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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리(여, 29) / 도감, 부산동래도장제가 동인고등학교 2학년 송현우라는 친구를 만난 것은 제 신앙생활에서 기억에 길이 남을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2014년 상반기에 개인적으로 직장 문제와 집안 문제로 악재가 겹쳐 신앙이 지치고 힘들어진 탓에 치성 참석을 위해 도장에 가야 하는데 딴 곳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그때올라갔던 복천박물관과 동래읍성에서 임진왜란 당시 왜적에 맞서 싸운 송상현 장군님과 장군님이 남긴 ‘전사이戰死易 가도난假道難(싸워서 죽는 것은 쉽지만 길을 빌려주기는 어렵다)’이라는 글을 만났습니다. 송상현 장군님의‘내가…
운영자 2017-07-03 23:4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