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계에 대한 동서양의 많은 예지가들이 전한 예언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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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인류는 끊임없이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여 불행한 일을 피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과거 동서양 성자와 철인, 현인들은 형이상학적인 요소인 기미와 낌새, 징조를 감지하고 미래를 말하였고 많은 이들로부터 경이로움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수행과 기도, 명상을 통한 직관적 통찰로써 미래를 보아온 그들의 예언 내용은 21세기를 사는 현 시대의 관련된 내용도 담겨있습니다. 수천 년에서 수백 년에 걸쳐 전승되어 내려온 예언들은 사라지지 않고 늘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지요.


미래를 보고자 했던 과거 지혜롭고 영적으로 각성 되었던 성인, 현인, 철인들에 대한 이야기. 그들이 전하고자 한 메세지는 무엇일까요? 오늘 이시간에는 그 이야기들을 살펴보고, 도전道典을 통해 그 말씀들이 무엇을 뜻하는지 분명하게 알아보고자 합니다.


 


먼저 인류의 미래를 이야기한 동서양 예언의 유형을 살펴보겠습니다. 1983년에 출판되어 꾸준하게 사랑 받아온 스테디셀러 『이것이 개벽이다』를 참조하면 다음과 같이 정리됩니다.


예언의 네가지 유형 

첫 째는 자연의 변화원리를 대각한 철인 예언가들의 예언이 있습니다. 탄허 스님이나 김일부 대성사님 같은 분들의 말씀이 여기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 중 탄허 스님이 이야기한 내용 중 인상적인 몇 구절을 골라 봤습니다. 


 


시만물始萬物 종만물終萬物이 간艮에서 일어난다면 인류를 구출할 세계적인 정신문화가 어찌 한국에서 시始하고 종終하지 않으랴. 『주역선해』 3권, 434~435쪽



둘 째 도통의 깊은 경계에서 미래를 그림같이 꿰뚫어보는 도통군자와 성인들의 말씀이 있습니다. 석가모니, 예수님 같은 분들의 말씀은 늘 관심의 대상이지요. 그중 미륵 부처님에 관련된 석가모니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셋 째, 기독교 요한 계시록의 경우처럼 종교적 계시를 받아 미래를 내다보는 종교인들의 예언이 있습니다.


그리고 넷 째, 순수한 영적 감수성의 바탕 위에서 계시를 받아 미래사를 투시하는 영능력자들의 예언이 있습니다. 그 중 미국의 영능력자이며 문인으로 유명한 루스 몽고메리는 신명계의 지도령에게 미래 정보를 계시 받았는데요. 그 내용 중 일부를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20세기 미국이 낳은 가장 위대한 예지자 에드가 케이시는 이렇게 말합니다.


 


퍼즐처럼 흩어져있던 동서 예언들을 모아서 보다보면 전체적으로 지구와 인류의 미래에 뭔가 거대한 변화가 오는 것은 확실해 보이는데. 그 실체는 무엇인지 안개 속에 가려져 여전히 답답함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동서양 현인들과 철인들, 성자들도 부분적으로 보여지는 미래를 온전하게 말할 수 없는 답답함에 한숨 지었음은 틀림 없다 할 것입니다. 보여지는 미래에 대한 표현 언어의 부재이거나 또는 영적 능력의 한계 등 부분적으로 전할 수밖에 없는 안타까움 등이 표현되어 있기도 한데요.


수천 년에서 수백 년, 그리고 현재도 다양한 형태로 이야기하고 있는 미래. 시공간의 차이를 넘어서서 그 핵심은 무엇일까요? 놀랍게도 결론은 일치하고 있습니다. 하늘과 땅이 새로워지고 문명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사람이 모두 새로워진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개벽기에 우주의 주재자가 직접 인간으로 강세하여 모든 것을 준비시켜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부분적으로 전해지는 예언을 이해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적수공권赤手空拳이란 말처럼 빈손과 빈주먹으로는 이 예언의 세계를 해독하고 이해한다는 것은 거이 무모에 가까웠지요. 건설, 의료, 산업 등 전 분야에 걸쳐서 최첨단 도구 없이는 아무 일도 진척 시킬 수 없는 것처럼 말이죠. 


진리의 세계를 이해하고 체험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수 천년 전부터 동서양에서 내려오고 있는 경전들과 예언가들에 의해 전해져 오는 미래의 이야기들을 해석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이해가 모호했던 성자들과 현인, 철인들의 미래 이야기는 시공간의 성숙과 더불어 '우주1년'이라는 우주 시간표와 삼계 우주를 주재 관장하는 상제님의 말씀, 그리고 진리를 갈구하는 성숙된 인류의 인존의식, 이러한 세가지 요소가 구비되어졌기 때문에 예언들의 실체를 분명하게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각종 예언들이 이야기하는 시간대가 어디일까요? '우주1년'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경전 종도사님께서 말씀해주신 우주 1년 이야기 중 일부분을 옮겨 보았습니다. 



❁ 종도사님 말씀

  • 하루에 낮과 밤이 있듯이 지구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듯이 인류가 처음 탄생하고 살아오면서 문화를 구축한 지난날의 전체 과정, 그리고 앞으로 인류가 새롭게 맞이하는 세상, 바로 이것이 우주 일 년 이야기입니다. 우주에도 봄여름과 가을, 겨울이 있다는 겁니다. 이것은 너무도 쉽고 간결하면서도 우리의 삶과 죽음, 인간 역사의 과거, 현재, 미래를 통관하는 가장 근본이 되는 본질적인 진리 이야기입니다.


  • 우주의 일 년 사계절에서, 우주의 봄여름을 '먼저 하늘', 문자 그대로 선천先天이라 합니다. 봄에는 낳고 여름은 기르는데, 이 봄여름의 생장과정을 마무리 지어서 진정으로 새로운 세상, 생명의 성숙, 하나 됨, 태일문명이 이루어지는 것은 바로 가을입니다. 이 가을과 겨울이 후천後天입니다. '먼저 하늘'과 '다음 하늘' 선천과 후천이 있어요. 우주의 봄철이 열려서 인간과 만물이 태어나는 변화가 선천개벽先天開闢입니다. 이것은 누구도 체험할수 없는 변화예요. 경험 이전의 사태입니다.


    이제 전 지구촌 인류가 하나가 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새로운 우주 질서가 열리는, 진정으로 인간으로서 살아볼 만한 새 희망의 새 생명 세계가 펼쳐지는 것,  이것이 바로 우주의 가을철 변화입니다. 그것을 한마디로 후천개벽後天開闢이 온다. 우주의 가을철을 맞이하는 가을 개벽이 온다고 하는 것입니다. <개벽문화콘서트, 대구 EXCO>


동서양의 경전과 예언가들은 지구촌에 벌어지는 자연재해, 문명전쟁, 전염병 등에 대한 내용을 공통적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우주일년 시간표 위에 동서양 예언들을 배치시켜 보면 모호했던 그 이야기들은 바로 우주 여름을 마감짓고 새로운 우주 가을로 전환하는 우주 환절기에서 벌어지는 일들이란 것을 명백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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