, 범죄와 싸우며 사우나에서 잠자기를 밥 먹듯 하는 일선 경찰들, 비리와 맞서기 위해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진실을 파헤치는 기자들… 이외에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내며 남을 위해 봉사하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존경을 표합니다. 


 

한편 이런 분들의 대척점에서 우리의 분노를 일으키는 수많은 범죄 권력자들과 많은 분들의 순수한 노고를 한 순간에 무너뜨리는 부정부패 세력들이 부끄러움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는 이 영화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수많은 인생의 베테랑들에게 바치는 헌사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야기꾼이라면 마땅히 이런 이야기를 통해서 관객들에게 이러한 문제에 대해 우리가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 않느냐고 이야기 하는 것이 영화감독으로서의 사명이 아니겠냐고 말한 바 있습니다. 

 

“저는 이제 저보다는 뒷세대와 소통을 해야 해요. 어느 날 문득 대중영화 감독은 좋은 선생님이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어려운 문제를 쉽고 재밌게 풀어주는 선생님이요. 어려운 문제의 본질적인 원리를 깨닫게 해주고..”(중략) 
-이토마토, 임상범 기자, 류승완 감독과의 인터뷰 


 

성공은 오직 일심뿐

 

1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제 모든 일에 성공이 없는 것은 일심(一心) 가진 자가 없는 연고라. 
2 만일 일심만 가지면 못 될 일이 없나니 그러므로 무슨 일을 대하든지 일심 못함을 한할 것이요 
3 못 되리라는 생각은 품지 말라. (증산도 道典 8:52) 

천지에서 으뜸가는 보배, 의로움
3 천지간에 의로움보다 더 크고 중한 것은 없느니라.
4 하늘이 하지 못할 바가 없지마는 오직 의로운 사람에게만은 못 하는 바가 있느니라.
5 사람이 의로운 말을 하고 의로운 행동을 하면 천지도 감동하느니라.
6 그러므로 나는 천지의 모든 보배를 가지지 않은 것이 없으나 의로움을 가장 으뜸가는 보배로 삼느니라.
7 나는 추상 같은 절개와 태양같이 뜨거운 충의(忠義)를 사랑하노라. (道典 4:15) 


 

■[태상종도사님 도훈 말씀을 새기며] 우리는 증산도 가족

 

우리는 상제님을 신봉하는 한집 식구, 이게 다 증산도 가족이다. 이 증산도 가족이 전국적으로 꽉 찼다! 우리 증산도 가족이 일심이 된다면 무엇이 안 되리오. (보은!) 

절대로 잡음 일으키지 마라. 불화가 생기면 한 가정도 망한다. 내외간에, 부자간에, 형제간에 화합을 해야 그 집 가정이 잘된다. 만사라 하는 것은 화합연후사(和合然後事)다. 화합이 깨지면 뭣이 되겠는가. 매사불성, 만사불성이다. 전부가 다 화합연후사다. 

상제님 진리를 위해서 나도 살고 남도 살려주기 위해서, 남부터 살려줄 생각을 해라. 그래야 나도 산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의 좌우명이 있다. ‘필생즉사(必生卽死)하고 필사즉생(必死卽生)이라.’ 꼭 죽으려고 할 것 같으면 살고, 죽기를 한하고 전쟁을 할 것 같으면 전쟁도 이기고 나도 산다. 헌데 필생즉사라. 꼭 살려고 꾀나 부리면 전쟁도 지고, 전쟁에서 졌으니까 자신도 따라서 죽고 만다. 

절대 꾀부리지 말고 다 바쳐서 신앙해라. 상제님 신앙을 잘할 것 같으면 상제님도 도와주고, 천지신명도 도와준다. 내 조상들은 더 말할 것도 없다. 좋아서 춤을 춘다. 

봉사정신을 가지고 신앙해라. 나는 국가와 민족 전 인류를 위해서 죽는다 하더라도, 내 몸 하나를 바쳐서 세상을 전부 건진다고 할 것 같으면 그 얼마나 영광스러운가. 그런 정신을 가지고 꼭 그렇게 신앙하기를 바란다.(보은!) 이상” (도기 135년 12월 22일, 동지치성) 

이상 내가 본 영화 〈베테랑〉 편이었습니다. (객원기자 권혁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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