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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FAQ는 증산도 진리 도서들의 핵심 내용을 일부 발췌해서 재정리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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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 인간은 진정 무엇을 위해 사는가? 인간의 진정한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그런데 우리는 지금 어느 때 살고 있는가? 인간은 왜 지금 명상수행을 해야 하는가? 

 

이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은 생존과 개벽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제, 명상수행은 깨달음의 차원을 넘어 ‘생존’ 문제와 직결되어 있습니다. 명상수행을 하지 않으면 누구도 생존할 수 없는 병란개벽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명상을 서양에서는 메디테이션Meditation이라 하고, 동양에서는 참됨을 닦는 ‘수진修眞의 도道’라 합니다. 그런데 ‘명상瞑想’에서 명瞑은 눈감을 명瞑, 어두울 명瞑이 아니라 밝을 명明으로, ‘밝은 광명의 인간으로 돌아가는 것’이 본래 명상의 뜻입니다. 

 

한국문화의 원류인 신교의 신선문화에서는, 신을 삼신三神으로 불러왔습니다. 이 삼신은 만유 생명의 근원인 우주광명을 말합니다. 인간 몸 속에 깃들어 있는 삼신의 무궁한 신성인 ‘삼진三眞을 닦는다.’ ‘성명정性命精’을 회복한다’고 말합니다. 

 

 

“진아는 우주의 창조주 일신이 머무르는 궁전이니라.” 

(진아眞我는 일신유거지궁야一神攸居之宮也라. 「단군세기」 서문)

 

인간의 몸은 살아 있는 진정한 우주의 조물주, 삼신三神의 화신이다!! 이것이 인간과 명상수행에 대한 우리 동방 한국의 선조들의 깨달음입니다.

 

 

지구촌을 강타한 팬데믹과 인류의 미래

 

 

그럼 왜 지금 명상수행이 필요할까요?

 

그 이유는 천지가 총체적으로 생멸의 위기에 처해있기 때문입니다. ‘기후종말론’이 나올 정도로 가속화된 기후위기와 환경재난, 환경시스템의 붕괴는 가뭄과 홍수, 식량난, 경제위기, 전쟁 등 인류가 총체적인 죽음의 문턱에 들어섰다는 우려를 현실로 만들고 있습니다. 동서의 지성인들은 이제 ‘제6의 대멸종 시대’에 들어섰다고 말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2019년 시작된 코비드19에 지금까지 약 6억 명이 감염되고, 약 650만 명이 희생되었습니다. 한국은 인구밀도 대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다섯 명 가운데 두 명, 약 2천만 명이 감염되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유럽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 약 90개국 확진자 3만 2천 명을 넘어서고 있는, 원숭이 두창입니다. 

 

시두, 즉 천연두로도 불리는 두창은  높은 치사율로 인류 문명사를 바꾼 가장 강력한 전염병입니다. 그 시두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원숭이 두창이 갑자기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첨단과학, 현대문명으로도 어쩌지 못하는 잇따른 사태에 지구촌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지금은 동서 문명의 가장 큰 위기, 문명사의 대전환기에 있습니다. 

 

동서의 지성인들은 지구 최상의 적정 인류를 5억 명이라 합니다.  지구는 오래 전부터 위기였다는 것입니다. 일찍이 동서의 위대한 영능력자와 불세출의 성자와 현인들은 앞으로 맞이할 인류의 미래를 다음과 같이 경고했습니다. 

 

16세기 한국의 철인, 격암 남사고(1509~1571)는 전염병이 세계 만국에 퍼질 때에 백조일손百祖一孫, 천조일손千祖一孫으로 백명, 천명의 조상 가운데 자손은 겨우 하나 생존할 것이라고 했고, 동시대 사람인 서양의 미셀 노스트라다무스(1503~1566)는 현대문명의 대도시들이 ‘치명적인 질병’으로 오염되며 서구 세계가 처참하게 몰락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미국의 언론인이자 영능력자인 루스 몽고메리(1912~2001)는 앞으로 인류의 90% 이상이 희생된다고 말합니다.

 

이 모든 경고의 결론은, 우리 인류가 지금 모든 것이 새로워지는 ‘가을개벽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가을개벽의 시작이 바로 병란개벽입니다. 지금의 팬데믹은 바로 이들이 예고한 병란개벽, 곧 추살 대병란을 향해가는 과정인 것입니다.  

 

시속에 “병 주고 약 준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처럼 오늘날 지구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들에서 인류를 구원할 법방이 있습니다. 인류 문명사에서 가장 오래된, 인간의 몸과 마음을 빛으로 만드는 도통 치유문화, 무병장수 문화의 원형, 곧 동방 일만 년 정통 신선수행문화가 그것입니다. 


한국의 역사문화를 병들게 한 일제 

 

 

고도로 발전한 인류문명도 한계를 외치며 현생 인류의 멸종 위기를 걱정하는 근본적 이유는 인간과 문명을 발전시키는 실제 손길인 하늘·땅·인간의 변화 이치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류문명의 젖줄인 동방 1만 년 영성 문화, 깨달음의 원형문화를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근대 제국주의 시대, 일본은 1910년 대한제국을 강제침탈하여 36년간 식민 지배를 하면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 말과 글을 빼앗았습니다.

 

 

1907년 이토 히로부미는 규장각에서 77종 1,028권(冊)을 강탈하여 왕실 도서관을 유린하고, 초대 조선 총독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 1852-1919)는 한·중·일 동양 3국의 1만 8천 권에 달하는 고古문헌을 모조리 쓸어 갔습니다. 그리고 1910년부터 1911년까지 약 1년간, 불온서적을 수색한다는 미명 아래 군경을 총동원해 1차로 전국 각지에서 51종 20만 권의 사서를 약탈, 소각하였습니다. 그 후로도 2차 군사작전을 펼쳐 한국의 시원역사문화를 말살하려는 만행을 계속했습니다. 1922년, 조선총독부는 현재 기준으로 200억에 달하는 1백 만엔의 거액을 동원해 ‘조선사편수회’로 하여금 자기들 입맛에 맞게 한국인의 역사를 다시 쓰게 했습니다. 그들은 환국-배달-단군조선-북부여로 이어지는 동방 한국의 7천 년 창세 왕조사를 환인 환웅 단군의 3대 가족사로 만들어 상고역사를 모조리 신화로 날조했습니다.

 

 

동방 1만년 전통의 제천문화

 

무자비한 역사왜곡은 정신문화의 왜곡으로, 전통문화의 말살로 이어져 동방 한국은 자신의 전통은 물론 시원 영성문화마저 다 잃어버렸습니다. 까맣게 지워진 한국의 영성문화,

 

 

동방은 물론 인류의 원형문화였던 ‘진정한 K-Spirit’은 무엇일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그것은 천제문화天祭文化입니다. 천제문화야말로 지구촌 축제, 페스티벌의 원형입니다. 우리 동방문화의 원주인, 대한은 제천 행사를 지난 일만 년 동안 지속해 왔습니다. 우주의 통치자이신 삼신상제님을 위시해 각 왕조의 개창자와 성인들, 내 조상까지도 함께 받들어 제사를 모신 천제문화는 동방, 한국의 1만 년 역사를 지탱해온 빛나는 전통이었습니다. 역사와 문명사를 이루어온 의식주 생활문화를 비롯하여 언어, 정치, 종교, 경제, 교육, 예술 뿐 아니라 영성치유 문화와 관련한 명상수행, 기도와 조상숭배 등의 모든 것이 천제문화에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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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광명 환桓, 삼신을 모시는 빛의 인간 삼랑

 

 

이런 가운데 우리 선조들은 모두가 무병장수하는 신선의 삶을 꿈꾸며 지극한 수행을 생활화했습니다. 드디어 오늘부터 여러분이 만나게 된 신선 수행문화 역시 삼신-천제문화에서 나온 것입니다. 

 

인류 정신문화와 생활문화의 바탕이 된 천제문화를 관통하는 핵심 주제어는 무엇일까요?

 

바로 ‘환桓’입니다. 밝을 환, 우주광명 환이 그것입니다. 인간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궁극의 빛의 인간으로 바꾸는 인간 성숙의 도통문화 원형의 핵심어가 환桓입니다. K-Spirit이 지향해온 궁극의 목표는 수행을 통해 충만한 생명력을 키우고 내 속의 무궁한 신성과 영성을 회복해 궁극의 환한 존재, 광명한 인간, 빛의 사람으로 나를 바꾸는 것입니다. 내 몸 안의 삼신의 신성과 광명을 온 몸으로 체득한 ‘빛의 인간’ ―이렇게 거듭난 사람을 1만 년 전부터 ‘랑郞’이라고 불러 왔습니다. 랑의 근원은 2만 5천 년 전 동북아의 마고성 시대에 시작된 아리랑 문화입니다. ‘빛의 인간’ 문화의 원형이 아리랑입니다. 나랑! 너랑! 우리랑! 나도 너도 우리 모두가 빛의 인간이라는 이 말은인간 존재의 궁극에 대한 선언입니다.

 

대우주 중심의 조화광명과 그 속에 있는 삼신의 신성을 체득한 인간이 ‘삼랑三郞’입니다. 한국인의 K-Spirit과 K-Culture의 DNA에는 삼신과 삼랑의 문화가 내재돼 있습니다. 단군조선의 국자랑, 고구려의 조의선인, 신라의 화랑, 고려의 국선이 모두 환국과 배달국 시대부터 지속되어 온 삼랑문화입니다. ‘삼랑’이라는 말은 일본에 전해져 삼 → 사무, 랑 → 라이'가 되었습니다. 원래 삼랑은 ‘삼신을 모시는 빛의 인간’ 즉, ‘삼시랑三侍郞’을 줄인 말인데, 일본에서는 ‘모실 시侍’자를 ‘사무라이’라고 읽습니다. 즉, ‘모신다’는 의미가 분명히 드러나는 ‘사무라이’는 단순한 무사가 아니라 삼신상제님을 모시고 나라를 수호하던 ‘삼랑’에서 나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신은 삼신, 인간은 삼랑’이라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은 동방 한국에서 근세까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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